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과 토브~
2015년 마지막 날 즈음인 12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장애센터부지 학교에서 “예수” 영화를 상영하며
전도행사를 2015년의 마지막 사역으로 실시했다.
지난 2006년에 건축한 교회 전도회에서 미리 인근민가를 돌며 전도행사를 협력했다.
이렇게 시작한다. 작은 발전기로 형광등 하나. 후레쉬와 작은 빛에 의지해 스크린을 설치하며 준비
한다. 교회 연합회에 영화상영팀에 장비 예약을 했는데...
아~ 아프리카.. 당일에 발전기가 고장 났다고 연락을.. 우리 집에 있는 소형발전기를 준비하며 혹시
나 해서 30미터 정도의 연결코드도 준비해 갔더니 역쉬나 그쪽에서 연결선도 안 가져왔고...
상영 중 스피커 앰프가 고장 나서 교회 장비로 대체하고 영화 상영 말미에 저장매체가 날아가서
상영이 중단되고...ㅠㅠ 그래도 아무 소요 없이 기다려 주는 지역 주민들. 감사감사
(올 초 개인적으로 구입한 새 발전기는 있고 대형스크린은 여기서 만들면 되고 빔프로젝트와 음향
장비를 놓고 기도해야할 것 같다. 대여가 아닌 직접 장비를 가지고 작은 개척교회들에 가서 영화를
상영해 주는 새로운 사역 비전이 생겼다.)
아직 전기가 없는 미개발지역이라 사방이 너무나 깜깜하고 폰카엔 담을 수 없지만 아름다운 은하수
가 생생히 흐르는 까만 밤에 까만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지만 하나 둘씩 모여들고 정말 많은 사람들
이 모일 수 있도록 그래서 예수 영화를 보면서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맘으로부터 기도한다.
이런 상황과 해프닝 가운데도 중심을 보시는 성령님은 역사하십니다.
영화상영중에 간간히 탄성과 박수가 나오고 “오병이어”의 장면에선 단연 아이들의 환호와 박수가
크게 터진다. ^^(왜인지 아시죠...)
영화 1부가 마친 후에 “베누아”목사님께서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까만 어둠가운데 선포하며 밝은
빛 가운데로 나오라고 한다. ^^
“할렐루야” 예수를 영접하겠다고 손들고 나와 두 손 들고 기도를 받는 영혼이 9명이나 있었다.
역쉬 오늘도 주님이 하십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올 마지막 전날에 대박난 이 소중한 9분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 맘 변치 않고 인근의 교회로 인도되어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들로 거듭나게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