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엔진 단 레이싱카
★...디젤 엔진을 단 경주용 차가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는 13일 파리 에펠탑 앞 광장에서 직분사 디젤 엔진(TDI)을 단 레이싱카 'R10'을 발표했다. 이 차는 100% 알루미늄 차체에 최고출력 650마력을 내는 V12 5500㏄ 디젤 엔진을 달았다. 올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
차보험료 5% 또 올리기로
지난달 3% 인상 이어 내년 2월께 … '카파라치'도 부활할 듯
★...정비수가 인상으로 최근 인상됐던 자동차보험료가 내년 초 또다시 오르고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를 신고해 포상금을 챙기는 '카파라치'도 부활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올 들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되자 보험료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손보사들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 중 어느 정도가 보험금으로 지급됐는지를 나타내는 손해율이 4월 70% 초반에서 10월 78%로 높아져 수익성 악화를 견딜 수 없다는 입장이다. 11월 손해율은 8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4~10월 누적손해율은 회사별로 73~85%를 기록하고 있다. 손해율 급등은 올 들어 주5일제 근무가 확대 시행되면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손보사의 적자폭은 지난해(3467억원)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보사들은 이에 따라 내년 2월께 5% 안팎에서 보험료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는 손해율을 72%로 가정하고 책정되는데 실제 손해율이 이보다 높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운전자의 반발을 감안해 인상률이 10%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료 조정에 시간이 걸리므로 내년 1월부터 바로 인상하기는 어렵고 2월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보사 사장단은 15일 회의를 열고 교통법규 위반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카파라치제도를 '시민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손보사들은 손보협회를 중심으로 신고포상금 제도의 구체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카파라치제는 2001년 3월부터 2002년 말까지 1년 여 운영되다 폐지됐다. 하지만 11월 정비업체의 정비수가 인상으로 차보험료가 이미 3% 오른 상황에서 업계가 또다시 인상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반발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보험사가 자체 비용절감 노력도 하지 않고 곧바로 보험료 인상으로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고, 카파라치 제도의 경우 전문신고꾼 양산과 시민 불신감 조장 등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첫댓글 보험료는 그러타 치구.. 카파라치를 부활한다구.. 이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