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18번째이자
블랙야크명산100 어게인 76,
강원20대명산인증챌린지 5번째로 찾은 치악산..
치악산은 2016년 10월 이후 두번째이다..
973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큰골·영원골·입석골·범골·사다리골·상원골·신막골 등
아름다운 계곡과 입석대·세존대·신선대·구룡폭포·세렴폭포·영원폭포 등
볼거리가 많다.
이밖에 구룡사(九龍寺)·상원사(上院寺)·석경사(石逕寺)·국향사(國享寺)·보문사(普文寺)·
입석사(立石寺) 와 같은 오래된 절이 많이 있다.
문화재로는 구룡사대웅전(九龍寺大雄展:강원유형문화재 24)과
영원산성·해미산성 터·금두산성
그리고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천연기념물 93) 등이 있다.
치악산의 유래, 네이버지식백과
나그네가 그 꿩(까지)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 따라 치악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과거보러 한양가던 젊은이가 까치를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활을 쏘아 죽였는데
산속에서 날이 저물어 한 인가를 구해 잠을 청했는데
그 인가가 낮에 죽인 구렁이의 부인이었다는 것을..
그런데 구렁이가 나그네을 잡아먹기전
종소리 세번만 울리면 살려주겠다고 하자
어디서 종소리가 울려 살아남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종이 있는곳을 가보니
까치 두마리가 죽어있었다는 전설을..........
네이버 향토지식대백과
09:30, 황골탐방지원센터 가기전 입석사 표지석이 있는 아래에서 산행시작^^
탐방지원센터 까지는 약 20여분간 포장도로를 따라 급경사를 택해야 한다..
10:02, 입석사에 도착..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산1번지에 있는 절로
신라시대에 원효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다만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탑과 역시 같은 시대에 조각된
입석대 근처 암벽의 마애불좌상으로 인해
오랜 연혁을 지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의 대웅전은 1992년 건립되었다고 한다.
2016년에 촬영한 입석사 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19호이며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이라 한다.
.
부재들은 두툼하고 네모난 연꽃받침이 2개,
얇은 연꽃받침이 1개,
각 면에 기둥 모양을 새긴 탑신(塔身)의 몸돌이 3개,
네모난 판돌이 4개이다.
연꽃무늬 조각이나 탑신의 몸돌을 다듬은 솜씨로 보아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이 왕위에 오른 후
어린 시절의 스승 운곡 원천석을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치악산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며 나타나지 않으니,
그를 생각하며 이 탑을 세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 내려온다.
네이버 사전
입석사 석탑에서 약 20m 이동하면 볼수 있는
마애불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이다.
연화대좌와 광배(光背)를 포함한 높이 117cm, 불상 높이 62cm로,
역시 고려시대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0:05,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정비되지 않은 듯한 등산로를 걷다보면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까지는 능선의 완만함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10:30, 탐방로입구에서 산행시작 30여분만에 도착한 황골삼거리 쉼터..
이제부터 비로봉까지는 아스팔트 도로이다..
11:14, 쥐떼가 넘어간 고개라 하여 붙여진 쥐너미재.
옛날 밤골에 범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쥐가 너무 많아 스님들이 절을 떠나자
쥐들도 절을 떠났다고 한다. 이후 절을 찾는 사람들이 없어지고 절도 폐사 되었다고 한다.
쥐너미재는 조망이 좋아 원주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상 가는 길목에 위치한 황장금표
황장금표는 황장목(왕실에 진상하던 색이 누렇고 질이 좋은 소나무)의 벌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다.
치악산은 조선시대 전국에 분포한 60개소의 황장목 봉산 가운데 유명한 곳으로
구룡사 매표소 입구의 황장금표(강원도 기념물 제30호)와 인근 새재골 입구의 황장금표
그리고 비로봉 황장금표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의 황장금표가 있는 산이라고 한다.
출처,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르는 마지막 계단..
11:40, 산행시작 2시간 만에 도착한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
강원 원주시 소초면(所草面)과
횡성군 안흥면(安興面)의 경계에 있는 치악산(雉岳山)의 주봉(主峰).
높이 1,288 m. 치악산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산 모양이 시루와 같다 하여 시루봉이라고도 한다.
북동쪽의 매화산(梅花山), 북서쪽의 삼봉(三峰),
남쪽의 남대봉(南臺峰)과 함께 치악산을 구성하는 산봉우리다.
산정(山頂)에는 돌로 쌓은 3개의 돌탑이 있다.
북쪽 계곡에는 구룡사(九龍寺)와 구룡소(九龍沼) 등이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출처, 네이버
블랙야크명산어게인 100_76번째
강원도20대명산챌린지_5번째
하산길은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는데
계곡길은 비로봉 오르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사다리 병창길은 능선길은 정상석 뒤편의 능선길이다.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디리꼴 모양으로 되어있고,
암벽사이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우려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광(風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사다리 병창길 이라고 한다고 한다
원래 병창은 영서방언으로 "벼랑' "절벽"을 뜻한다고 한다."
사다리 병창길에는 이런 나무가 많은데 아무리 보아도 '마가목'인듯 싶다.
강원도 근무시절 마가목열매로 술을 많이 담은듯 한데...
사다리 병창길중 가장 급경사 계단중 한곳..
정상에서 사다리 병창길로 접어드는 계단과 이곳 계단이 가장 가파르다..
예전에 부들부들 떨면서 하산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던곳..
이 계단만 내려가면 세렴폭포와 만나고 오솔길이 맞이한다.
13:43, 이곳이 계곡길과 사다리병창길이 만나는 곳이다..
세렴폭포는 패스~~~
14:33, 구룡사 인근에 있는 '소'
가을 단풍이 있다면 더욱 더 절경일 것이다..
14:35, 구룡사 사천왕문 옆에 위치한 삼층석탑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라고 한다.
신라의 승려 의상(義湘)이 668년(문무왕 8)에 세운 절로,
창건 당시의 절 이름은 구룡사(九龍寺)라고 한다.
이름에 얽힌 9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창건 이후 계속하여 도선(道詵) ·자초(自超) ·휴정(休靜) 등이 거쳐 가면서
영서(嶺西) 수찰(首刹)로서의 구실을 다하였고 한다.
현존 당우는 대웅전 ·보광루(普光樓) ·삼성각(三聖閣) ·심검당(尋劍堂) ·
설선당(說禪堂) 등이 있는데,
수차례 대웅전을 중수하였음에도 그 안에 있는 닫집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부터 사세가 기울어지자 어떤 노인이 나타나 이르기를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쇠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거북바위 등에 구멍을 뚫어 혈을 끊었지만 계속 사세는 쇠퇴하였으므로,
거북바위의 혈을 다시 잇는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불렸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룡사 [龜龍寺]
구룡사 화석나무 은행나무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구룡사 화석나무 은행나무는 벌써 수령 250여년이 된다.
화석나무는 1억 5천만년 전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있었다고 나무라 해서
화석나무라 한다
14:53, 구룡사 부도탑
승탑은 스님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로 부도라고 한다.
승탑(僧塔)은 스님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조형물로 부도(浮圖)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때 만들기 시작하였고
주로 사찰입구 근처나 사찰 건물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승탑은 기와지붕을 얹은 형태의 팔각원당형 승탑과 종 모양의 석조형 승탑 등이 있으며
구룡사 부도전으 석종형 승탑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한 양식이다.
부도전 가운데는 승병장 무총대선사(武總大禪師)의 부도가 위치하고 있다
절에서 부도탑은 석가모니 세존의 유언에 따라 불신(佛身)을
다비(茶毘) 화장(火葬)했는데 다비후 부처님의 유골사리는 8등분되어 동서남북
8개국에서 모셔가 각기 대탑을 세우니, 이것이 분사리 또는 사리팔분 대탑이다, 이때부터
불탑신앙, 사리신앙이 시작되였고 이후 스님의 유골이나 사리도 부도탑을 만들었다,
출처, 부도탑 안내표지판
14:54, 일주문은 세속과 절의 경계를 나타내는 문으로
구룡사 일주문에는 원통문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관음보살이 주원융통(周圓融通)하게 중생의 고뇌를
씻어준다는 뜻에서 원통전(圓通殿)이라고 한 뜻을따서 붙인 이름이다,
15:23,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그린포인트를 적립하고
국립공원스템프 투어 여권 도장을 찍으면서 산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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