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68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七住 主地神(제7주 주지신)
主地神衆 得法(주지신중 득법)=①
● 2021. 04. 05(월)●
카톡/불교교리 강좌 973회
第七住 主地神衆 得法
제 7 주 주지신중 득법 =①
{본문}▸
▸復次普德淨華主地神
부보덕정화주지신
㉭또한 보덕정화주지신(普德淨華主地神,넓은 덕 깨끗한 꽃 땅 맡은 신)은
▸得以慈悲心 念念普觀一切衆生解脫門
득이자비심 념념보관일체중생해탈문
㉭자비심으로 생각생각에 일체중생을 관찰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堅福莊嚴主地神
견복장엄주지신
㉭견복장엄(堅福莊嚴,견고한 복 장업)주지신은
▸得普現一切衆生福德力解脫門
득보현일체중생복덕력해탈문
㉭온갖 중생들의 복과 덕의 힘을 널리 나타내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妙華嚴樹主地神
묘화엄수주지신
㉭묘화엄수(妙華嚴樹,묘한 꽃으로 장엄한 나무)주지신은
▸得普入諸法 出生一切佛刹莊嚴解脫門
득보입제법 출생일체불찰장엄해탈문
㉭모든 법에 널리 들어가서 일체 부처님 세계의 장엄을 내는 해탈문을 얻었고,
▸普散衆寶主地神
보산중보주지신
㉭보산중보(普散衆寶,갖은 보배 널리 흩는)주지신은
▸得修習種種諸三昧 令衆除障垢解脫門
득수습종종제삼매 영중제장구해탈문
㉭갖가지 모든 삼매를 닦아서 중생들에게 업장의 때를 없애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淨目觀時主地神
정목관시주지신
㉭정목관시(淨目觀時,깨끗한 눈으로 세월을 살피는)주지신은
▸得令一切衆生 常遊戲快樂解脫門
득영일체중생 상유희쾌락해탈문
㉭모든 중생이 항상 유희하며 쾌락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또한 보덕정화주지신(普德淨華主地神,넓은 덕 깨끗한 꽃 땅 맡은 신)은
자비심으로 생각생각에 일체중생을 관찰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견복장엄(堅福莊嚴,견고한 복 장업)주지신은
온갖 중생들의 복과 덕의 힘을 널리 나타내는 해탈문을 얻었고,』
『묘화엄수(妙華嚴樹,묘한 꽃으로 장엄한 나무)주지신은
모든 법에 널리 들어가서 일체 부처님 세계의 장엄을 내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보산중보(普散衆寶,갖은 보배 널리 흩는)주지신은
갖가지 모든 삼매를 닦아서 중생들에게 업장의 때를 없애는 해탈문을 얻었고』
『정목관시(淨目觀時,깨끗한 눈으로 세월을 살피는)주지신은
모든 중생이 항상 유희하며 쾌락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정목관시(淨目觀時,깨끗한 눈으로 세월을 살피는)주지신은
모든 중생이 항상 유희하며 쾌락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주지신(主地神) 이란 우주법계(모든 은하 오든 행성의 땅) l을 관장하는 신이다.
우주법계 모든 땅의 주지 신 대표 10 호명의 신이 화엄 법회에 참여 합이다.
절에 다니며 수행해야 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스님들은 수행은 무엇일까? 법화경이나 화엄경이나 같은 대승불교 경전에서는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을 부처님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며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며 공경 존중 찬탄하는 일을 가장 중요시한다.
마음을 하심 하여 물욕에서 벗어나 항상 청정한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님이 되면 겉모양은 수행자요, 중 벼슬이 닭 벼슬 보다 못하거늘 그리하고 싶어 동료 도반 스님을 헐뜯고 총무원 감투 본 말사 주지하려고 기를 쓰는지 모르겠다. 마음은 수행자처럼 보이지만 지나는 개보다 못하는 승려가 얼마나 많은가!
겉으로는 수행자요, 속마음은 좁쌀 같은 수행자 머릿속은 깡통인데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누가 말했던가! 중 3년에 도인 되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불교만 그런 것이 아니다. 타 종교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니 신도들은 오죽하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스님들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보살행을 하는 스님이 더 많다는 것이다.
신도는 아들 남편 가정을 위해 새벽길 찬바람도마다 않고, 이른 새벽에 등산도 하기 힘든 암자에 가서 기도하고 내려오다 돌부리에 넘어져 발가락이 다쳐 피가 났다.
그 신도 하는 말 “ 지지리 불상에 기도하고 오니 넘어져 피 보네! 다시는 이절 오나 봐라” 하면서 침을 밷고 내려온다.
더러는 절에 다녀와서 언제 기도했냐! 하며 이웃 사람과 욕하며 싸우고 성내고 하면 불자라 할 수 없다.
불자들은 항상 하심하고 나를 낮추며 성냄과 행동을 조신해고, 마음속에 부처님을 늘 생각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찬탄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꾸준히 수행하면 친히 부처님 가르침을 행하는 불자이다.
- 관세음보살 -
{비슷한 한자와 뜻}
○遊(놀 유): 놀다, 즐겁게 지내다, 여행하다, 취학하다, 자적하다, 벼슬에 나가다, 틈, 무사 놀이.
○戲(놀 희): 놀다, 희롱하다, 희학질하다, 연극, 탄식하다.
○嬉(즐길 희): 즐기다, 즐거워하다, 놀다, 장난하다,
○昧(새벽 매): 새벽, 동틀 무렵, 어둡다, 어두컴컴하다, 어리석다. 탐내다, 탐하다.
○兌(빛날, 바꿀 태): 빛나다, 기름지다, 서방(西方), 바쿠다, 기뻐하다, 지름길, 괴(卦) 이름.
○夬(터놓을 쾌): 터놓다, 깍지, 쾌쾌, 활시위를 잡아당기기 위하여 손가락 끼는 뿔로 만든 기구.
○快(쾌활 쾌): 쾌하다, 상쾌하다, 병세가 좋아지다, 기뻐하다, 좋아하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次(버금 차) ○普(널리 보) ○復(돌아올 복. 부)
○德(큰 덕) ○神(귀신 신) ○華(꽃, 빛 화)
○主(주인 주) ○得(얻을 득) ○淨(깨끗할 정)
○以(써 이) ○慈(사랑 자) ○悲(슬플 비)
○念(생각 념) ○觀(볼 관) ○切(끊어질 체, 절)
○衆(무리 중) ○解(풀 해) ○脫(벗을 탈)
○堅(굳을 견) ○福(복 복) ○莊(풀 성할 장)
○嚴(엄할 엄) ○德(큰 덕) ○現(나타날 현)
○妙(묘할 묘) ○樹(나무 수) ○諸(모든 제)
○佛(부처 불) ○刹(절 찰) ○散(흩을 산)
○寶(보배 보) ○修(닦을 수) ○習(익힐 습)
○種(씨 종) ○昧(새벽 매) ○除(섬돌 제)
○垢(때 구) ○常(항상 상) ○障(가로막을 장)
○遊(놀 유) ○戲(놀 희) ○快(쾌활 쾌)
○樂(풍류 락, 낙)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68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