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좋아하는 노래에요ㄲㄹㄲㄹ 안들으셔두 됨>
후욱후욱 우 선 저는 지금 매우 긴장 되고 두근두근 합니다. 지금 너무 쓸 말이 많아서 머리 속이 터질 것 같거든요! 꺄르르르르
우선 이 글을 쓰기 전에 저의 작년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굉장히 시끄럽더군요. 지금의 내가 봐도 미친x 수준... 해리포터에 나오는 그 여자화장실 유령 처럼 자기 혼자 미친듯이 떠들어 대네요ㅋㅋㅋ 이번에도 그럴 예정입니다! 꺄르르르르리키크키키킼하하하ㅔ헿 ㅣ히힣.. 저 때 레바툰에 빠졌는 지 뭔지 말투가 왜 저런지 정말 토나오네요 ^^...
우선 저번 겨전의 후기의 감상을 써보자면... 저는 참 열심히 했네요. 저런 후배 보면 우쭈쭈 하고 아주 물고 빨고 할 듯ㅋㅋㅋㅋㅋㅋ 애가 무슨 긍정을 넘어서 거의 열반에 이르른 건지 그러는 척 한건지ㅋㅋㅋㅋ 모든 것을 행복하고 좋게만 보려고 했었네요... 그 때 나의 긍정적 마인드를 다 써버린 것이 아닐까 의심할 만큼 ㅋㅋㅋㅋ 그리고 그 때나 지금이나 선배들한테 연락을 못하는 건 여전하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작년 겨전엔 여기저기 많이 치댔던 것 같습니다. 여자 남자 불문하고 백허그는 기본였죠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미친 개 수준이네요. 저는 미친 개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이번 겨전 목표가 '그러지 말자' 였었어요. 85퍼센트는 성공했답니다(뿌듯). 그리고 저 때부터인지 태어났을 때 부터인지 저는 관종이었근여 데헷.. 부끄럽지만 이제 인정하려구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년 겨전집을 보니까 제 목표가 도전하기 였더라구요. 제가 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나서지 않는 것을 고쳐보고자 하는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재밌게도 이번 겨전 목표중 하나도 부끄럽지 않기 였습니다. 거의 이유는 같은 이유에서 였어요! 그치만 조금 다르다면 이번엔 발걸음에 대해서 용기내서 해야겠다 라는 것이 중점이었다는 점? ㅋㅋㅋ 그리고 롤페를 보니까 모두가 저를 귀여워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때 부터 여진언니랑 조금씩 친해지고 사랑을 느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랍니다. 생각보다 제 평가에는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악에 대한 것이 많더라구요. 작년 겨전때 생각해보니 날이 가면 갈 수록 점점 못치고 있어서 아주 자괴감에 빠졌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채연이가 중간에 가서 아쉬워 하고도 있었구요. 그리고 이 때도 판굿을 정말 좋아했네요. 그래서 더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것이 잘 안되었는지 아니면 친구들이 판굿에서 '저'를 잘 못놀아줬는지 ㅋㅋㅋ 시무룩해 있었더군요 우쭈쭈 귀여운 것. 작년에도 평가를 어마무시하기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쓴 것을 생각해보면 손톱의 때 보다 못하네요^^ ㅋㅋㅋㅋㅋㅋ여튼 과거의 저에 대한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후기를 쓰겠사와요!!!!
겨전 준비는 기말고사 즈음 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회의 날짜도 잡고... 서로의 생각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사실 저는 교환학생준비를 위해 이번년에는 풍총을 하지 않고 내년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겨전도 많이 못도와주고 회의도 거의 참석하지 않을 줄 알았어요(하나 빼고 다 참석했다는!) 뭐 사실 겨전에 제가 한 일이란 회의에 참석하는 것? 밖에 없었네요... 영어공부한답시고 책임을 다른 친구들에게 다 떠넘겼는데....ㅜ 영어공부도 열심히 안했다능 엉엉 ㅜㅜㅜ 여튼 겨전에 가까워 질 수록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겨전 가기 이틀전에나 생각나서 이거 챙겼냐 저거 챙겼냐 괜히 늦게 와서 잔소리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멍청이ㅜ... 항상 싸우지만 그래도 묵묵히 본인들 일 해준 우리 ㅎ.ㄴ얼 친구들 넘나 고맙습니다. 민정언니랑 예슬이랑 셋이 회의하는데 민정언니가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고 일도 많이 해서 미안했어요... 나란 닝겐...ㅜㅜ 겨전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 부짬장의 일이긴 했다만... 그래도 언니 혼자 혹사시킨 것같네요... 겨전와서 이틀정도는 제 일을 거의 언니가 해줬던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일을 해야한다는 의식이 부족했는지...뭔지 ㅜㅜㅜ 엉엉 나레기ㅜㅜㅜ 여튼 그래도 그 이후부터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답니다!!!!!!!!!!!!!!!!! 겨전에 오기 전까지 우리 새내기친구들도 많은 변화가 있었죠...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ㅋㅋ
사전전수는 재미있었습니다. 선권오빠가 와주셔서 되게 신기했고 사랑하는 지니언니가 도와주기도 하고 ㅎㅎ 마지막날엔 뭘 연습해야 할지 몰라서 옆에 다스름 친구들이 설장구하길래 저희도 설장구 연습을 했었죠. 하길 잘했던거 같아요. 설장구를 다 까먹고 있었더군요 저ㅜㅜ, 병찬오빠가 알려준 호흡과 구음의 중요성은 겨전와서도 느꼈었죵!. 여튼 그렇게 사전전수도 마치고 겨전 전에 저는 알바충이 되어 겨전출발 전날에도 알바를 했었습니다.. 키킼.. 그리고 거의 일주일간 매일 술을 먹어서... 체력이 거의 바닥이 된 상태로 겨전에 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건강식품을 가지구 갔죠( 결국 안 먹었지만요 ㅋㅋ)
겨전 프로그램 준비도 했었는데요. 저는 가장 간단한 풍든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거도 열심히 안해서ㅋㅋㅋㅋㅋㅋ 겨전와서 은지언니랑 다시 계속 회의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ㅋㅋㅋ 남들 앞에 나와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굉장히 좀 무서워하고 두려워 하는 지라... (믿지 않으시겠지만!!!) 엄청 긴장하고 하기 싫고... 그거 땜에 겨전가기 싫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 멍청하네요 참 ㅋㅋㅋㅋㅋㅋ여튼 그랬습니다! 두시간정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끝나서 당황스러웠지만 나쁘지 않아던 것 같아요. 착한 우리 은지언니ㅜㅜ랑 같이 해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졸귀졸귀조오오올귀탱!!!!
그렇게 겨전 가는 날이 오고... 짐도 싸고 패방에 갔다가 우앵이형이랑 수면바지를 사러갔습니다... 작년 처럼 커플로 수면바지를 맞출려고 했죠.. 근데 같은 무늬를 많이 파는 가게가 없어서 회기역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때 정말 춥고 배고파서 매우 화가 났었네요... 그리고 작년에 이영기가 내 바디미스트를 페브리즈로 쓴게 기억이 나서 그것도 챙기고, 손이 잘 터서 대용량 핸드크릠을 약국에서 샀습니다. 여튼 무사히 이것 저것 사고 용달에 짐 싣고 황캠으로 출발!!! ㅋㅋ여름전수때 채가방을 두고와서 소고채가 없던 것이 갑자기 기억나네요 ㅋㅋㅋ 다행히 이번에는 뭐 두고 오지 않고 무사히 다녀왔네요ㅋㅋㅋ 그렇게 대성리에 가는 경춘선에서 꿀잠을 자고... 작년 보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황캠으로 걸어갔드랬죠!! 그때 윤호오빠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들으며 갔는데, 상기오빠가 박재범의 'all i wanna do'를 틀어 달라고 해서 같이 들었습니다. 그 덕에 나중에 공놀에서 이 문제를 맞출 수 있었어요 ㅎㅎㅎㅎ!!!힣히히힣!!!! 여튼 그렇게 황캠에 가고... 도착을 했는데.. 참 저는 이제 두번 째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고 편한지... 이질감 없이 그냥 들어가서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첫번째 공놀 시간을 가졌죠! 우리 조는 창조.... 이고 구호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놀 시간에 제가 흥분해서 진행자들을 좀 많이 괴롭힌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ㅋㅋ 여튼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첫 심화반 수업을 들었죠. 그 때는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전 전체 시간을 한시간 미룬 것은 정말 혁명이라고 생각해요...와... 정말.... 14 언니 오빠들 정말 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6시에 심화반을 어떻게 했지.. 리스펙!! 여튼 원래 일학년 때에도 그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소고를 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심화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소고에도 하이텐션을 가질 수 있던 것이 정말!!!!!!!! ㅋㅋㅋ 매 아침소고 마다 미쳐날 뛰었던 것 같습니다. 15끼리만 소고를 하니까 더 재밌고 신나서 그런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이 날 밥이 오래 걸려서... 모두가 멘붕하고.. 허허 늦게 밥을 먹고 수업에 차질이 생겼었죠ㅜㅜ... 그 날 민정쨩이 매우 힘들어해 하는 거 같아서 미안했습니다.. 나란 멍청이!!! 잘 도와주지 못했다아!!!! 여튼 저의 강사님은 윤호오빠였어요... 세상 행복했습니다... 정말로요... 정말...정말... 진짜로요... 진짜!!!!!!!!! 하아아아악!!!!!!!!!!!!!!!!! 윤호햄 사랑해여!!!!!!! ㅎㅎ... 그리구 혜민이랑 같은 반이 되어서 좋았어요. 혜민이 장구 진짜 소리 엄청 쫭쫭해서 부럽구 멋지다고 생각했느데 히히.... 이번 겨전은 강습으로 힐링하면서 버틴 것 같네요.. 후후 사랑합니다.
저녁 심화반도 재미있었습니다. 7, 8 명이서 하는 설장구 하하... 도대체 어떻게 맞추지 정말 걱정이 많았네요.ㅋㅋ 그래도 저는 공연 때에 5명이서 한지라 옆사람과 맞추는 것에 꽤나 습관이 되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용. 처음에 식사정할 때 심화반을 조금 쉬면서 하고 싶어서 저녁당변을 위주로 했습니다. 처음 당번을 가야할 때는 후회했어요. 이 재밌는걸 내가 왜 덜 하고 싶어했나 ㅜㅜ 더 하구 싶다ㅜㅜ였는데 ㅋㅋ... 두번째 당번으로 갈땐 우아 해방이다!! 자유다!! 했었지요 ㅋㅋㅋㅋ 근데 모순되게도 그날 심화반이 일찍 끝나서... 친구들 쉬는데 저는 일을 했습니다... 그 때 수현이랑 밥을 했는데, 저는 요리를 하고 수현이는 설거지를 했는데ㅜㅜ 너무 고생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지니언니랑 지연언니랑 오셔서 이것저것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ㅋㅋㅋㅋ
다시 강습으로 돌아와서! 윤호오빠의 수업은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무조건 많이 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이 바뀐 계기가 되었어요. 작년 겨전때에는 뭐 그런것이 필요 했을 수도 있지만요. 가락의 느낌이라던가 오금질이라던가 태 이런 것을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구 우리 반의 트레이드마크!!(?) 시청각수업은 정말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같이 양진성 1집을 들으면서 쇠소리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쇠소리를 그렇게 주의 깊게 듣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겨전을 통해서 더 상쇠에 집중하고 그 소리를 유의하게 된거 같네요. 중간에 혜민이가 나가서 이영기랑 합반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들어서 매우 불안해했었습니다... 매일 같이 듣던 친구라.. . 겨전와서도 같이 수업을 듣고 싶지 않았었네여! ㅋㅋ 여튼 윤호햄이랑 일 대일 수업을 했는데 그 때 나름 제 실력이 많이 는 것 같아요. 발걸음도 많이 해보고 구궁연습도 해보고 !! 겨전 오기전에 제가 모든 선배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조금 더 박아쳐라 였는데! 50퍼센트정도는 완성 된거 같ㅅ습니다.(제 기준~) 내년부터 풍연에서 강사를 하면.. 음 아이들에게 좋은 표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씩 거기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렇게 강습은 저의 힘든 나날들 중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윤호오빠랑 둘이 막 드립도 치고 장난도 치고ㅎㅎ 너무 잘맞아서 좋았어용~ 그래서 오빠 없이 다른 반이랑 합반을 하는 날은 저의 우울 최고조 였드랬죠 ㅜㅜ 잠깐 쉬는 시간에 심심해서 치는 장구들 마저도 평가 받는 기분이어서 그 때 더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울 윤호햄은 칭찬쟁이라굿!! 그래서 찐따같이( 아니 찐따맞는뎅 ㅎ?) 구석에 쭈구려서 미친듯이 이상한 가락들을 세게 치면서 막 스트레스 풀었네요... 진심 개 찐따같다... 그래도 강사님들이 저를 더 많이 봐주고 싶어서 그러셨다는 것을 압니다 ㅎ.ㅎ.ㅎ.ㅎ
아마 그날이 마당밟이 다음날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마당밟이 때 잡색을 했는데... 그 때 왜인지 엄청나게 텐션이 올라가서 미 미친짓을 엄청나게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처음엔 제가 각시이고 명섭이가 주정뱅이였는데 저는 각시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음 여리여리하고 사뿐사뿐한?) 신여성을 해보이겠다고 했는데ㅋㅋㅋㅋ 주제가 도깨비로 흘러가서ㅋㅋㅋㅋ 명섭이가 더 잘 표현할 거 같아 역할을 바꾸게 되었죠ㅋㅋㅋㅋ 몇몇 분들이 저희의 잡색놀음이 도깨비였다는 것을 알아채고 좋아해주셔서 기부니가 좋았습니다.ㅋㅋㅋㅋ 사실 마당밟이도 풍든벨 처럼 부담과 같은 존재였는데, 생각 보다 제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ㅋㅋㅋㅋ아 마당극도 진짜 도른줄... 우유주사 대박이었네요ㅋㅋㅋㅋ 민재도 많이 긴장하고 부담가진거 같던데 실수도 안하고 ㅋㅋㅋ 진짜 잘 해서 기특하구 이쁩니다. 우쭈쭈 울 밍재밍쟈이.
ㅋㅋㅋ민재 이야기가 나오니 할말이 참 많네요 ㅋㅋㅋ 민재랑은 이번 겨울전수에 가장 가까워진거 같아요. 작년 겨전집을 보니 제가 민재를 ㅎ.ㄴ얼 남자중에 가장 친하다고 말했는지 민재가 고맙다며 롤페를 써놨더라고요 ㅋㅋㅋㅋ 여튼 민재가 풍쇠가 되어서 저 나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겨전 전에 서로 조금은 사이가 소원(?)했는데 그 때 민재를 많이 못챙겨 준거 같아서 겨전와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ㅋㅋㅋㅋㅋ 부짬장으로서 남은 초코파이 하나를 민재에게 몰래준다던가..ㅋㅋㅋㅋㅋㅋ 젤리를 하나 더 준다던가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계속 붙어있었던 것 같네용 민재가 그래도 풍쇠역할을 잘 해서 너무 기특하구 이쁩니다. 애가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심화반할 때 너무 안쓰럽고ㅜㅜ 제가 해줄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슬펐네요... 그래서 책거리때 민재가 우는거 보고 눈물이 났네용... 저의 목표중 하나인 안 울기가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제 목표는 술 먹고 울지 않기 였으니까.. 목표 성공으로 인정해주실련지... 여튼 ㅋㅋㅋ 그렇게 울고 다시 돌아가는데 민재가 더 엉엉 울길래 위로를 해주고 싶었는데 딱히 제가 그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그때 부터 저도 우울해져서 눈물이 났습니다. ㅜㅜ사고치지말랬는데 엉ㅇ어엉ㅇ ㅜㅜㅜ어엉엉ㅋㅋ 으 찐따같네요... 화장실가서 혼자 엉엉 울다가.. 으 찐따냄새... 우울함을 좋아하는 저랑 판굿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중앙으로서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나 사이에서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결국 찐따냄새 풀풀 풍기며 진우오빠에게 긴급처방 받으러갔었죠 ㅋㅋㅋ... 진우햄이 너무 고마왔습니다. 결국 우리는 울보 책거리조가 되었어요 깔깔깔. 그 날 뒤풀이에서 우앵이형이랑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하고... 저의 정말 안좋은 습관중 하나가 제가 힘들고 상처받았을 때 다른 사람에게 그 잘못을 떠넘기는 듯이 말하는 건데... 우앵이형한테 그것을 시전해서 담날 미안했습니다... 괜찮아여 우앵이형 저는 우앵이형을 사랑하니까!!!!! ㅎ.ㄴ얼을 사랑하니까!!!ㅋㅋㅋ 어제 민정 지현 진보 진보 영기 이렇게 술을 먹다가 민재한테 두레넘나 좋다고 말을 했더니 ㅎ.ㄴ얼도 사랑해달라해서 ㅋㅋㅋ 너무 미안했어요 ㅋㅋㅋㅋ..... 여기저기 우리애들 욕하고 다니고 ㅋㅋㅋㅋ ㅎ.ㄴ얼 미웡!! 풍연 쪼앙!! 하고 다녀서 ㅋㅋㅋ 어휴 찐따... 여튼... 제 맘속에는 ㅎ.ㄴ얼이 가장 좋아요... 우리 패장단들.. 이제 뭐 다 끝나가서 미화되는 거겠지만 ㅋㅋㅋ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저의 찡찡을 다 이해해줘서 넘나 고맙습니당ㅋㅋ 사랑합니다 ㅎ.ㄴ얼...
ㅋㅋ역시 의식의 흐름이 짱인듯!! 까랄깔깔깔 ... 저는 2학년 1학기 때 우영오빠 군대 가시고 뭐 이것저것 있고 해서 딱히 풍연에 뒤풀이에 오래동안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민정 지현은 무서운 동기.... 저 테이블에 가면 나는 아마 술에 절여질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같은 테이블 앉고 싶어서 안달났다능!!! 민정 지현 민하... 저게 풍연 생활에 힘을 많이 준 사람들인거 같아요... 특히 제가 민정언니랑 너무너무 친해지구 싶어해서 맨날 연락하구 귀찮게 했었네요 ㅋㅋㅋ. 그래서 민정언니가 짬장을 한데서 저도 덜컥 부짬장을 하게 되었어요. 음 언니가 짬장하면서 매우 힘들어 하는 거 같았는데... 나레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언니를 제대로 위로도 못해줬네요. 그게 저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위로해주는 것..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혹시 나 저의 방법이 그 사람을 더 힘들게 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들고... 다른 사람이 저를 위로해주려고 하는 행동들 때문에 제가 좀 더 많이 힘들어졌던 기억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언니를 쉽사리 위로하거나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그래서 지현언니가 쨘 하고 나타나서 넘ㄴ ㅏ좋았다능!! 울 민하도 풍짱으로서 너무 고생한것 같고...그런데도 티 안내구 묵묵히 일하구ㅜㅜ 우리 동기들 너무 좋아요...
이번 겨전과 작년 겨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동기'네요. 정확히 말하면 저와 동기의 '관계'! 작년엔 너무 밉고 겨전을 더 힘들게 한 존재였다면 이번엔 겨전을 버틸 수 있도록 한 존재였어요. 예슬이 수민이 정민이랑도 진짜 이번에 되게 가까워 진것 같고 어울 친구들이랑도 평소 못해본 말도 해보고 가서 장난도 치고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더 부분참인 친구들이 안타까웠던 것 같네요 엉엉 ㅜㅜ 새내기들이랑도 정말 많이 가까워졌는데.. 저는 참 다른 새내기들 보다도 우리 애들한테 많이 못해주고 있더라고요... 맨날 욕만하고 이것저것 혼내고 시키기만 하고ㅜㅜ 그래도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ㅋㅋ 이제 잘 해줄게 애들앙 ㅎㅎ.. ㅋㅋ주원이랑은 마니또라서 좀더 가까워진 것 같고 둘이 말도 트고 말도 많이 했는데 ㅜㅜ 많은 시간을 같이 못보내서 아쉽네요. 다스름 3인방이랑은 가방위치가 가까워서ㅋㅋㅋ 계속 뭐 빌리고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진거 같네요 ㅋㅋㅋ 아 소영이 머리뽕 빌려놓고 안돌려줬는데...언니야가 밥사줄게!!!!!! 머리뽕을 핑계로 나에게 연락을 해라아아!! 겨전 끝나고 밥약잡는게 학기중이 아니라 애매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저는 회기충이기 때문에 많이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도 많이 연락하겠습니당 헤헿 ㅋㅋㅋ그리고 순준이...한테는 내가 너무 병신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섴ㅋㅋㅋ 대동놀이때 둘이 같이 놀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순준아 나의 정신연령은 무사하단다 걱정하지 않아도 ㄷ되!!!! ㅎㅎ ㅋㅋ진보는 내가 참 많이 오해를 하고 있었던 친구인 것 같은데 그래서 그의 2017년 행보가 매우 궁금하고 기대 됩니다. 생각보다 많이 열려있는 친구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나저나 이번 겨전 밥 정말 맛있지 않았나요? 저는 참치김치찌개를 먹는날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맛이있었어요... 비벼먹는 제육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누가 끓였는지 된장국 진짜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제가 한 짜장밥도 맛있었구요 히히. 제가 콩나물국을 정말 좋아해서 그랬는지 콩나물 국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중앙들이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화요일에 그렇게 시간이 지체되고 나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렇게 나온 대안이 정말 효율적이어서 그 날 이후로는 제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었네요. 야채죽을 해야하는 날 된장국으로 메뉴를 급하게 바꾼 것도 정말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가 신경쓰고 열심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참 겨전은 어떻게서든 굴러가는 것이 신기 해요. 음 저는 부짬장으로서 애들한테 간식을 주고 밤에 술을 나눠주는 일을 했었죠! 간식은 지지방문 오신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사주셔서 이거 다 어떻게 먹지 싶을 정도로 풍족해서 힘든것이 전혀 없었죠. 근데 술은 많이 주면 아이들이 다음날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 적정선을 잘 지키는게 참 어려웠던 거 같아요. 근데 동기들이 그래도 많이 이해해주고 해서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 짬장에게는 과일향 술은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라리 맥주를 사는 것이 더...ㅋㅋㅋ... 자몽은 참 핫이슈였던 것 같네요ㅜ 나를 힘들게 한 자몽ㅜㅜ
ㅋㅋ 마지막에 고민을 많이 하고 술을 더 샀는데 한 4병 정도밖에 안남아 있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크킄 히힣 넘나 뿌듯뿌듯 ㅎㅎ킈키킼 여튼 지지방문 와주신 선배들이 안주 진짜 많이 해주셔서 와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ㅜㅜ
후기 많이 쓸줄 알았는데 막상 쓰니 별로 할말이 없네요 ㅋㅋㅋㅋ 이미 뭐 많이 쓴거 같긴한데 제 예상보다는 적어서 ㅇㅅㅇ...ㅋ 아마도 제가 뒤풀이와 책거리를 제대로 했나봅니다. ㅋㅋㅋ 그래도 없는 이야기 그나마 더 해본다면... 우선 우리 ㅎ.ㄴ얼 패장단 친구들한테 정말 고마워요. 매일 항상 같이 있어주는 당연한 존재가 되어줘서 전참이어서 너무 고맙고 제가 매일 괴롭히던 호섭이한테도 미안하면서 고맙네요 ㅋㅋㅋ 호섭아 mvp 축하해.. 왜 mvp인걸 부끄러워 하는게야!! 후우!! 갑자기 떠오른 건데 저는 청소주체였습니다!! 작년보다는 청소를 꽤나 많이 효율적으로 한거 같은데 (ㅎ.ㄴ얼 청소기 짱 ㅎ.ㄴ얼14짱)그래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내서 먼지가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건조해서 가습이 더 필요한거 같아요... 내년 회의때는 가습을 조금 더 중점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ㅋ 다시 ㅎ.ㄴ얼 이야기로 돌아온다면 ㅋㅋㅋ 우선 모두가 전참인 것에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이쁘고... ㅋㅋㅋ 그리고 이영기가 내 태를 칭찬했다는 것에 너무 충격...이고 좀 감동이얌...ㅎ... 부끄..인정받았다 꺄륵 ㅋㅋㅋ 그리고 우리 강사님들도 다 너무 고맙고.. 성태오빠 윤호오빠 진우오빠 우영오빠 다들 저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진짜 고마웠어용..역시 13이 짱짱맨이라능!!!
오빠들 이야기 하다보니 우리 언니들을 빼놓을 수 없졍!!!! 나의 사랑 언니들!!! 언!!!니!!!들!!!! ㅜ 여진언니가 지지방문와서 저를
안아줬을 때가 제가 겨전 중 가장 행복했었을 때가 아닌가 싶네요... 역시 나의 멘탈테라피스트!!! 여진쨔앙 너무 고맙구 나니언니두 저 잘 챙겨주셔서 너무 사랑해여... 지연언니 다연언니ㅜ 너무 보고싶었는데 봐서 좋았고.. 다연짱의 그 아름다운 오금질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연.. 혜선언니는 오셨는데 같이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 아쉽구 ㅜ 지니언니두 3일간 있으면서 언니야랑 이야기르 많이 못해서 아쉬워염... 어제 언니 왔는데 자버려서 고멘...ㅜ 눈 온날 언니가 잠도 덜 깬 눈으로 언니보다 두배나 큰 빗자루 들고 마당쓸때 되게 뭉클 했어요.. ㅜㅜ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여!!! 다비언니 소영언니 혜림언니듀 너무 수고하셨구 흐흫.. 풍연언니야들은 사랑이에요 사랑... 나의 사랑..
ㅋㅋㅋ종섭오빠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멋진 것 같아요. 롤페에 많이 썼으니 여기서는 줄이겠습니다 히히.. 지지방문 오신 선배님들도 참 고마운 분들이 많아요 나의 짝지 대성옹! 우리 지니언니, 기은언니, 도깨비 규민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현오빠두!!! ㅋㅋ 도현오빠는 자꾸 팅기길래 마구마구 찡찡댔더니 ㅎㅎ 그래서 온건지는 뭐 모르겠지만 여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현오빠가 와서 기부니가 좋습니다. 대성옹도 넘나 힘이 되고ㅜㅜ 용주오빠를 못본것이 아쉽네용..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연락고자 연락병신.... 저는 병싀니에여....후우.. 여튼 지지방문 와주신 분들 너무 고맙구 ㅎㅎ..헤ㅔㅔ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제일 놀랍고 반전이었던 것은 영학오빠 였는데요 ㅋㅋㅋ 정말 정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귀기계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여 넘나 무서운것.. 근데 너무 헐랭하고 귀여우셔서 ㅋㅋㅋㅋ 진짜 너무 놀랬고 ㅋㅋㅋㅋ 서로 통성명한게 점심이고 그 다음날 같이밥먹는데 거의 원래 알고 있었던 사람같이 편해서 ㅋㅋㅋ놀라웠습니다. 오빠 인생곡선 몰래 훔쳐봤는데 2017년에 혼밥해서 우울해하시던데 저랑 풍연친구들이랑 밥먹어연1!!!!! 혼밥나이!!!! ㅋㅋㅋ
음 그리고 경식이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전체판굿 정말 즐겁고 파전도 맛있고 닭죽도 맛있고 민재도 잘 치고 혜민이랑 같이 짠 수장구 바꾸기도...잘 되었고 정말 재미있었는데 우리 흥쟁이 경식이가 그것을 앉아서만 봐야했다는 것이 맴이 아프구.. 근데 저 노느라 잘 못챙겨줘서 또 미안하네요... ㅋㅋㅋ수장구 바꾸기는 우리 혜민이 아이디어 였는데... 이장구를 받게 되어서 혹시 혜민이가 원하는 게 있을까 해서 물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런 재미난 것을 제안을 해서 넘나 재미있었다는!! 히히 근데 전체판굿 내는 굿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고 시작해서 반풍류에서 많이 못 논것이 아쉽고... 음 느린풍류는 평소보다 잘 놀아서 아주 기분이가 좋습니다.. 음... 설장구를 머리 속에서 지우고있었네요... 그날 연습했을 때 만큼만 했더라면 진짜 좋았을 텐데... 무엇때문인지 엄청 빨라져섴ㅋㅋㅋ그래도 그 속도에 그 정도 친건 잘 했다고 우리 모두 서로 약빨고 칭찬을 했었죠 ㅋㅋㅋㅋㅋㅋ 여튼 우리15장구들 진짜 잘 치는 거 같애서 너무 좋고 이쁘구 자랑스럽고 기분이가 좋아용! 돌바닥에 눈도 쌓이고 그래서 위험했지만 그래도 다들 잘 해서 좋았습니다. 그치만 미지기때 민재가 절 불러주지 않아서 조금 서운했어요.. 하지만 설장구 할때 되니 안불러 줘서 고마워졌지요... 체력을 비축할수 있었습니다. 미지기를 열고 나니 제 자리에 눈더미가 있어서 쵸큼 힘들었지만 민재가 미안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깔깔 아주 기분이 좋은 겨울전수였네요 ㅋㅋㅋㅋ 땀이 어는 신기한 곳 황캠...
후 글의 후반부가 되어가니 정말 말을 횡설수설 하고 있네요 이걸 누가 다 읽을까 걱정될 정도롴ㅋㅋㅋ 똥글이네요 똥글~~~여튼 모두모두 감사하고 약 2시간 가량 쓴 후기... 저의 진심이 담겨있습니다만... 나중에 새벽감성에 다시 쓸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들 너무 수고하셨고 우리 동기들 너무 사랑하고 대동제 열심히 해보자 사랑해요 풍연
여러분 Ctrl+a, Ctrl+c를 생활화 합시다.....
첫댓글 수고많았다
여긴 생략당함
@ㅎ.ㄴ얼 13 우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특유의 해피바이러스 덕분에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사랑합니다^6^
나듀 사랑해...S2
후기에도 언니 모습이 다 드러나네여ㅋㅋㅋ
수고많으셨어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글로 시끄러운법 을 아려면 나의 작년 후기를 보아라ㅏ.....ㅎ...
ㅋㅋㄱㅋㅋ이번후기도 작년 버금가는데..?ㅋㅋㅋㅋ 막짤 마음이 아프다...고생했다....ㅋㅋㅋㅋㅋ 항상 해맑해맑한 권정수 참 좋 다! 너가 반풍류를 그렇게나 좋아한다는 소문도 전해들었지ㅎㅅㅎ 앞으로도 Ctrl a Ctrl c 잘 하면서 행복하쟈 수고많았오!
ㅋㅋㅋㅋㅋㅋㅋㅋ작년에 약빤 수준이라면 이번엔 술빤수준...?
다 읽었다! 오랜만에 4일동안 본 게 전부지만 항상 응원하게 되는 친구야 ㅋㅋㅋㅋ 악실력도 상승곡선이더라!! 칭찬해~ 수고많았다
헤헤 오빠 휴가 나오면 또뵈용
후기 길고 재밌네 수고 많았어 '-'ㅋㅋㅋㅋㅋ
S2
정수야 사랑해
S2
정수야 고생많았쪙 연락하구하구 앞으로ㅂㅣ즈니스관련하여 궁금한거있음 마니물어보구 개강하기전에 밥먹어야대....! 꼭 머스트
녜네네넹
아오 미친 글 읽는데 음성지원되네ㅋㅋ
('_') 수고했으
< ㅣ >
/\
ㅋㅋㅋㅋㅋㅋㅋㅋ너두 ㅅㄱ
정수야 수고많았다 힘들었을탠데
니 나름 참아주어서 고맙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 니 나름 열심히했어 ㅅㄱ
정수는 일학년때 부터 꾸준히 리액션 담당하는듯,,,,, 재밌고 야무지고 반응잘하고,,, 올해는 내가 강사가 아니였지만 소고수업이나 담당했던 프로그램 나갈때 반응 잘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다구ㅠ 앞으로의 모습 기대할게 ㅎㅎㅎ 대동제때 멋진 반풍류 보여줘☆
쩡수ㅜㅠ 내 일도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니가 없었으면 난 뒤풀이에서 편하게 사망하지 못했을거야...♡0♡ 일주일 동안 너무 고생 많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