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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스크랩 K.B. S.`아침마당` 4월16일 방송분-`내게 맞는 의학정보를 찾아라.`-홍혜걸
강소웅 추천 0 조회 95 11.06.27 08: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 의사 수준인 사람' 들이 많다고한다.

그렇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된 정보와 상업적인 목적을 두고 하는 의학정보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서울대의과대학을 거쳐 서울대보건대학 석사, 의학지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혜걸기자님의 특강을 요약하여 정리해본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의학 정보에 있어서 어떤어떤 비방(秘方)은

첫째,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

둘째, 다른 전문인도 동의하는지? - cross check- 라는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예를들어 몇 가지 잘못된 의학정보에 대하여 알아본다면.

 

1) 감기는 추워서 걸린다?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에 의해 걸리는 질환이다.

    추운 것으로 말한다면 북극보다 더 추운 곳이 어디 있겠어요?

    북극엔 감기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답니다.

    손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하여 돌아오거나 오염된 상태에서

    자주 손을 씻어주므로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비방이라면 비방이다.

 

2) 술잔을 돌리면 간염(에이즈)에 걸린다?

    간염과 에이즈는 피를 통하여 전염이 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의료기구를 사용할 때, 1회용인지? 알아보는 지혜를

    그리고,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귀걸이용 귀뚫기 등등)를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3) 몸에 혹이 발견되면 반드시 제거해야한다.

    인체에 10가지 정도의 종양이 있다면, 악성종양은 1~2개정도이며, 나머지 대부분의 종양은

    양성종양으로써, 평생 몸속에 지니고 살아도 되는 종양들이다.

    혹이 점점 커지거나 주변에 새끼혹들이 생기게 되면 제거해야 하지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정기점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들 4명 중 1명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으며 폐경이후 저절로 없어지는 혹도 많다.

 

4) 관절이 나쁘면 운동을 삼가야한다.

    예로 무릎이 아플 경우 움직이는 것이 좋다. 아프다고하여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근육들이 더 약해져서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친구로 만났다가 원수가 된다' 라는 표현은 허리가 아플 경우 많이 사용하는

   복대를 두고 하는 말인데, 이 말은 맨 처음 허리가 아픈 경우에 복대는 그 부분을 고정시켜줌으로써

   통증이 줄어진다고 느껴지나, 장기간 사용할 때는 깁스와 마찬가지인 복대로 인해 허리 주변의 근육들이

   줄어들어 오히려 사용 전보다 더 약해진 허리가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아픈 부분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그 부분에 대한 중점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야한다.

   자전거(30분~1시간정도), 걷기(1시간), 물 속에서 걷기 (30분~ 1시간정도)를 꾸준히 한다면, 아픈 부분도

   사라지게 되며 튼튼해진 주변 근육으로 인해 정작, 뼈가 아프더라도 견딜 수 있게 된다.

 

5)  ~~~~~~~~(우유)가 좋지 않다.

   한 때 우유속에 다이옥신, 성장호르몬 등이 들어있어 육아와 성장기의 어린이, 폐경후의 여성들이 우유섭취를

   꺼린다는 일이 있었다. 오늘날처럼 오염된 환경속에서 약간의 다이옥신 등이 검출되지만, 인체에 그다지

   폐를 주기보다는 ?슘과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기호식품이기에 많은 연령층에서 섭취해야 할 식품이다.

 

우리나라의 1년 사망자 수는 240,000명이라고 한다.

 

사망 원인의 1위는 암으로써 1년에 60,000 명이다.

                 2위는 뇌졸중(서양학)-중풍(한방) 1년에 40,000 명.

                 3위는 심장병(심근경색, 협심증...)1년에 20,000 명.

                 4위는 자살 - 요즘 증가하고 있는 추세.

                 5위는 당뇨

                 6위는 교통사고이다.

 

    이 중에 2,3위는 뿌리가 같은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이다.

    사망자 수를 합해보면, 1위인 암으로 죽는 수( 1년에 60,000 명) 와 같다.

    1위인 암은 대체로 여유가 있는 병이다.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2, 3위인 심혈관질환은 '잔인한 병' 으로 표현된다. 

    왜냐하면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유족에게 유언조차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남겨진 잔해가 잔인하다고들 한다 - 그 말은 의식은 남아있되, 반신불구가 됨에따라 생활과

    옆의 식구들에게도 고통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심혈관질환은 언제부터 발병이 되는지?

 

    우리 몸이 부모로부터 받았을 때는 깨끗한 혈관이었다. 식습관과 기타 등등의 옳지 않은 생활로

    혈관의 병이 생겼다가 어느날 갑자기 터진다는 것이다. 이 질환의 맹점은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음이다.

    바닥에 넘어져 깨어진 무릎은 상처의 상태에 따라 소독약만 바르는 경우와 꿰매는 수술까지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혈관이 뇌에서 간에서 어디 다른 곳에서 갑자기 터지는 것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뇌혈관 속을 볼 수 있는 지표가 있다.

 

  1) 혈압  :  120/ 80 - 수치가 낮은 것이 좋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나쁘다.' 라는 말이 있으나, 단 1 이라도 수치가 낮으면 좋다.

                 저혈압인 사람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저혈압인 사람은 고혈압인 사람보다 5년의 평균수명이 길다.

                 수축혈압(140) 이완혈압(90) 괄호 안의 숫자도 낮은 것이 좋다.

 

                 혈압이 낮으면 왜 좋은 것인가???

                 고혈압은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이 터지기도하고, 잘 막히기도 한다.

                 전문인이 아닌 일반인들은 혈액이 혈관을 꽉 채우고  흐르는 줄 알고 있지만, 혈액은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처럼

                 혈관에 부딪친다. 그 부딪침으로 혈관벽에는 상처가 생기고 그 잔해들이 혈액을 타고 흐르다 혈관을 막는다.

                 혈관이 막히면 어느 약한 부분이 터지게 되는 것은 당연 한 것.

 

  2) 혈당  :  100 - 혈액속의 당분을 말한다.  이 수치도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공복시에 혈당이 126, 평소시 혈당이 100 이면 그다지 걱정할 수치는 아니다.

                 뇌, 간, 심장에서 당분이 필요하지 혈액속에서는 화학적으로 부식시키는 작용을 함으로 수치가 낮은 것이...

 

  3)맥박수:  1분에 70회. 심장이 뛰는 횟수. 이 수치도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최장수 동물 알려진 거북이( 198년 ) 갈라파고스의 한 거북이는 1년에 2번 뛴다고하니...

                 그럼 가장 빨리 죽는 동물은? 분당 400회~ 500회 맥박이 뛰는 쥐이며 수명은 1년이다.

                 그러므로 맥박도 위의 다른 것과 같이 낮을수록 오래 살 수 있다.

 

  4)HDL  :   60 . 일반적인 다른 콜레스테롤과 달리 이 수치는 높을수록 좋은 것이다.

                 몸의 혈액에 녹아있다 뇌 간에서 분해하는 혈관 청소부이다.

 

                위의 4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사람은 100명 중 1~2명정도이므로 어떻게 하면? 위의 4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혈관을 깨끗하게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운동' 이다.

               

 운동을 함에 있어 2가지 원칙을 중요시하여야한다.

 첫째, 시간은 (30분 - 우리 몸의 근육이 땀을 내며 활동하는 시간이다.) - 유산소운동. 걷기, 자전거.

 둘째,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켜야한다.

 

 며칠전 아침마당에서 노화에 대해 강의한 교수님도 말씀했듯이, 장수하는 어르신들의 공통점이 낙관적이며, 활동적이였다고 했다.

 그리고 산도 아니고 평야도 아닌 중간지역(해발 200~300m 정도)에서 거주하며 오르락 내리락 허벅지 근육이 저절로 생겼다는 것.

 모 당뇨 클리닉에선 허리둘레와 허벅지둘레를 진료기록지에 적는다고 한다.

 

 허벅지 근육? 그 것이 왜 중요한가?

 허벅지 근육은 잉여칼로리를 소각하는 곳이며, 당분을 저장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지쳐 힘이 없을 때, 저장되었던 당분이 우리 몸의 열량으로 전환된다.

 앞으로 사윗감을 고를 때는 '허벅지근육 상태' 를 보고 고르라고 농담으로 말할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허벅지 근육을 꼬집어 볼 때 얇게 잘 잡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허리의 근육은 손에 두껍게 잡히는 것이 좋다? (내장 비만의 수치가 낮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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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암에 대해서...

 

우리 한국인은 일생 중 암에 걸릴 확률이 50% 이라고 한다.

그치만 암은 난치병이지 물치병이 아니다.

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 조기발견으로 인해 암을 완치할 수 있으며, 완치되면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과 수명을 같이 할 수 있다.

'조기발견' 이라 함은 몸이 아프기 전,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암 세포는 다 그렇진 않지만, 초기엔 증상이 없다. 그래도 정기검진으로 초기에 발견되면, 감기치료보다 더 손쉽게 암세포를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3~4cm 정도되면 그 암세포를 적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다른 곳에 많은 암세포들이

퍼져있다는 것이 된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병원의 의사를 신뢰하고 나무보다 숲을 몰 수 있는 의사와 자기 건강에 관한 지식을 공유할 때,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

질병의 빠른 발견으로 치료도 쉽다고 한다.

 

人生에 성공하려면~~~~

지금 당장 시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에 몰두하라.          

                                                                                                         (우리 건강)                           - '스티븐 코비' 의 말 중에서

 

  

                 하루 건강 지키면, 평생 건강 지킬 수 있다.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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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특강> 내게 맞는 의학정보를 찾아라 -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  
방송일: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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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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