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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촬영은 최대한 상품과 같은 색상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상품의 색상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각 조명에 따라 디지탈 카메라의 색처리 과정을 별도로 조정해야 하는 화이트 밸런스 설정이 필수입니다. 가장 확실한 화이트 밸런스 설정 과정은 수동설정으로 '그레이 카드'라는 것을 이용하여 디지탈 카메라에게 현재 조명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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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별로 화이트 밸런스 수동설정 기능을 '매뉴얼', '커스텀', '프리셋' 등으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모두 화이트 밸런스를 조명환경에 맞게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정확한 상품의 색상정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화이트 밸런스 조정이 가능한 디지탈 카메라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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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동 노출 제어 가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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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카메라는 사물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감지하여 전기적인 과정을 거쳐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계입니다. 즉, 어떠한 빛이 얼마나 렌즈를 통해 유입되는지에 따라 상품의 이미지가 결정됩니다. |
3. 화소에 연연하지 말 것
인터넷 쇼핑몰용 상품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2 ~ 3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330만 화소급 디지탈 카메라가 촬영할 수 있는 사진의 최대 크기가 2,048 x 1,536 픽셀이고, 이 크기면 모니터 전체 화면을 채우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디지탈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는 원본 그대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습니다. 각 화소마다 컬러 필터가 부착돼 있어 한 화소는 부착된 필터의 색만 표현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디지탈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은 각 화소별 표현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진 크기를 줄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소별 표현력을 높일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한다면 적어도 1,600 x 1,200 픽셀 이상 크기로 촬영 가능한 200만 화소 이상 디지탈 카메라가 적합합니다.
4. 핫슈나 동조 단자가 있는 제품
광량이 충분한 야외에서 항상 촬영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 상품 촬영에는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 외장 플래쉬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셔터가 완전히 개방되는 순간 플래쉬를 터트리기 위해 디지탈 카메라는 플래쉬와 셔토 속도와 같은 정보를 상호 교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동조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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