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물낚시 조행기(광령지)

첫번째 글쓰기를 합니다.^^;;   작년에 일이 있어서(제 직업은 인테리어) 제주에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출장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때에 화물연대 파업이 겹쳐 육지에서 자재반입이 올스톱되어 본의아니게 사흘정도를 놀았습니다.   그때 촬영했던 늦은 조행기를 올립니다.   마침 인천에서 제 차를 가지고 들어간 관계로 낚시장비 일체가 차에 실려있었습니다.(항상 가지고 다니거든요)   숙소인 모텔에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에도 민물낚시가 가능하겠더군요.   광령지, 수산지, 서부저수지(용수지)...검색에서 찾은 저수지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6372134A14C72E6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817" hspace="1" width="817"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6C204A14B39C40"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66C204A14B39D4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F7C1F4A14B49342"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갈옷을 입으신 노부부 두분과  일반조사님 두분이 낚시중이시더군요 수산지마저 답사를 다녀오니 아무도 없습니다   제 장비를 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5B5204A14B54C6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5B5204A14B54E6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답사하며보니, 제주에는 아직 내림이나 중층낚시하시는 분이 없어보입니다. 제 채비는 내림낚시 채비입니다. 낚시대는 15척(올림 2.5칸에 해당) 찌는 3푼짜리 수수깡찌 원줄은 0.6밀리 목줄은 0.35밀리 바늘은 4호 무미늘 바늘입니다. 미끼는 어분당고와 글루텐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568204A14B6C03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귀엽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568204A14B6C33A"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568204A14B6C43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568204A14B6C73C"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   씨알은 작았지만 입질은 명확하고 무엇보다 붕어가 깨끗하고 이쁩니다^^   오후 5시쯤부터 밤9시까지 약 50여수 정도 올렸습니다. 물론 잡은고기는 방생 하였습니다.(catch & release)   밤이되니 뒷편 바닷쪽은 어선들의 집어등으로 환한데 저수지쪽으로는 불빛하나 없이 무섭습니다 ^^;;; 서치랜턴을 켜고 낚시를 좀더하다 철수 했습니다.   다음편은 서부저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