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도당산 장미축제
♣산행지 - 도당산 장미공원 일원 ♣산행일 - 5월21(화) 11시 ♣집결지 -7호선 춘의역 역 구내 ♣준비물 -맛있는 간식, 음료,스틱, 선글라스,기타 등산장비,(※ 점심은 현지 매식) ♣산행 코스-춘의역-도당산 자락길 트레킹 - 장미공원 축제 탐방 ☆ 이번 도당산 장미축제 트레킹은 솔바람(운영자)님께서 리딩해 주십니다. 회원님들의 격려와 참여 당부 드립니다.
♥ 참여 여부를 카페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 참여하실 분들은 카페 공지란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아래 진행자에게 전화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솔바람(고석운) 010-8589-1249 ♡ 카페지기-雲峯 010-7115-0351
♣ 유의사항 1. "금수강산사람들" 카페는 산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순수한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중에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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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꽃 축제 우리나라의 도시 가운데 부천시만큼 다채롭고 화려하게 꽃이 피는 곳도 드물 것이다. 그 가운데 진달래, 벚꽃, 복사꽃, 철쭉꽃, 장미 등이 부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이다.부천의 봄꽃 향연은 진달래가 스타트를 끊는다. 원미산 자락 3만여㎡ 면적에 3만 여 그루의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략 4월 중순을 전후해 진달래가 만개한다. 진달래의 뒤를 이어 도당산 벚꽃이 부천의 봄을 수놓는다. 보통 4월 중순 무렵부터 4월 하순 사이에 1.8km에 이르는 벚꽃길에 1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연분홍빛 꽃잎을 활짝 피운다. 벚꽃의 뒤를 이어 복사꽃이 바통을 이어받는다.예로부터 부천 소사는 복숭아로 유명하여 교과서에 지역특산물로 실리기도 했다. 도시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복숭아밭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해마다 4월 하순부터 5월초 사이면 춘덕산 기슭에 복사꽃이 활짝 핀다. 부천 봄꽃의 피날레는 철쭉이 장식한다. 해마다 고리울 선사문화제가 열리는 고강 선사유적공원의 철쭉동산이 5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붉게 물드는 것이다.
☆다양한 빛깔로 피어나는 100만 송이가 넘는 장미공원 5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도당산 북쪽 기슭의 장미꽃동산이 다양한 빛깔로 물들기 시작하다가 6월 초부터 10일 사이에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후 6월 내내 요염한 장미꽃의 향연이 이어져 탐방객들의 눈을 호사시킨다. 도당공원 내에 있는 백만송이장미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부천시에서 1998년부터 20여만 그루의 장미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된 테마 공원이다. 장미나무 한 그루당 7~10송이의 장미꽃이 피어나므로 최소 1백만 송이의 장미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백만송이장미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곳에는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270㎡에 걸쳐 장미꽃밭이 펼쳐진다. 단순히 붉은 장미만 피는 게 아니라 분홍, 노랑, 하양 등 다양한 빛깔의 장미가 장미꽃동산을 물들여 환상적이다. 더욱이 장미꽃이 덩굴, 터널, 아치, 벤치, 원두막 등의 형태나 코끼리, 악어, 소 등의 동물 모형으로 피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원 입구 분수대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며. 야간에는 장미꽃 터널에 200여 개의 LED 조명과 전기 폭죽형 조명등이 켜져 한결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김현숙의 '백장미', 정공채의 '흑장미', 김동준의 '장미' 등 장미를 소재로 시를 쓴 시인들의 시비 10여 개가 세워져 있어 문학의 향기에도 젖어들 수 있다. 아울러 원미아트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전하는 장미꽃 향기' 연주회와 부천국악사랑회의 '국악한마당' 행사도 열리는 예술의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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