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8 광주야유회 르뽀
야유회 날이다
하늘은 맑고 청명한 상날이다
어부인 15명을 포함한 45명이 관광버스의 자리를꽉 메웠다. 이틀 전까지만해도 3명이 초과되어 대기자 현실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도 변수가 발생해 만석을 이루어 여행하게 되었다
계획은 목포와 신안 안좌도의 퍼플섬이었는데 5.17부터 퍼플섬의 라벤더축제란다. 장소에 대한 여러 문제를 뒤로 얘기키로 하고 일단은 갓바위 트레킹, 갓바위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목포상고(DJ모교)를 방문하여 DJ동산에 올라
김기윤친구의 후배교장선생님로 부터 학교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인근에 있는 점심장소인 석심횟집으로 향했다. 김기윤친구의 사전 식당준비 조치로 맛있고 멋드러진 민어회, 민어특수부위, 민어전, 민어회무침,민어탕에 소주,맥주, 막걸리가 쉼없이 잔을 비운다.
부푼배를 앞세우며. DJ노벨평화상 기념관으로 옮겨 관람한 후 강진칠량만에 있는 가우도 출렁다리로 출발, 갯바람 맞으며 출렁다리를 넘어 다시 되돌아와 청자박물관으로 출발, 간단한 관람 후 주변 그늘에서 못다한 담소를 나누며 적당한 시간에 출발하여 나주에 도착하여 나주곰탕 한그릇으로 마지막 배를 채운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광주를 향했다.
아직은 젊은이 남아서인지 노안으로 희미한 노래방책을 뒤져가며 노래제목번호를 열심히 찾는 김용준 친구와 가수들의 뽐냄에 웃음꽃이 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내년에도 또 갑시다
첫댓글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웃음 띈 친구들 지금처럼 내내 건강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