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안면옥(대구시 중구, 1인당 5.500)
1. 소개
이 곳은 1969년에 문을 연 집으로 아직도 이 한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가끔은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메밀면을 사용하며 직접 끓인 육수를 사용하는 곳이다.(육수 끓이는 장면 아래에)
2. 맛집의 포~스
첫째, 이 곳은 4월부터 추석전까지만 영업한다. 그 외의 기간에 이 곳 주인이신 70대 부부분은 해외로 여행가신다. 그러니 절대 먹을 수 없다. (그 때가 메밀면이 가장 맛 좋은 기간이란다.)
두번째,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가라고 한다. 1층은 노인분들이 대세, 2층은 젊은이와 아줌마들이 대세
세번째, 선불이다. 물냉. 비냉 둘다 5500원의 선불이다.
네번째, 육수맛이 특이하다. 풍기 인삼과 함께 우려내 약간은 삼계탕적인 맛이 난다.
다섯번째, 냉면만 시키면 반찬 무 달랑 하나 나온다.
3. 위치: 시내 밀리오레 옆(지도참조)
4. 가격: 물냉, 비냉 둘다 5.500(선불)
5. 작가의 한 마디 - 비빔냉면이 맛있다는 추세가 큼.
물냉면은 안 맞다는 분들도 있음.
주인 어르신이 나이가 많아 그날 그날 맛이 좀 다르다는 설이 있음
4명 정도가면 5,000원짜리 돼지수육을 더 켜먹는 것도 좋음(수육은 김치와 냠냠)
* 밑의 음식사진은 알제트님 블로그에서 퍼 온 사진이에요. ㅋㅋ
첫댓글 헉 근처 자주 가는 곳인데 이런 맛 집도 있었군요. 저에게 감사한 정보네요.^^ 베스트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늘 발견했는데 알제트님 블로그 사진이네요.^^ 하단에 사진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수정부탁드리겠습니다.
맞아요 물냉면은 꽝... 비빔이 맛있죠^^ 근데 양이 좀 적은거 같아요^^
백서방님 반가워요^^
와~ 군침 돈다.. 점심시간 다되었는데..ㅎㅎ ^^ 꼭 가볼게요..ㅎ
와~~~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는 맛이 좀 떨어졌는데 올해는 예전보다 못해도 좀 나아졌더군요. (그리고 이전에는 갈비탕과 만두국을 같은 갈비탕 국물에 만두가 들어가느냐 갈비가 들어가느냐 차이였는데 이제는 국물을 달리 쓰더군요 쩝... )
맛나요~ 4월부터 10월까지만 장사하는거 같던데 여름 낮엔 자리 없어서 먹기 힘들어요, 겨울인데 냉면 생각나넴.. 쩝...
아는 사람만 가는곳이지요~!!! 으앙 드디어 부산안면옥의 계절이.. 시작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