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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의 시 -작품과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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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렬 2021-30 2-6.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오덕렬 추천 0 조회 34 21.09.25 02: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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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25 07:11

    첫댓글 키햐,이런 맛있는 글이 탄생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글의 모임이 있어야 할까요? 밀실, 이 달콤하고 은밀함이 꿈틀거리는 글의 사유라니요. 참으로 매혹적입니다. 저는 골방이었는데 밀실로 리모델링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니까 글쎄 사랑은 아무나 하나요뭐?

  • 21.09.25 14:59

    ‘예술은 본질적으로 사랑과 죽음의 노래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를 창작으로 범위를 좁히면 바로 정면에 사랑의 테제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소 투박해 보이는 이 테제를 精緻하게 다듬어가면서 창작이 어떻게 사랑과 연결되는지를 능수능란한 詩語로 풀어냅니다. 창작과 사랑 사이의 내밀한 연관성을 '밀실(密室)'이라는 ‘로맨틱 공간’으로 확대·변용시켜가는 흐름 또한 기가 막힙니다. 좋은 글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1.09.26 07:33

    방문하시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작품은 아무나 만드나.
    작품을 만나고 여러가지를 생각케 합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출산과 연결되고,
    작품은 아무나 만드나는 훌륭한 작가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
    느끼고 만지고 고치고...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는 말씀, 새겨듣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의 대중가요 가수 이름을 작품에 쓰는 것은 좀...
    예쁜 얼굴에 밥풀이 묻은 것처럼....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노래 제목과 가수 이름은 많은 독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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