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9일 이틀간 제11회 설악벚꽃축제 전통놀이 등 체험·공연 다채 힐링시간 선사
◇제11회 설악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상도문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벚꽃으로 물든 상도문마을.
◇제11회 설악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상도문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벚꽃으로 물든 상도문마을.
◇제11회 설악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상도문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벚꽃으로 물든 상도문마을.
◇제11회 설악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상도문 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벚꽃으로 물든 상도문마을.
제11회 설악벚꽃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상도문 1마을 솔밭에서 열린다. 올해 설악벚꽃축제는 ‘속초시 승격 60주년! 속초에 반하다! 설악 벚꽃에 반하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참여하는 모자사생대회가 열리고, 축제 기간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보물찾기와 전통놀이체험, 드론체험 및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가수와 밴드 공연, 전통타악기와 청소년댄스팀 공연, 색소폰 연주, 시립풍물단과 도문농요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속초시 시민소통담당관에서는 축제 첫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속초시 공식 유튜브(속초시 Sokcho)를 통해 설악벚꽃축제를 현장에서 생중계 해 시민들에게 생생한 봄맞이 축제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악벚꽃축제는매년 상도문 1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다. 2019년 속초·고성 산불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축제를 열지 못하다가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와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개최를 결정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빠른 개화로 벚꽃축제 시기가 늦은 감은 있지만 5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인 만큼 상도문마을의 전통과 농촌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권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