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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향기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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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스님에 자료실 스크랩 ♥♥ 청학동 삼성궁 한풀선사 강민주씨♥♥
묘향(妙香) 추천 0 조회 312 11.12.16 00: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晋州姜門역사카페破天荒 http://cafe.daum.net/pachunwangook 한민족 얼지킴이 구상진변호사지지카페 http://cafe.daum.net/pachunwang11
정의,겸손, 강직,그리고 풍류.

♥♥ 청학동 삼성궁 한풀선사 강민주씨♥♥


이번주 강문의 인물로 진정한 도인(道人) 한풀선사 강민주씨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풀선사(仙師) 강민주씨(42).

지리산 묵계골에서 태어났다.


유불선합일갱정유도(儒佛仙合一更正儒道)의 선인(仙人)


고구려식의 삼성궁 도복을 고집하는 선사(仙師).


180여 명 25가구로 이루어진 도인촌(道人村)의 스승이다.


삼성궁이란 환인, 환웅, 단군왕검 세 분을 모신 궁이라는 뜻.


6세때 증산도 신도였던 부모에 의해 낙천선사(樂天仙師)라는 도인에게 의탁되며

그는 범상치 않은 인생을 살게 되었다.


'만덕진인(萬德眞人:1743-1840), 공공진인(空空眞人:1807-1910), 한빛선사(1860-1945)에

뒤이어 우리 고유의 선도(仙道) 명맥을 전수받았다'는 낙천선사와


지리산 세석고원 근처에서 기거하며 그는 선가무예인 선무(仙武)를 비롯, 선도를 배웠다고 한다.


그러다가 스승으로부터 "민족혼을 샘솟게 하는 우물을 파라"는 명을 받고 21세 때인 1984년부터 화전민마저 떠나고 없던 이 묵계골 상류부에서,

처음에는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삼성궁 터를 닦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덕진인(萬德眞人:1743~1840)의 제자 공공진인 (空空眞人:1807~1910)은 속명이 고상식(高上植)이다.


강원도 명주땅 석병산에서 수도하다가 구한말의 암울한 시기를 당하여 국운이 쇠함을 보고 고심하던 차에

제자 한빛(大光)에게 삼성(三聖)의 위패와 능운검을 포함한, 세 자루의 보검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 훗일 갑자(甲子)년이 되면 국운이 돌아와 새로운 시절이 도래할 것이니, 뒷일을 도모함을 게을리 하지 말라."


또한 홍암 대종사 나철에게 대종교 중광(1909)년 다음 해인 1910년 3월15일 어천절에 천진(단군영정)을 전하고 세상을 화천하였다.


한빛선사(大光仙師 : 1860~1945)는 어려서부터 공공진인(空空眞人)의 슬하에서 자라며 선도수업에 정진하였다.


단제(檀帝) 영정을 가슴에 품고 서일 장군 부대에서도 한때 활동하다가 말년에 두류산으로 돌아와 화개동,

청학동, 고운동 등지를 다니며 낙천(樂天)과 동원(東園)을 수자로 삼아 교육하였다.


낙천선사(樂天仙師 1902~1984)는 삼성(三聖)의 위패를 모시는 삼성사(三聖祠)를 박달평전에 세우고

평생 삼법수행과 만행으로 일관하며 정진하였다.


이는 구월산 삼성사가 일제의 탄압으로 소실되어 그곳의 위패를 모셔 온 것이다.


한풀(大氣)선사는 어린시절 낙천선사(樂天仙師) 문하에 출가하여 선도(仙道)의 가르침을 받고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을 비롯한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九誓)를 공부하였으며


또한 삼법수행(三法修行)을 정진하여 우리의 춤과 노래,

그리고 선가무예(仙家武藝)인 선무(仙武)와 본국검(本國劍)을 사사받았다.


한풀선사는 어는 날 낙천선사로부터


"한풀아, 너는 앞으로 민족혼을 샘솟게 하는 우물을 파거라.


그러면 누군가 일부러 갖다 넣지 않아도 거기에는 작은 피라미가 생길 것이고, 미꾸라지나 붕어도 생기고,


못된 가물치나 메기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목마른 자들이 샘을 찾듯 뿌리를 잃은 수많은 자들이 쉬어서 목을 축이게 하라" 하는 말씀을 들었다.


한풀선사는 갑자(甲子)년인 1984년 음력 3월 16일에 삼성사(三聖祠)를 삼성궁(三聖宮)으로 개명하고,


토굴 속에서 3*7일 단식 고행을 세 번 거듭한 연후인 섣달 그믐날 선악(善惡)도, 후박(厚薄)도, 청탁(淸濁)도 없는 경계로 들었다.


한풀선사에게로는 수많은 제자들이 모여들어, 직계수자(直系修子)--3년간 함께 생활하며 계를 받은 수자만 100명 가까이 있으며


3주에서 몇 개월간 수련을 받은 일반 방계(傍系)수자는 수천 명을 넘는다고 한다.

늘 함께 생활하는 수자는 평균 10명 정도로 그중 여성 수자는 2명 안팎이다.


무술 수련자들이라면 그가 일년에 단 한 번 추는 춤이라는 이 한풀이춤을 통해 그가 지닌 무공이 어느 정도인지 간파할 수 있으리라.




2000년으로 삼성궁 개천대제는 17회째. 천제로서는 5,897회째라고 삼성궁 사람들은 말한다.


한반도와 만주벌판의 상징으로 삼아 조성한 연못. 언젠가는 옛땅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한풀선사 강민주씨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대구에서 올렸습니다.


행복하세요...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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