레위기 (2) 제사법의 의미, 음식규례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 해석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해석하지 않고 알아들을 만하면, 해석을 안하는 게 잘한 것입니다. 만약에 이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할 때, 이해가 되도록 번역을 하면 좋겠구요. 번역이 잘 되어서 해석을 안 해도 될 만하면, 해석을 안 하는 게 잘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우리를 앞서 갔던 선배들은 성경에 대해서 과잉 해석을 많이 했습니다. 성경 속에 무슨 숨은 뜻이 있는 걸로 착각을 했습니다. 거기 뭐 오묘하고 기묘하고 신묘하고 막측한 굉장한 어떤 책이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착각을 해서, 억지로 해석을 한다든지, 억지로 해석을 했는데 영어로는 트위스트 해석이라고 합니다. 비비꼬는 억지 해석을 했다고 베드로가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제일 심한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었어요.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 서기관들이 끝없이 과잉 해석을 해서 오경을 해석한 책이 한 수레가 되요. 미쉬나, 탈무드, 게메라, 미드라쉬, 토셉타, 바라이다, 학가다, 할락카. 자꾸 해석을 해요. 또 해석하고 또 해석하고, 나중에 성경의 본래 뜻은 온 데 간 데 없고. 장로회 유전이라는 것만 남아 있어서 결국은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하니 국민들은 죽을 지경입니다. 성경을 과잉 해석해서 백성들에게 어깨에 짊어지게 해놓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것이 예수님의 평가입니다. 아주 잘못된 것들입니다.
레위기 경우에 간략하게 크게 정리했는데, 그것을 해석한 것을 나중에 신명기에 가서 볼 수 있어요. 레위기가 어렵거든 신명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레위기가 본문이고 신명기가 해석이니까. 모세가 레위기를 본문으로 자기가 기록했지만, 누가 보아도 레위기는 조금 딱딱합니다. 뭐 뭐 하라, 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딱딱합니다. 그걸 알아듣기 쉽게 평이하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이한 것이 신명기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해석은 본문보다 길어진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식을 뒤엎는 해석이 모세의 해석입니다. 레위기는 45페이지인데, 레위기를 해석한 신명기는 42페이지로 줄어 있습니다. 이것을 일등 해석입니다. 말이나 글을 길게 하지 않고 알아듣게 하는 해석. 이것이 해석을 잘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만 과잉 확대 해석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신학자들은 바리새인들보다 10배나 더 과잉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 주석에 대해서 저도 필요한 것은 참고를 하지만, 거의 주석은 장식용이 되어 버렸어요. 지금은 설교를 할 때, 설교 노트도 없습니다. 설교 노트도 하지 않고 주석도 잘 안 봐요. 차라리 히브리어 헬라어 분해 성경이 있어요. 분해 성경을 가지고 우리 번역 성경이 번역이 잘 되었나 못 되었나 번역 비평을 해가지고, 번역이 잘 되었으면 알아듣기 쉬운 말로. 말이 어려운 말이 더러 있거든요. 진짜 어려운 말이 있어요. ΄사울이 야료하는지라.΄ 이런 말은 우리가 일반 회화체에 안 쓰는 말이거든요. 생트집을 잡는다, 짜증을 낸다는 이런 뜻이거든요. 그렇게 어렵게 번역된 것만 풀어서 스토리를 풀어가도 성도들은 다 알아 듣습니다. 아주 능률적으로 가요. 지금 레위기 같은 것 일반교회에서 만약에 계속 과잉 확대 해석해 가지고, 뭐는 뭐를 상징하고, 뭐는 첫째, 둘째, 셋째 그리하면, 성도들이 짜증나서 죽을라고 그럽니다. 그냥. 나도 들으면 짜증나요. 정말. 아마 하나님도 짜증 날거야. 그래서 설교를 제발 짜증나게 하지 말라고. 단순하게. 간단하고 명료하고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렇게 하면 되요. 지금 레위기 5대 제사하는데, 간단하게 합니다.
번제는 ΄태운다. 굽는다.΄ 해서 번제입니다. 태울 번짜, 구을 번짜 해서 번제에요. 히브리어로 ΄올라΄라고 되어 있는데, 태우면 구수한 냄새가 올라간다는 거예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양이면 우리가 죽어야 할 것인데, 양이 대신 죽어서 태워지는 것인데, 그것은 우리의 헌신을 의미하는 거예요.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헌신하는 거예요. 교회에서 왜 말이 많으냐? 자기를 부인하고 헌신하지 않고, 자기를 부정하지 않으면 말이 많습니다.
그다음 소제. 소제는 예물입니다. 히브리어로 ΄민하΄라고 하는데,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데 이건 고기가 아니고 고운 가루입니다. 우리는 쌀을 가지고 떡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밀가루를 가지고 빵을 만듭니다. 빵도 굽으면 구수한 냄새가 납니다. 빵 굽는 냄새 좋죠? 그런 것은 밀이 존재하는 것은 남아있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밀의 그 가치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밀이 가루가 되어 빵이 되는 것에요. 빵이 되서 양식이 될 때 그 밀 가치가 있는 것이고, 아니면, 씨알. 땅에 떨어져서 죽어서 100배, 60배, 30배 열매를 맺을 때 역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밀이 나는 땅에 묻히지도 않겠고, 나는 깨어지지도 않겠고, 가루가 안 되겠다 그러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거예요.
오늘날 성도들은 아무것도 안합니다. 희생도 안하고 헌신도 안하고 깨어지지도 안하고, 빵도 안 되고, I am that I am. 나는 곧 나다 하고, 자기 개성이 어쩌고 하면서, 전혀 깨지지도 않고 전혀 묻히지도 않고 따글 따글한 밀로 있으니까, 이건 먹을 수도 없고, 아무 가치도 없고, 하나님께 헌신도 하지 않고, 자기 부정도 하지 않고, 희생도 봉사도 하지 않고 그냥, 딸랑 가서 예배 딸랑 드리고 십일조 했다고 양심이나 살짝 가리고말고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소제라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 같은 건데, 그 가루에요. 가루로 빵을 만드는 건데, 밀로 비유를 하면, 반드시 가루가 되면 물만 부으면 바로 반죽이 되고 한 덩어리가 됩니다. 근데 밀은 반죽이 안 돼요. 가루가 되어야 깨어져 하나가 되는 거지. 근데 깨어지지도 않고 묻히지도 않고 자기 고집, 자기 개성 다 가지고 있으려고 하고, 그런 사람 있으면 피곤해요. 그런 사람 교회 나오면 피곤하기만 한 거예요. 그래서 억지로 강제로 하지 않지만, 성경을 가르친 다음에는 스스로 자원해서 나는 어느 부서에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충성하겠다고 써서 일을 해요. 대개 일을 안하는 사람들은 일만 안할 뿐 아니라, 말만 많습니다. 일을 한 사람들은 바빠서 말을 할 사이가 없는데, 일도 안하면서 말만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깨지지 않은 밀 같은 사람이에요.
그 다음에 화목제가 있어요. 화목제라는 것은 어떤 속죄제라든지 제사가 있고 나서, 속죄만 되었다고 끝난 것 아닙니다. 속죄 되어도 화목은 또 남아 있는 문제에요. 그래서 속죄제하고 반드시 그 뒤에 따라서 화목제를 드려야 해요. 가령 예를 들어서, 죄를 용서했다고 하는 것하고, 화목된 것하고는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게 있는 거죠. 다윗이 소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데려오라 용서하겠다고 해서 이미 대가를 지불했기에 데려오라고 했는데, 죄는 용서를 했어요. 그러나 화목된 것은 아닙니다. 예루살렘에 왔다하니 내 앞에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건 화목이 안 된 것입니다. 죄 문제만 속죄되면 화목된 걸로 알지만, 죄 문제가 해결되었어도 화목은 또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화목제를 지내게 되는데, 화목제는 제물을 드렸던 사람도 바쳤던 사람도 함께 그 제물을 나누어 먹는데 동참이 됩니다. 그게 화목제가 다른 점입니다. 번제, 소제, 속건제는 전부 하나님께 태워버리고 제사 드린 사람은 참여 하지 못하는데, 화목제, 수은제, 낙헌제란 제사는 전부 다 제사를 드린 사람이 같이 그 제물을 나누어 먹습니다. 나누어 먹으니까 화목한 거지요. 어떤 면에서는 나눔의 제사라고 합니다. 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우리가 준다는 말하고 나눈다는 말은 다른 말입니다. 대개 가진 자가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도 잘하는 것일 수 있으나, 하나가 주면 하나는 받아야 하는데, 받는 사람이 까닥하면 비굴하게 됩니다. 주는 사람은 고자세에서 주기 쉽고, 주면서도 거들먹거리면서 주면, 받는 사람은 아주 비굴하게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고 성경은 주는 게 아니라 나누는 것입니다. 나눈다는 것은 진작부터 네 몫도 여기에 있다고 가정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눔의 제사가 화목입니다. 교회가 뭘 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비굴하지 않도록, 받는 사람에게 자존심 상하지 않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눔이란 게 중요한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힘 있고 능력 있고 머리 좋고 재주 있고 권력이 있다고 해서, 많이 차지하고 많이 가지라고 준 게 아닙니다. 나누라고. 나누어서. 능력은 어차피 차이가 나요. 자유를 무제한 공급하게 되면, 사람마다 실력과 능력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얼마 안가서 자유가 보장될 때, 자유는 참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지만, 근데 자유가 보장되면 평등이 깨어집니다. 사람들 능력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남자하고 여자는 힘이 차이가 나기에, 자유롭게 뭘 가져가라 한다면, 남자가 많이 가져갈 것입니다. 또 힘으로 하면 장정이 많이 가져가고, 애들하고 노인들은 많이 못 가져갈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유가 주어지면 불평등이 일어나니까, 제도적으로 높은 산을 깎아서 낮은 곳을 매워서 평정하게 나누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눔은 화목할 텐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안 나누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양극화. 빈익빈 부익부가 극에 달합니다. 미국도 보면 공화당은 생산과 성장에다가 항상 비중을 둡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나눔에다가 비중을 둡니다. 어느 한 당만 바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다행이 그 미국이라 나라는 국민 수준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한 당이 장기 집권을 못합니다. 기껏해야 연임 정도하고 나면, 민주당은 내려가요. 그리고 나누어 먹고 나면 또 공화당을 밀어가지고 성장을 합니다. 성장을 또 하고 나면 나누기 위해서 민주당을 밀고, 이런 식으로 반복적으로 정권을 잡으니 국가가 성장합니다.
그래도 결국은 미국은 평등보다는 자유라는 가치에다 더 비중을 두고 있고, 또 그 가진 자가 결국은 이래도 살고 저래도 잘 사니까, 결국은 양극화가 생기면서 극 부자. 억만장자하고 평균 인간으로 가고, 중산층은 전부 사라집니다.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평등과 나눔에다 강조를 하다 공산주의는 완전히 실패를 했습니다. 자본주의는 조금 발전을 했는데, 극 부자하고 샐러리맨하고 평균인간만 남습니다. 중산층은 없어져 버립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해서 독일의 슈레더 총리가 제 3의 길이라는 것을 표방했습니다. 그것 역시 절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공산주의는 원래는 필요한 만큼 가지고, 능력 따라 일한다고 했는데 안 됩니다. 공산주의의 실패한 이유를 물으니 대답이 걸작입니다. 너희가 능력에 따라 일하고 너희가 필요한 만큼 가지면, 지상 낙원을 만든다고 떠들었는데, 왜 안 되었느냐고 물으니 해보니까, 그래서 되는 게 아니고 능력보다는 일을 조금 작게 하려고 하고, 필요한 것 보다는 전부 더 가져가더랍니다. 얼마 안가서 국가 경제가 바닥나 버렸습니다.
다른 곳은 다 검증이 안 되었는데 동독지역을 가보면 실감이 나요. 호네커라는 동독의 마지막 총리가 진짜 국민들을 잘 섬겨보려고, 독일인의 특유의 정직성을 가지고 해 보았어요. 동독의 공산당은 국민들을 섬기려고 노력한 것이 역력히 보입니다. 집을 다 지어주고 집집마다 채소 밭도 다 만들어주고 채소밭 옆에 농막까지 다 만들어 주고, 공산당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주면서 굉장히 잘했는데도 문제는 국민들이 게을러터진 것입니다. 집이 자기 아파트나 주택이 고장이 났는데도 당이 고쳐주는데 내가 왜 고쳐, 서까래가 나팔을 부어도 안 고치는 거예요. 창문이 거덜 나도 안 고치는 거예요. 그런 정신으로 살기에 온통 거지처럼 되어 버립니다.
칼 막스의 자본론에서 칼 막스가 보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인간 속에 있는 죄성을 보지 못했어요. 죄성이 무엇인가는 욕심과 게으름입니다. 인간의 죄성이 욕심과 게으름이 있는데, 모든 인간은 3대 욕망이 있습니다. 첫째는 뭐뭐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뭐뭐를 가지겠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뭐뭐 되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이런 욕망은 많으면서 또 게으릅니다. 이게 바로 죄성이란 것인데, 칼 막스의 이론에는 전혀 인간 속에 있는 3대 욕망도 모르고 있고, 언급이 안 되어 있고요. 예수님이 마지막 심판 때 하신 말씀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도적질하고 간음하는 그런 죄는 안 짓는다 할지라도, 누구든지 지을 수 있는 죄는 욕심과 게으름은 다할 수 있어요. 욕심을 부리는 것하고 게으름 부리는 죄는 다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간과된 채로 공산주의 이론을 만드는 자본론을 썼는데, 해보니까 능력보다는 적게 일하려고 해요. 한번 자기 실력이 높게 평가되면, 평생 그 목표의 달성치를 해야만 자기 책임량을 다하는 것이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처음부터 기초능력을 낫게 평가받아야 책임량이 작아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능력보다는 일을 작게 하려고 하는 것이고. 근데 고급 당 간부부터 필요한 것을 조금씩 다 가져 가니까, 얼마 안 가서 국가 경제가 바닥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는 안 됩니다.
이 땅에서 공산주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 일부하고, 일본사람 일부가 공산주의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스라엘 공동체는 키부츠입니다. 키부츠하고 모사브라고 하는 게 있는데, 조금 느슨한. 상당히 성공적으로 했는데, 지금은 그 제도 안에 갇혀 있기를 원하지 않고, 결국은 거기서 가족단위로 독립하고 싶어 하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결국은 이스라엘의 키부츠, 모사브 둘 다 점점 개인주의, 가정주의로 갑니다. 그것이 창조 질서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지금도 한 500군데에 공산주의가 있는데, 공산당이. 공산주의식의 공동체가 있어요. 공산주의는 공동 단체인데, 일본 사람들은 특이한 동물입니다. 만약에 일본사람이 50가정이 공산주의 사회를 만들어 살고 있다 하면 작은 공화국입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사유재산이 따로 없고, 재산을 다 바쳐서 공동 관리해요. 50가족이 먹을 수 있는 밥을 부인 두 명이 해요. 그리고 나머지는 일을 하니까, 돈이 남아요. 공동체 바깥에 집안에 일이 있어서 조의금이나 경조금이나 축의금이나 가져가면 얼마나 가져가라는 거예요. 절대로 많이 안 가져가고 쓸 것만 쓰고 다 반납합니다. 돈이 남아서 주체를 못해요. 그렇게 정직하고 지도자에 대해서 신뢰가 대단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10명만 모이면 반드시 간사를 뽑습니다. 간사를 뽑기 전에는 조금 말이 있는데, 간사를 뽑으면 일절 말이 없어요. 간사가 뭐라고 하면 하이 하이. 그렇게 유치원생이 못할 만큼 따라가요. 그래서 일본이 되는 거예요. 기업하기 제일 좋은 나라, 정치하기 제일 좋은 나라, 전쟁하기 제일 좋은 나라, 지도자가 지도하기 제일 좋은 나라가 일본이에요. 그래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제일 일렬로 줄을 잘 서서 다니는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입니다. 일장기 하나 가지고 이렇게 가면 나머지가 전부 다 따라가요. 일렬로. 간사가 화장실 가면 전부 다 따라가요. 볼 일 있건 없건 다 따라가요.
제 멋대로 흩뜨려져서 괌 지르고 빨리 오세요 하고 괌 지르는 사람은 한국 사람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공동체 그런 것은 아예 어림도 없습니다. 안됩니다. 얼마나 말이 많고 입이 자기 것이니 자기 할 말 다하고, 한국 사람들은 회의를 하다가 아무 것도 못합니다. 일본은 가장 회의가 짧은 나라입니다. 일본은 앉아서 하는 회의가 없습니다. 아무리 큰 기업체도 다 서서 회의를 합니다. 회의를 오래 하지 않아요. 하이 하이 하면서 끝나니, 기업도 잘되고 다 잘되요. 일본의 공산주의가 500개가 있는 정도이고, 세계 어디도 안 됩니다.
한국에서 어디 공동체 목회 하겠다 그건 꿈 깨요. 어림도 없는 소리에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목사님 한분이 공동체 목회를 한다고 11년간을 했는데, 겨우 보탠 게 3가정 반을 보탰어요. 맨날 보고하고 토론하고 진 다 빼는데, 일이 안 돼요. 내가 볼 때는 인생 실패입니다. 목회고 뭐고 인생 실패에요. 꽤 실력 있는 인격을 가진 분인데, 거기 진액을 다 빼고, 나머지는 보태기 싫어서 세 가정 반은 써클 중에 inner 써클로 똘똘 뭉쳐 있고, 나머지 반은 바깥에 이렇게 있고, 동네사람들이 뭐라고 하냐. ΄저 교회에 가면 재산 다 팔아서 갔다 바쳐야 한단다. 나올 때는 빈털터리로 나와야 한단다.΄ 자꾸 보태거든요. 그래 소문이 더럽게 되서 전도가 되겠어요? 아예 안 되는 거니까. 괜히 쓸데없는 공동체 생활 그런 거 하지 말고. 한국 사람들 안 맞습니다. 일단. 그래서 정부가 필요한 거예요. 정부가 나누게 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조금 더 거두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에게서는 세금을 조금 덜 거두어서, 복지 정책을 써서 어느 정도 맞추어 주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높은 산을 깎아서 낮아지게 하는 것. 그게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부자들은 그것을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부자들이 길길이 뛰면서 세금 폭탄 맞았다고 불평하고 원망할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지나치게 완전 사회보장 복지하면 무슨 문제가 되느냐. 지금 북유럽 일대가 옛날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완전히 사회보장이 되었다고 지상 낙원인 것처럼 떠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국민들이 게을러 빠지는 거예요. 실업자가 무더기로 나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영적으로 타락해 버립니다. 받아가지고 개인의 가처분 비율이 얼마 안 되고, 다 세금 보험금으로 내기 때문에, 학교 무료, 병원 무료, 전체 복지가 다 무료가 되면서 기도를 안 합니다. 하나님을 안 찾습니다. 기도하는 것보다 보험회사 전화하는 게 훨씬 응답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완전히 실업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복지국가 하니까.
그래서 이런 정치와 사회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 절대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누가 하든 간에 어렵습니다. 좌로 가도 어렵고 우로 가도 어렵습니다. 영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고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산다면 간단한데, 우리는 적어도 그것만 가지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 땅에는 제가 볼 때, 부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가 천국에는 갈려는가 모르겠는데, 그래도 부자가 있어야 합니다. 부자가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투자가 안 되니까. 그 부자꺼 다 뺏어서 가난한 사람 갈라먹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투자가 안 돼요. 투자는 언제나 부자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부자가 지나치게 사유 재산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부자가 생각할 때 사실은 이 모든 부가 하나님의 것이고, 국민 전체가 노동에 의한 이익이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항상 나누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워런 버핏 같은 사람들은 돈을 버는 데는 귀신 이상인데, 항상 사회에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몇 백억, 몇 천억씩 기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말 부자 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산품 부자는 잘 안됩니다. 한번 들어 갔다하면 나오지를 않습니다. 무저갱입니다. 강도가 가져간 것은 붙잡아서 다시 찾으면 되는데, 부자가 가져간 것은 돌려받을 수가 없습니다. 합법적으로 가져갔기에. 부자가 부자 된 이유를 모르면, 강도보다 더 못합니다.
그래도 노동자들은 경영자가 이윤을 남기는 걸 다 갈라 먹어버리자 그러면 안 됩니다. 그걸 다 갈라 먹어버리자 한 게 영국인데, 영국은 다 망해 버렸어요. 영국은 얼마나 갈라먹는지, 기업이 사측에서 이만큼 이익이 있다고 하면, 반드시 파업을 해서 갈라 먹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망할 때까지는 안 해요. 대개 영국의 파업은 30분 파업, 두 시간 파업 이렇게 하거든요. 그런 걸 늘상합니다. 근데 우리 같으면 난리가 날 텐데, 지금 기내 방송이 나오는데, 영국의 공항 노조 파업 때문에 두 시간 동안 비행기가 운행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난리가 날 텐데, 그 사람들은 가만있어요. 두 시간 있으면 그 사람들 타결해요. 또 방송 나오면 박수쳐요. 그렇게 조금만 생기면 갈라먹으니까 발전이 안 돼요. 영국이라는 게 아무 것도 생산되는 게 없잖아요. 지금 쓰고 있는 거에 영국제 내놔 봐요. 영어 밖에 없죠? 영어만 영국제야. 그리고 쓰는 음향기기 중에 영국제 하나 있는데, 저도 하나 있는데 사운드 그라프트라고 믹서기 하나 있어요. 영국제. 자동차도 영국식 생긴 것도 못생겼는데, 비싸기만 비싸가지고 아무도 안삽니다. 영국 사람이라면 살까. 그 비싼 거 있죠? 롤스로이스라고. 그런 거 우리에게 줘도 못 탑니다. 금융 산업밖에 되는 게 없어요. 너무 갈라먹으니까 안 된다는 거예요. 한국 노동자들도 너무 갈라먹으면 안 돼요. 투자할 수 있도록.
이 나눔의 제사 문제인데, 제가 볼 때, 교회가 제일 나눌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지금 교사들로 있어가지고 전근을 하고 하는 걸 보면, 작은 학교라든지, 벽지 학교라든지 해서 봉급이 낮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 오지 벽지 가면, 점수도 더 주고 거기 봉급 똑같아요. 그런데 교회는 어때요? 시골교회 성도가 10명, 15명, 20명 되면요, 한 달에 보장되는 생활비가 100만원도 안된 사람 있어요. 신학 대학을 나오고, 신학대학원을 나오고, 목사 고시를 패스해 가지고, 지금 목회자로서 10년, 20년 시무했는데, 100만원도 안 되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 인터넷, 전화비도 다 내야해요. 그것 가지고 경조비도 해야 해요.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가 경조비 챙겨줄 줄도 모르고, 그래가지고 너무 어려우니까 도시 교회에다가 월 5만원씩 도와 달라 해서 월 5만원씩 몇 군데 하는데, 연말 때마다 끊어버린다고 협박, 공갈이 날아와요. 새해부터는 끊어버린다, 끊어버린다 해가지고, 여전도회, 남전도회 임원 바뀔 때마다 딴 데로 바꿔버린다고 하니까 이게 사는 게 아니에요. 사는 게.
제가 진주노회에 있을 때, 보통 전국에 재정부장이 장로님들이 재정부장인데, 옛날에 제가 새마을금고 운영했다고 해가지고, 저보고 목사인데 재정부장 해가지고, 재정정책위에 올라갔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의 생활비를 평준화 할 것인가? 기본급을 목회자의 1호봉의 기본급을 정하고, 2호봉에 얼마, 3호봉에 얼마, 호봉수로 하고, 그 다음에 교인 수에 따라서 활동비를 기준을 표준을 정해서, 평균하자. 그럼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간단하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교회에 십일조를 하면 교회가 그 결산의 십일조를 총회로 올려 보내면, 그 십일조를 모아서 교역자에게 생활비를 주면 충분하다. 해 보니까 충분한 거예요. 복지까지 끝나버려요. 아니 목회자들이 성도들보고 십일조하면 복 받는다고 했으면 교회도 십일조 하자, 그러면 교회도 복 받을 거 아니냐?
원래 레위인들에게 돌아가는 게 십일조의 십일조이거든요. 십일조의 십일조는 레위인들에게, 레위인들의 십일조의 십일조는 제사장들에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 원리를 따라서 하자 하니까 모든 농촌 교회는 오케이에요. 다. 바쳐 봐야 얼마 안 되거든요. 그 양이. 돌아오는 게 더 많으니까 오케이 하는데, 서울에 있는 대형 교회는 안 되는 거야. 대형교회는 그 십일조가 엄청 나거든요. 십분지 일을 총회에 바쳐 버리면 큰 일 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도시에 있는 성도들이 어디서 올라갔느냐? 전부 시골서 올라갔죠. 87%가 지방서 올라간 거예요. 서울에 있는 성도들이. 87%가 지방서 올라갔으니까, 87%를 내려 보내는 게 아니고, 10%만 내려 보내라고 해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안 되고 말았어요. 전혀 나눌 줄 모릅니다.
학교 다닐 때 수학시간에 늘 자가지고 나눗셈을 안 배운 거야. 맨날 30배, 60배, 100배 곱셈만 배우고, 곱셈만 배우고 나눗셈을 안 배운 거예요. 그러니까 100만원 미만, 200만원 미만 여기 즐비하죠. 일평생 아이들도 교육도 시켜야 되고, 크면 결혼도 시켜야 되고, 노후도 아무 대책도 없죠. 목회자가. 그러니까 세상에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데가 교회라는 겁니다. 나눔의 제사가 이뤄지지 않는 곳이 기독교에요. 아무런 대책이 없어요. 농촌의 목회자들이.
저는 그래서 교회에서 제가 하도 바른 소리, 쓴 소리하니까, 저는 수시로 쫓겨날 준비해야 해요. 여기서도 진주 버스 내려서 택시 타는데, 거기서 개척해서 14년 된 교회인데, 14년 있다가 제가 개척했는데 쫓겨났거든요. 쫓겨나서 길바닥에 나앉았는데. 그러다가 저 밀양에서 어느 교회가 예배당 불이 나서 다 타버렸는데, 성도들은 얼마 없어도 예배당도 없고 목사는 가버리고 그래서 오겠냐? 제가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죠. 그래 거기 가서 10년 있다가 제가 은퇴하고 고만두려고 하는데, 여기서 성경공부 같이 했던 몇 사람들이 아, 은퇴야 목사님 하고 싶을 때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거니까 은퇴하기 전에 교회 한 개만 개척해 보고 합시다. 그 개척을 하고 있는데, 언제든지 쫓겨나면 여기 오려고 인제, 여기 준비해 놓은 거예요. 저라도. 지리산에 가면 지금도 교인 5명, 10명, 이런데도 그래도 목회자가 평생을 바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배당 나오는 사람만 섬기는 게 아니라, 안 나와도 안 나오는 교인. 나오면 나오는 교인. 다 놓고 다 심부름 하고 그래요. 노회에서 총회에서 총회장 되기 위해서 몇 억 써가면서 감투는 좋아하면서도, 아무리 어려운 사람에 대한 아픔은 듣지 못하고 나눔의 제사는 안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람들은 대책이 없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교회를 생각할 때에 농촌들을 생각해야 해요. 농촌교회들. 농촌, 어촌의 작은 교회들. 굉장히 잘 먹고 잘 살자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 구실을 해야 하는데, 여러분, 시골에 살다보면, 예를 들어 도시 같으면 앞집 뒷집 건넛집 옆집에 길흉사가 생겨도 안가도 시비를 하지 않을 거예요. 잘 모르니까. 그런데 농촌은 한 동네 사람 다 빤히 아는데. 그런 경사가 아니라, 대개 돌아가시는 거죠. 노인들이 봄 되어 봐요. 지금 1월 달이죠? 한 3월 달이고 날씨가 좀 풀어지면 줄줄이 가요. 어느 집은 가고 어느 집은 안 갈 수 없어요. 다 가야 하는데 맨손으로 갈 수 없잖아요. 결혼식 거리는 다 나가버리고, 장례식 거리만 소복이 남아가지고 계속 돌아가. 어른들이. 사람이요, 목회자가 그런 경조비 가지고 갈 힘도 안 되고 할 때는 70만원 받아가지고 몇 집 가면요, 참 기가 막히는 거예요. 집안에 일이 생겨도 사람 구실도 못해. 이런 기가 막힌 사정을 총회나 어른들은 상상도 못하는 거예요. 얼마나 어려운지를. 얼마나 못났으면 시골 갔겠냐, 자기가 못나서 시골 간 걸 뭐, 나 몰라라 눈 감아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도시에 있는 큰 교회 목사님들 여기 올 택도 없겠지만. 여러분 도시에 가시 분 중에 고향 교회나 시골 교회 있는 사람 많지 않습니까? 여기도. 시골 교회 목회자가 얼마나 어려운가 살펴나 보라고. 그래서 이 화목제라는 것은 나눔의 제사입니다.
그 다음에 속죄제. 속죄제는 죄를 범했던 것 중에 부지중에 범한 죄를 사함 받습니다. 여호와의 법령에 금지된 줄 모르고 범한 죄는 다 사함을 받는 거예요. 그런 것은 다 속제가 됩니다. 만약에 부지중에 한 게 아니고, 고의로,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죄는 속제가 안 됩니다. 그런 죄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고 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가 속건제인데 속건제와 속죄제는 조금 다릅니다. 속건제는 하나님께나 이웃에게 형제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는 반드시 변상해야 합니다. 본물에 20%를 더해서 변상을 해야 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청년들이 교회 와서 안해야 할 것을 하다가, 농구공이나 축구공이나 보면 뻥뻥 차요. 그러다가 유리창을 깨뜨렸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초신자나 남이 깼거나 그랬다면 몰라도, 집사님이나 오래된 청년들이 깨뜨렸다면, 반드시 변상을 해야 합니다. 유리한 장에 만원한다면, 12,000원을 변상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변상을 하는 게 속건제입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가 6장, 7장까지 나와 있고, 8장에는 그러한 제사를 관장하는 제사장 위임식을, 8장, 9장에서 다룹니다.
다음 10장에서는 제사장 중에 나답과 아비후의 아론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다가 제단에서 불이 나와 타 죽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제단에 불을 피우지는 않습니다만, 교훈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자꾸 다른 불을 피우지 말라고요. 다른 불장난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불만 있어야지, 다른 것을 자꾸 가져와서, 열을 내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비본질적인 프로그램을 자꾸 가져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가 변질되는 거예요. 교회는 그냥 교회다워야 하고, 거룩해야 하고 본질적인 것만 해야지, 비본질적인 어떤 프로그램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장사하러 온다든지 뭐 하러 한다든지 이상한 것을 가져와서 교회를 어지럽게 하면 안 돼요.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제단에 드리다가 타 죽었는데, 그 문제를 모세가 최종적으로 언급할 때, 너희가 성소나 지성소에 들어갈 때, 제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의 사망을 면하라 하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걸 유추해 보면, 나답과 아비후가 어찌하다가 다른 불을 드렸느냐? 보나 마나 술을 한잔 한 거예요. 술을 한잔 하다 보니 간땡이가 커져 가지고, ΄야! 아무 불이나 불은 똑같은 거야, 꺼억΄ 하면서 여호와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드리는 그런 망발을 저질렀는데, 제단에서 나온 불로 타죽은 겁니다. 모세가 그 문제를 가지고 경계할 때, 제발 앞으로는 성소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그리하여야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교훈하는 것을 보니까, 아마도 나답과 아비후가 성소 들어갈 때 술을 먹고 까분 거예요. 그러니까 근본은 술을 먹은 것이고, 결론은 다른 불을 드린 것이고, 결국은 타 죽은 겁니다. 이것이 10장에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교훈은 경건하게 하고, 다른 불,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시키지 않은 일을 자꾸 교회에서 하지 말라고.
요즘 보니까 목사들이 할 일 없는 이들이 정치한다고, 뭐 정당을 또 만들어가지고, 뉴라이트하는 것도 내가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아예 사랑실천당? 그냥 예배당 해요. 예배당. 어이고 참. 목사님들이 능력이 남아가지고 사랑실천당이란 당을 또 만들었어. 실천하면 되지 꼭 뭐 실천당을 꼭 해서 만들어야만 하는가? 아, 예배당 가지고 사랑실천하지 꼭 사랑실천당해가지고 실천해야지 사랑이 나옵니까? 뭘 잘못 생각하는 것 같아. 내가 볼 때. 지금 기독교인 중에 장로님이 대통령이 되었기에 걱정이 되는 것인데, 얼마나 걱정을 먹을까 걱정이라. 한국은 누가 아무리 잘해도 욕을 합니다. 한국에는 어떤 대통령이 누가 무엇을 해도 욕을 하는 나라에요. 뭐 또 사랑 실천당을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은 가뜩이나 기독교가 권력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말들을 하고 있는데, 참 염려스러워요. 내노라하는 TV 스타들 다 나왔던데, 나 혼자 빼고 다 나온 거 같아. 나는 왜 빼었을까? 위험해요. 위험해. 우리 기독교가 위험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식으로 했다면 능력으로 확 로마를 엎어뜨렸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나라는 그런데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발 우리가 조심해야 해요.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은 목사들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정치를 하게 놔둬요.
다음 레위기 11장을 보면 음식물 규정이 나옵니다. 손가락을 두개 세우면 젓가락장 11장이죠. 일본말로 와루바시 장. 무엇을 먹을 것인가, 먹지 말 것인가. 젓가락 잡을 때마다 레위기 11장. 잊어버릴 수 있으면 잊어버려보세요. 미국 사람들은 젓가락질을 안 하니까 모르지만, 우리는 젓가락질을 하기에 절대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먹으라 한 것은 먹되, 먹지 말라한 것은 안 먹는 게 좋습니다. 먹으라 한 것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고기 중에 먹을 수 있는 것은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 하는 것. 굽이 갈라지고 쪽발이 되고 새김질을 하는 것은 먹을 수 있는 건데, 소. 쇠고기는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을 하니까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양, 염소, 사슴, 노루는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는 굽은 갈라졌지만 새김질을 안하니까, 돼지고기는 부정하다, 돼지고기는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약대는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아서 통굽입니다. 먹으면 안 돼요. 말도 새김질을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말고기 먹으면 안 되는 거예요. 네 발 가진 것은 그렇게 하면 되지만, 개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기에 순 개판입니다. 개는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개고기는 기름도 기름이고, 고기도 기름이고, 다 개기름이에요. 제일 지방이 많은 것이 개고기입니다. 미끄럽죠. 부드럽고 미끄러워서 개고기로 보신을 한다고 하던데, 지금이 아니고 옛날입니다. 노동자들이 영양실조 걸리고, 과잉 중노동을 해가지고 영양이 실조되고, 그때는 개고기를 먹어도 보신이 되고, 돼지고기를 먹어도 보신이 되었어요. 지금은 세 발만 가도 걷지를 않습니다. 계단도 안 걷고 엘리베이터를 타버리고, 조금 만 땀이 나면 에어컨을 틀어 버리고, 이렇게 하면서 그런 고기들을 보신한다고 자꾸 먹으니까, 고기 먹으면서 돈 들이고, 또 살 빼면서 돈 들이고, 또 헛걸음 기계 사다 놓고 걸어서 땀 빼고 찜질하면서 땀 빼고, 다 돈을 들이면서 체중을 뺍니다. 먹으면서 돈 들이고, 빼면서 돈 들이고 돈이 남아서 주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음식을 성경에서 먹지 말라는 것은 개고기 같은 것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자꾸 먹으면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핏속에 지방분이 걸쭉하게 너무 많이 들어 있는데, 거기다가 콜레스테롤이라는 물질하고, 잘 굳어지는 포화지방, 이런 것들이 범벅이 되어서 우리 피를 걸쭉하게 하면, 젊은 때는 막 축구하고 야구하고 뜀뛰기 할 때는, 지방 1g이 9cal의 열을 내면서 소모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 걸음도 걷지 않고 일도 안하고, 그런 가운데 지방이 피를 타고 계속 돌면, 나중에 간에 쌓이면, 지방간이 되지요, 지방간이 심하면 간 경화가 오고, 간 기능 부전증이 옵니다. 간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지방질이 세포의 입구. 모세 혈관이 끝나는 자리에 세포가 달려 있는데, 그 세포 입구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와서, 인슐린 리셉터가 있습니다. 초인종처럼 자극을 하면 세포문이 열리면서 산소하고 탄수화물이 들어가서, 36.5도의 열로 사람의 체온이 유지되는 것인데, 지방질을 자꾸 먹어서 피가 걸쭉해지면, 지방질과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이 세포문 앞에 있는 작은 곳에 기름때가 묻어서 찾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인슐린이 와서 찾아도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하면서, 세포문이 안 열리면 탄소하고 당분이 다시 돌아 나와, 오줌으로 나가 버립니다. 당뇨입니다. 당이 오줌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세포가 타서 열로 변해야 되는데, 지방의 기름으로 들어가지를 못하니, 인슐린이 충분이 있어도 아무 자극이 안 돼요. 아무 자극을 못하기에 피가 더러워집니다. 세계에서 피가 제일 더러워진 민족이 한국 사람입니다. 음식을 쥐나 개나 다 먹으니까. 외국 사람들이 와서 우리 보고 한국 사람들은 네 발 가진 것 중에 못 먹은 것이 책상 밖에 없다. 아무거나 다 먹으니까 피가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물고기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있는 것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게 조기라든지, 도미라든지, 농어라든지. 조금 비쌉니다. 제일 먹어서 안 되는 것이 메기입니다. 메기가 제일 나쁩니다. 뱀장어도 나쁘고. 뱀장어도 안 좋습니다. 이런 것들은 지느러미는 있는데 비늘이 없습니다.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미끄럽게 잡기가 어렵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아무리 미끄러워도 다 잡습니다. 세상이 감당치를 못합니다.
그 다음에 조개 종류는 아예 입에 안 되는 게 좋습니다. 제일 독소가 많은 음식이 패류입니다. 패류, 패류 독소 중에 어떤 것은 마비성 독소가 있습니다. 신체가 마비되는 것도 있습니다. 패류에서 식중독이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잘못 먹으면 죽습니다. 조개는 일절 안 먹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낙지, 세발 낙지, 문어. 이런 것 먹으면 안 됩니다. 이런 것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굉장히 높은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먹으면 신장에 부담이 되어서 신부전증으로 갈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국이 신부전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요. 옛날에는 비싸서 못 먹었는데 지금은 비싸서 못 먹은 게 없습니다. 다 수입을 해오기에 전에 못 먹던 한이 맺혀서.
그런 것 먹으면 안 되고, 다음에 제일 먹어서 안 되는 것이 소머리 곰탕입니다. 꼬리곰탕, 족발탕, 일절 먹으면 안 됩니다. 부정한 음식들이지만 더 나쁜 것은 순대도 당면과 고기를 넣으면 그래도 조금 나은데, 돼지 피나 소 피를 가지고 밀가루와 섞어서 구멍을 숭숭 뚫어지게 해서, 돼지 창자를 뒤집어 넣어서 삶아 썰어 놓은 건데, 피 들어있는 순대는 먹으면 큰일 납니다. 여자들이 그런 것을 먹으면 피부도 나빠지지만, 성질이 못 되어집니다. 집에 가서 남편에게 대들다가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게 얻어맞는 것은 뭔가 잘못 먹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선지국밥 먹으면 안 됩니다. 선지국밥 아무리 먹어도 선지자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은 온갖 노폐물이 들어있기에 피를 더럽게 만듭니다. 더 먹어서는 안 되는 오리입니다. 오리는 환경호르몬 덩어리입니다. 환경 호르몬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종류가 메기하고 오리입니다. 메기, 오리, 갈매기, 악어. 이런 게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런 것을 자꾸 먹으면 성기능이 무너지거나 떨어지거나 아니면 무정자증이나 정자 무력증이나 정자 기형증이 되어버리기에, 성경에서는 금하고 있습니다. 곤충들 중에도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들이 있는데 뛰는 다리가 있는 메뚜기는 먹을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도 먹을 수가 있는데, 발이 많이 달린 것들과 발이 없는 곤충들은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지렁이도 먹고 지네도 먹고 완전히 몬도가네입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한 것을 먹게 했습니다.
전에는 왜 먹지 말아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는 명명백백하게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온타리오 호수에서 체크된 수치인데, 호수 물속에 녹아있는 오염된 환경수치를 1로 기준치를 잡았습니다. 물속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에는 물보다 250배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동물성 플랑크톤은 500배나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 새우 같은 갑각류에는 4만 5천배가 오염되어 있습니다. 새우를 잡아먹는 빙어에게는 83만 5천배가 오염되어 있습니다. 빙어를 잡아먹는 송어에게는 250만 배나 오염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만 산다고 송어를 말하는데, 천만에 입니다. 송어는 비늘도 있고 지느러미가 있어도, 오늘 우리의 석유화학 제품을 많이 써서 민물이 너무 오염되어 있기에, 송어에게 환경호르몬이 물보다 250만 배가 되요. 송어를 잡아먹는 재갈매기에게는 2,500만 배가 오염되어 있어요. 성경은 갈매기를 먹지 말지니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3,400년 전에 기록된 책에 갈매기를 먹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나 새가 새를 잡아먹는 맹금류, 이런 것은 일절 먹어서는 안 됩니다. 새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한 두어 가지 되는데, 비둘기하고 하나는 참새에요. 참새를 잡아먹으려고 하면 잇 사이에 다 끼어 버립니다. 비둘기도 산비둘기는 되는데, 도시 근교에 있는 비둘기는 안 됩니다. 새우깡을 너무 많이 먹어서, 트랜스 지방이 꽉 차가지고 그걸 사람이 먹으면, 다시는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닭고기도 먹어서는 안 됩니다. 양념통닭, 외가집 통닭, 절대 안 됩니다. 안된 이유가 첫째 닭을 기를 때, 자연환경에다 놔서 기르면 곡식을 쪼아 먹고 열매를 쪼아 먹고 혹시 벌레 같은 것을 단백질 보충으로 먹으면 되는데, 그런 닭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통닭류로 나온 것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병아리를 가져와서 60일 정도 길러서 크지도 안한 것을 뼈도 말랑말랑한 것을 육계로 내 놓습니다. 그때에 병아리를 기를 때는 한 양계사에다 수천수만 마리를 기르기 때문에, 빽빽하게 밀식하여 기르기 때문에, 병이 한번 걸렸다면 양계사를 페기처분 해야 합니다. 다시 시작을 하려면 저 먼데 가서 땅을 사가지고 양계사를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병이 한번 걸리면 그 양계사는 다시는 안 됩니다. 그 정도로 무섭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병이 걸리지 않기 위해서, 항생물질이 범벅이 된 그런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원래는 병아리 때만 그런 것을 먹이도록 되어있는데, 출하 때가 되면 2차 사료 항생물질이 섞이지 않은 사료를 먹여야 하는데, 너무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출하 한날까지 계속해서 1차 사료 항생물질의 사료를 계속 먹이기에 안 됩니다.
또 하나는 체온이 사람보다 높은 동물을 먹으면 안된답니다. 사람은 36.5도인데 돼지는 38.5도이고 닭은 41.5도입니다. 닭이 제일 몸이 뜨거운데 41.5도의 체온에서는 잘 돌아가던 지방질이 사람처럼 몸이 차가운데 들어오면 돌아가지를 않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닭을 기름에다 뛰기면, 닭기름도 몸에 안 좋은데다가, 또 식용유 같은데다 뛰기면 그때 뛰기는 기름에 수소를 타면 껍데기가 바삭바삭 하니까 좋은 점이 있는데, 안타더라도 지금 공장에서 나오는 식용유는 물리적으로 짠 게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감람유나 아니면 면실유나 포도씨유나 그런 것을 물리적으로 기계에서 압착을 해서 짜면 좋은 기름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식용유 공장에서는 핵산이란 화학물질을 화학처리를 하면 허물허물, 물렁물렁해서 자동 화학분리가 되요. 그때 벌써 1차 트랜스가 되요. 거기다 열처리를 해버리기에 식용유란 식용유는 전부 다 트랜스 지방이에요. 변질된 지방 물론 거기다 수소를 첨가하면 완전히 분해가 안 되는 것에, 열을 가해서 통닭을 튀기면, 우리가 먹어서 제일 피를 더럽게 하는 나쁜 것이 튀김 통닭입니다.
회도 안 됩니다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있어도 안 되는 이유는 회집에 파는 활어는 전부 다 양식을 합니다. 활어라 하니까 바다에서 낚아온 것이 아니고, 가두리 양식장에서 밀식 사육을 합니다. 그물을 쳐 놓고 그 속에다 물 반, 고기 반이 아니고, 물은 10% 20% 밖에 안 되고, 고기가 빽빽한 곳에 사료를 먹이니까, 비비대면서 병이 들면 안 되니까, 역시 또 항생물질을 범벅을 해서 먹입니다. 그렇게 항생물질을 범벅이 되게 먹인 활어를 계속 우리가 먹으면, 나중에 우리 몸속에도 항생 물질이 자꾸 쌓이다 보면, 어떤 병이 걸렀을 때, 항생제가 듣지 않기에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에이즈보다 더 무섭습니다. 에이즈는 상당히 시간이 가는데, 이런 항생 물질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가 들어오면 사람이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횟집 안 되지요, 돼지고기 안 되지요, 개고기 안 되지요, 오리 고기, 쇠머리 곰탕 안 되지요, 꼬리곰탕 안 되지요, 설렁탕 안 되지요, 순대 안 되지요 그럼 뭘 먹고 삽니까? 김치하고 된장국하고 장아찌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갈매기를 잡아먹었다면 갈매기 안에 있는 모든 호르몬이 전부 우리 몸속에 들어옵니다. 노아 홍수 때 동물들이 함께 엉켜서 죽었는데, 이것이 암놈 따로, 수놈 따로 죽었으면 괜찮은데, 이게 전부한테 죽어 버렸습니다. 그 석유 속에는 여성 호르몬 같은 물질, 에스트로겐 같은 물질이나 안드로겐, 테스트로겐, 남성 호르몬이 함께 범벅이 되어 있기에 그런 물질들이 자꾸 우리 몸에 유입되면, 여자는 남성화 되고 남자는 여성화 됩니다. 결국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이상하게 변합니다. 여자는 점점 드세지고 남자는 점점 비실비실하고, 여성다운 여성이 없고 남성다운 남성이 없어집니다. 성격도 그럴 뿐 아니라, 성기능에서 남자들이 지금 정자가 안 생깁니다. 지금 10대, 20대들에게 환경 호르몬에 많이 피폭된 사람들은 정자량이 40대, 50대의 어른들의 절반도 안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아직 우리나라는 검사의 데이터가 없지만, 일본은 전부 검사가 끝났습니다. 수치만 모자라는 게 아니고, 정자의 활성도도 떨어집니다. 정자라는 것은 꼭 콩나물처럼 머리가 있고 꼬리가 있는데, 정자가 꼬리를 흔들면 앞으로 전진하여 난자를 만나서 수정을 하면 생명으로 선택되는 것인데, 요즘 젊은 아이들 정자는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면, 꼬리를 흔들 힘이 없어요. 머리를 흔들어요. 한 치도 앞으로 못나가고, 어떤 것은 머리가 두 개고, 어떤 것은 꼬리가 두 개, 세 개. 정자 무력증, 정자 기형증인데 성기능과 욕구가 떨어지기에 결혼할 마음도 없이 무덤덤하게 지내는데, 전에 총각들은 치마만 두른 아가씨만 봐도 가슴이 울렁거렸는데, 요즘 애들은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 입니다. 아무런 감각도 없습니다. 여자를 봐도 무덤덤하고, 황소가 수탉을 보듯이 무덤덤하고, 소 닭 보듯이 한다고 합니다. 아무 감각이 없습니다. 심각합니다.
애기를 못 낳는 수도 있지만 낳아도 기형아를 낳습니다. 성경은 지금부터 3,000년 전에 환경 호르몬이 어떻고 하면 모두가 한마디도 못 알아들으니까, 너희에게 부정하니까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부정하다는 말이 무언지 얼마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지금부터 약 45년 전에 미국에 여류학자 레이첼 카슨이라는 분이 책을 썼는데 그 제목이 「침묵의 봄」이에요. 그 책에 석유화학이 발달되면 좋은 것 같이 보일런지 몰라도, 언젠가 화학물질과 농약 이런 것들이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서 봄은 왔는데, 아무 새가 노래하지 않는 죽음같이 괴괴한 침묵의 봄이 온다고 책을 썼어요. 이 책이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는데 읽어보고 전부 실망을 하면서, 레이첼 카슨에게 얼마나 욕을 했던지, 그때 45년 전에 미국이 산업이 막 발전하는 단계이기에, 석유화학 공업 경공업이 막 꽃피워 날 때, 찬 물을 끼치는 소리를 하니까, 온 국민이 레이첼 카슨이란 과학자에게 욕을 하고 저주를 했기에 56세에 암에 걸려 죽었습니다.
돌아가시고 난 후 그분의 책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학자들이 생태계에 관찰을 나갔는데, 독수리가 봄에 대개 수컷들이 암컷에게 사랑을 얻어내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교태를 부리는데, 그런데 전혀 그 수컷들이 무덤덤하게 암컷을 보고도 아무 관심 없어하는 거예요. 그래서 독수리에게 물어봤습니다. ΄너 왜 그러고 있느냐?΄ 했더니 ΄아 글쎄 목사님 귀찮습니다. 내가 수놈인지 저에가 수놈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독수리가 자기가 수놈인지 저 애가 수놈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 너 바지 한번 벗어 봐라.΄ 독수리의 생식기를 보니, 이만큼 커야 되는데, 크다가 쪼그라져서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입니다. 독수리 생식기가 아예 없어져 버려서 교미가 안 되고 욕구도 없고 기능도 없다는 거예요. 암컷도 가 보니 수컷이 오거나 말거나 암컷들끼리 희희낙락이라. 이것들이 동성연애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이엔 디마노스키, 존 콜본, 피터슨 마이어 이런 과학자들이 산에 들어가서 독수리와 악어, 이런 동물들을 조사를 해 봤는데, 수컷도 없이 암컷들이 알을 낳았는데, 무정란을 낳고 있어요. 그래가지고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 책 출판 40주년 기념으로 그 제자들이 존 피터스 마이어하고, 다른 두 사람이 함께 40십년 만에 세 사람이 공저로 다시 책을 썼어요. 그 책 이름이 「도둑맞은 미래」입니다. 아직 안 읽으신 분은 집에 있는 책을 다 팔아서 다 읽어봐요. 신앙인이고 강의를 하신 분들은 이 두 가지 책을 꼭 사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심각한 생태계에 위기가 와 있습니다. 처음에 말한 것 같이 벌이 사라지고, 새들은 노래하지 않고, 남자는 정자가 생기지 않고, 이게 바로 석유화학 제품이 가지고 온 환경 재앙이기에 우리에게 미래가 없습니다.
비전이 있다고요? 지금 종교적으로 영적으로 기독교가 이렇게까지 쇠퇴하고 있고, 청년들이 아무 철학도 없고, 성경도 모르고, 아는 거는 CCM 노래 몇 가지 밖에 아는 게 없고, 성경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고 유대인들이 그렇게 악독하게 온 세계를 장악하는 데, 긍정은 무슨 긍정입니까? 뭐 비전 2020? 아무 비전도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텔레비전입니다. 비전 비전하는 것은 다 개꿈입니다. 지금은 온 교회가 통곡을 해도 시원치 않아요. 뭐가 비전이 있고 긍정한다고 합니까? 눈앞에 뭐가 닥쳐오는 줄도 모르면서 캄캄해 가지고 뭐가 비전입니까? 교회가 하는 짓들을 한번 보세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침묵의 봄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시속 200km로 앞으로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절벽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가도 모르면서, 앞으로 달려가면 되는 줄 아는데, 여기서 우리가 각성하고 환경을 치료하고 살려내지 못한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여러분까지는 태어났는데, 젊은 사람들 여러분, 아들을 낳는다든지, 손자를 본다는 보장이 없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처럼 가면 전쟁을 하거나 할 것 없이, 가만히 놔두어도 저절로 망합니다. 저절로.
여기 오니까 플라스틱 그릇 찾을 수 없죠? 10년 전에 플라스틱 그릇 없앴습니다. 제가 밀양에 온 것이 1996년 7월 4일에 부임했는데, 가자마자 바로 플라스틱 그릇 다 폐기 처분했어요. 처음에 집사님들 권사님들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그릇 다 없애라고 하니까 입이 나와 가지고 했는데, 그저 차근차근 교육하니까 싹 다 없앴죠. 가정마다 심방 가서 플라스틱 그릇이 있는지 없는지 검열을 해서라도 빠르게 플라스틱 그릇을 교체하도록 했어요. 그릇은 제안을 합니다. 유리, 사기, 스테인리스, 강화 알루미늄, 나무 그릇으로 다 바꿔야 합니다. 옛날에는 차가운 것을 담고 끓이지만 않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안 됩니다. 절대로 마른 것을 담는 것도 안 됩니다. 락앤락 같은 것은 다 갔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페트병에 뜨거운 커피나 물을 담아서 마시는데, 그것도 안 됩니다. 컵은 스테인리스 컵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어떤 스테인리스 컵은 껍데기는 스테인리스인데, 안은 플라스틱이라. 그걸 빨리 뒤집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렇게 무식합니다. 특히 신학교도 가보면 밥통부터 해서 몽땅 플라스틱입니다. 참 한심한 나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건물 몇 년 되었는데, 안팎을 왜 다 빨간 벽돌로 했느냐, 페인트 안 칠하려고, 환경 호르몬 나오는 페인트 칠하지 않으려고. 여기뿐 아니라 밀양에 있는 우리 무안교회도 10년 전에 지었는데, 그것도 안팎 다 빨간 벽돌입니다. 그리고 바닥도 화강석을 깔았어요. 비닐 장판 이거 안 하려고. 여긴 잠을 자야하니까, 이거 하기 싫은데, 다른 대책이 없어요. 지금 같으면 황토석을 가지고 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때는 황토석도 없어가지고. 이거 하면서 께름했는데, 여기서 항상 자는 거 아니니까. 한 며칠 자는 거니까. 심각합니다. 일본은 어느 정도로 심각 하느냐 하면 청소년 청년들이 100명중에 3.4명. 100명중에 4명도 WHO 기준으로 충족한 사람들이 안 나오고, 25명 중에 1명도 안 나와요. 어떤 지방은 34명중에 1명 정도가 정상이라. 나머지는 다 성기능 장애랍니다.
그래도 일본은 정직하게 다 조사를 해서 발표를 합니다. 한국은 절대 발표를 안 합니다. 단 동남해안 일대, 울산에서 포항으로 그 밑에 있는 양산, 부산, 진해, 창원, 거제, 광양까지, 동남해안 일대에 수많은 크고 작은 조선 공사하고 조선 수리소가 있기에, 그 배를 만들 때 물에 잠기는 부분을 갈색 페인트를 해요. 녹슬지 말라는 것도 있지만, 트리불질이라는 걸 넣어서 조개나 홍합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환경 공해 물질이에요. 조개하고 고동이 암컷인데 고추가 달려 있어요. 둘 다 못 쓰는 겁니다. 고동이 내가 수놈인지 암 놈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당대에 생식 불능입니다. 바다가 전부 다 죽어갑니다. 그런 연근해에서 고동을 잡아먹든지, 꼬막을 잡아먹든지, 전부 환경호르몬이 쌓여있는 것들을 사람이 먹기에 몸에 환경 호르몬이 쌓여 있습니다.
지금은 성경이 허락한 것도 먹을 수 없습니다. 고기는 생선은 활어는 일절 안 되고. 환경 물질 때문에. 활어가 아닌 것 중에서 먼 바다에서 사는 것. 예를 들어서 시장에 가서 생선을 사 먹으려면 살아서 펄쩍 펄쩍 뛰는 것은 안 되고 죽어서 누워 있는 것. 가판대에 죽어서 축 늘어진 것. 큰 것. 그것은 먼 바다에서 잡아온 것이고 양식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비늘 있고 지느러미 있는 것 중에 꼭 먹지 말아야 할 것은 꼬리곰탕, 쇠머리 곰탕. 이 쇠머리 곰탕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제일 높습니다. 계란 노른자. 이런 것들이 높고 오징어가 수치가 높습니다. 요즈음 웬만한 상식이 있는 약국에서는 오징어를 먹지 마세요, 낙지를 먹지 마세요.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절대 먹지 마세요.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레위기 식으로 가리려고 하다보며 집에 가서 아마 한두 주일은 고민을 할 것입니다. 시장에 가면 하나도 살 것이 없습니다. 과자 종류는 일절 안 됩니다. 황색 4호, 적색 2호 같은 그런 색소가 들어있는 것은 일절 안 됩니다. 그런 것을 먹으면 바로 100% 아토피로 나옵니다. 황색 4호, 적색 2호 같은 색소가 들어있는 과자는 바로 아토피가 나타납니다. 어지간하면 아이들에게 튀기는 것을 못 먹게 하고 꼭 먹겠다 하면 옛날 하는 식으로, 물리적으로 짜는 방앗간에 가서, 들기름 같은 것을 짜다가 전을 붙여서 금방 먹어야지, 그 지방이란 것은 산소와 접하면 바로 산화되어 녹슨 지방이 되어서 우리 몸에 활성 산소를 만들어서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킵니다. 이런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목회자가 제일 먼저 습득해서 성도들에게 육신도 건강하게 해야 진짜 목회인데, 우리는 그 동안에 하늘의 신학을 하느라고 땅의 신학을 다 무시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청소년 아이들, 20세 미만의 아이들이 잠을 자는 침구류는 100% 면으로 바꿔야 합니다. 60살이 넘으신 분들은 아무 것이나 드셔도 괜찮습니다. 볼일 다 봤으니까 전혀 신경을 안 써도 됩니다. 젊은 사람들, 아이를 낳아야 할 사람들은 안 됩니다. 특히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나온 딸기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성장촉진 호르몬제를 얼마나 많이 쳤는지, 그 딸기를 계속 갈아 먹였더니. 4살짜리가 생리를 한답니다. 여자 아이가. 이게 전부가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우편으로 간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물론 좌로 가도 안 되지만, 우리는 좌로도 가지 말고 우로도 가지 말고 위로 하나님께서 가서, 위에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어떤 것도 안 됩니다.
처음에 모르는 사람들은 음식을 가지고 말들을 하지만, 실제 시장을 가보면 아무 것도 살 것이 없이 빙빙 돌다가 그냥 오게 됩니다. 어지간하면 자동차 타고 한 시간 정도 안에 조그마한 전도하는 마을을 하나 만들어요. 이장님하고 잘 사귀어서 텃밭은 사되 많이 사면 안 되고, 한 50평, 30평을 사서 주말마다 가서 거기다가 채소를 심고 뿌리고 가꾸면서, 땀을 흘리시기 바랍니다. 괜히 집에다 헛걸음 기계 사다 놓고 런닝 머신, 그런 것 하지 말고 가치가 있는 땀을 흘리라고. 발을 흙에다 디뎌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자기가 재배한 것을 가져와서, 이웃과 나누어 먹고 하기 위해 반드시 텃밭을 통해 나온 채소를 먹어야지, 하우스 안에서 재배된 채소는 거의 다 효소가 없습니다. 생명을 활성화 시키는 효소가 없기에 노지에서 재배한 채소를 먹도록 해야 합니다.
자연식 혹은 건강식 하는 방법은 많고, 크고, 흔하고, 값싸고 이런 것은 많이 먹어야 합니다. 무나 배추나 호박이나 우엉이나, 수박이나, 하는 것은 크고 값이 쌉니다. 귀하고 작고 비싸고 까기 힘든 것은 조금만 드시기 바랍니다. 잣이라는 것도 필요한데, 많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거기에 견과류 안에는 아주 좋은 오메가3 라는 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잘 굳어지지 않고 피를 잘 돌게 하는 것. 생선 중에는 가판대에 누워 있는 것은 좋습니다. 먹지 말라는 것은 고등어라든지, 꽁치라든지, 이런 것은 먹으면 안 됩니다. 이른바 등 푸른 생선 해 가지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데 그런 건 안 됩니다. 비늘이 있는 거, 지느러미 있는 것을 먹어야 하고, 우유는 먹으면 안 됩니다. 우유보다는 두유가 훨씬 낳습니다. 두유도 일반 업체에서 만든 것은 신뢰가 안 되고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안식교에서 만든 것이 있습니다. 삼육두유라고 있습니다. 안식일 교인들은 음식을 종교로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만든 모든 음식은 제일 정직하게 만듭니다. 신뢰가 갑니다. 그 외에는 거의 사먹을 것이 없습니다.
가능하면 완전 백미는 곤란합니다. 오 분도 이상, 3분도, 살짝 깎은 것. 현미를 약 10%를 섞어서 먹어야 합니다. 한 살림이란 카톨릭 공동체인데, 그쪽에는 5분도를 공급을 합니다. 쌀이 노랗습니다. 밥을 하면 밥이 굉장히 맛이 있습니다. 잡곡을 너무 많이 섞으면, 맛이 없으니 조금 만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무입니다. 무시래기 김치, 무청이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자매들은 가지와 당근을 일 년 내내 먹어도 좋습니다. 이런 것을 먹으면 다이어트가 저절로 해결됩니다. 변비가 자동으로 처리가 되요. 화장실에 갔을 때 큰 작품이 굵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볼펜만한 게 나오다 말다 하면 장이 고장 난 것입니다. 방구도 소리도 스무스하게 나오면 건강합니다. 방구 소리가 강퍅하게 난다든지, 소프라노로 나온다든지. 고기를 먹으면 강퍅하게 나옵니다. 장에 고장이 난 것입니다. 채식을 많이 하고 곡식, 채소를 거칠게 먹으면 방구 소리가 스무스하게 나옵니다. 그러면 편안합니다. 장이 편안한 거야.
가능하면 아침 식사를 거르면 안 됩니다. 몸이 아침식사가 안 들어오면 장이 대변에 있는 영양을 빨아들여요. 독을. 그러면 피부가 더러워집니다. 아침을 빨리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아침밥을 6시 반에서 7시 경에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먹어주고, 8시 안에 아침 변을 보면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피가 맑아집니다. 그리고 저녁은 일찍 먹고, 적게 먹고, 8시 되면 누워 자는 게 좋아요. 10시를 넘기지 않도록. 더 일찍이 자면 좋은데. 그러면 3시나 4시쯤 깨요. 잠이 모자라지 않죠. 그리고 잠을 잘 때는 불을 완전히 꺼야 됩니다.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게. 제일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 침등? 그거 안 됩니다. 어떤 빛도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잠잘 때는 아주 깜깜하게.
이런 것이 건강의 기본 원리고, 그리고 아침 같은 때에 황성주 박사의 이롬 생식이라고 해서 그것 또 비싼 돈 주고 사먹는데, 그건 완전히 해롬 생식입니다. 안 돼요. 왜 안되느냐? 그건 기본 상식을 벗어났습니다. 여러분, 탄수화물이란 것은 우리들의 침샘에서 나와서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와 씹어서 희석이 되어야 소화가 됩니다. 꼭꼭 씹어야 되는데, 물을 타버렸다, 그건 안 됩니다. 황성주 박사가 여기 와 있어도 똑같은 소리해요. 알 만한 사람이 돈 때문에 그런 거 하면 안 되죠. 이런 건 건강의 ABC에 해당되는 거예요. 지난번에 나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얘기했는데, 직원들이 여기 많이 나와 있었어요. 제가 로비에 나가니까 저희가 다 해롬생식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하는 거예요.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충격적으로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고 하면서 고마워하면서 갔거든요. 그래도 계속 만들어. 그래서 저는 서울사람들 말 잘 안 믿습니다. 솔직히. 얼마나 너스레를 떠는지, 실천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밥을 할 때 물렁하게 하지 말고, 꼬들꼬들 하게 해서, 압력밥솥에 밥을 하게 되면, 쌀하고 물이 1대 1로 해서 아주 꼬들꼬들 하게 꼬들 밥같이 해야 합니다. 밥이 꼭꼭 씹어야 넘길 수 있게끔 해서 먹어야 합니다. 위장병 그냥 치료됩니다. 청국장이라든지 된장이라든지, 아주 고급 음식인데 끓이면 효소가 파괴됩니다. 효소가 48도에서 105도 사이에서 다 죽어버립니다. 효소는 끊이면 다 사라집니다. 물론 콩 영양소는 있지만 효소는 다 사라지는 겁니다. 된장도 쌈장처럼 해서 먹는 것이 잘한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위가 움직이는 것은 소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섞이기만 하는 것이고, 소화는 효소가 하는 것입니다. 효소의 화학 작용을 소화라고 합니다. 효소가 없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 엔자임이라고 효소. 그래서 대개 발효 식품들이 효소인데, 균도 유산균, 유산균 하는데, 유산균 중에서 제일 비실비실하는 게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입니다. 제일 히말이가 없고 등신 같은 것이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이에요. 제일 강한 유산균이 슈퍼스타가 고추장 유산균이에요. 제일 독한 유산균이 소금 먹는 유산균입니다. 제일 흐물흐물하고 흐느적하는 게 우유 먹는 유산균이고, 그 다음이 김치 유산균이고요, 제일 지독한 것이 고추장 유산균인데 고추장도 한 10년, 20년 된 것. 이런 것은 잡아먹고 잡아먹어서 아주 강한 유산균이 살아남아 있습니다. 그 열악한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나은 유산균 이것들이 워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이걸 함양에 있는 어떤 대체 의학 하는 사람이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이로균이 꽉 차가지고 위가 엉망이 되어가지고, 병원에서 포기한 사람인데, 거기에다가 뭐 10년, 20년, 30년 된 오래된 고추장을 갖다가, 저 전라북도 고창인가 부터 얻어와 가지고, 위 벽이 다 헐어서 손댈 데가 없다고 하는데, 고추장을 한 사발을 미지근한 물에 한 사발을 타서 먹였어요. 데굴데굴 굴렀는데, 다음날 또 먹으라고 하는 거예요. 몇 번 먹고 나서 한 일주일 있다 가니까 그 위궤양 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거예요. 고추장 유산균이 승리한 거예요. 그래서 고추장을 담아서 오래도록 보관한 것은 굉장히 강한 유산균이 있기 때문에 헬리코박터 균도 꼼작 못한다는 거예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고추장이라든지, 소금 먹는 유산균, 젓갈 속에 살아남은 유산균을 먹어야 좋습니다. 우유 먹는 것 아닙니다. 우유 장사하는 사람 소리고. 음식을 먹을 때도 창조 원리를 잘 공부를 해봐요.
반드시 꼭꼭 씹어서 먹도록 하고, 사과는 반드시 껍질 채 먹어야 합니다. 껍질 채 먹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사과는요. 전 안에 든 과육하고 껍질 중에서 껍질이 더 영양이 많아요. 포도는 당연히 껍질 채, 씨 채 먹어야 되요. 함께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세계에서 껍질 내버리는 사람은 한국 사람만 포도껍질을 뱉어내는데, 왜냐하면 여러분 아들들을 프랑스에 유학을 보내서 하숙하게 하면, 한국 사람은 포도를 씨도 뱉어내고 껍질도 뱉어내거든요. 하숙집 할머니 다시 다 주워 먹입니다. 100% 주워 먹여요. 굉장한 약성분이, 플라보노이드라든지, 여러 유효한 항암 성분이라든지. 적포도주가 좋은 것은 포도의 껍질이 발효되었기에 좋은 것입니다. 포도하고, 단감, 사과. 이런 것들은 깎는 게 아니고, 껍질 채 먹어야 합니다. 알밤은 까서 먹고 오렌지 정도는 까서 먹지만. 사실 미국사람은 오렌지도 껍질 채 바로 짜버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깔끔을 떨고 계속 깎고 씻고, 피가 나도록 씻고 하는데, 병은 병대로 걸리고, 암은 암대로 걸리고, 그 다 미련하게 살고, 잘못 살아서 그런 겁니다. 먹는 게 잘못 되었어요. 음식물 이야기만 해도 이렇게 할 얘기가 많습니다. 이제 성경을 좀 레위기를 읽고 말씀드리죠.
에스라성경강좌 심화과정 3주간 1주차(189회) 녹취록
강의 : 노우호 목사님 (에스라하우스 원장, 마산샤론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