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 56-62 우리은행이 승리했다. 이날 김단비 23점 7리바운드, 박지현 13점 13리바운드, 박혜진 11점으로 우리은행의 득점포가 다양한 루트에서 고루 터진 것이 주효했다. BNK는 이소희 18점, 김한별 15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아쉬운 6점차 패했다. 1쿼터까진 팽팽한 접전을 보였지만 BNK썸은 우리은행의 거센 수비에 막히며 2쿼터 단 4득점에 그치며 전반전부터 우리은행의 수비에 고전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4쿼터 우리은행에게 단 6실점만 내주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팀 우승 확률은 70%다. 김단비와 박혜진, 김지현, 김정은, 최이샘, 고아라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주전 매치업에서 우리은행이 압도할것으로 보인다. BNK썸은 안혜지와 이소희 등 우리은행의 사이즈가 큰 선수들과 매치업에서 공격 전객에 상대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일정도 동기부여는 확실하지만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 일대일에 약점이 많은 BNK썸을 상대로 우리은행은 개인마크로 공격 옵션을 확실하게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큰 점수차 승리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