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유치원"의 임용고시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의견을 구해요 공부X 남자친구와 헤어짐 고민.. 의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용 추천 0 조회 2,037 18.06.26 14:43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6.26 14:52

    첫댓글 음.. 선생님 저는 불안한 연애가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올해 결혼을 한 신혼인데요, 지금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이사람은 나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였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이 전 연애를 하면서 혼자 생각이 많고 혼자 위축되고 혼자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지냈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연애라 할지라도 내가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그 연애는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선생님, 선생님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에요. 불안한 연애를 붙잡고 있기보다는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시고 이 시간을 더욱 값지게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 작성자 18.06.26 14:54

    선생님 감사해요ㅠㅠ.. 제가 불안이 많은 것도 있겠지만 사귀는 순간부터 시작된 불안이 3년째인 지금까지도 있다고 생각하니 저 스스로에게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전혀 감도 못잡고 있을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 서로 말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대화도 잘하거든요.. 말을 어떤 식으로 시작해서 하면 좋을까요..? 솔직하게 다 말하자니 너무 상처받고 튕겨져 나갈까 걱정돼요.. 전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 18.06.26 15:06

    @안녕하세요용 저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솔직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본문 글에 쓰신 것처럼만 선생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전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선생님을 잘 알지 못하는 제가 이 본문을 읽었을 때도 선생님의 마음이 잘 읽히는데, 선생님과 3년을 함께 한 남자친구는 더 잘 읽고 이해하겠죠..?ㅎㅎ 선생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표현하며 대화를 나누었을 때, 상대방의 생각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8.06.26 15:08

    @꾸꾸루꾸 ㅠㅠㅠ감사해요 쌤..!!! 솔직하게 얘기해볼게요! 예전에도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다가 충격받았다는 소리 들어서 또 걱정되긴 하지만..! 이대로 헤어질수만은 없으니까 솔직하게 시간 잡고 얘기해봐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쌤ㅠㅠㅠ❤❤❤

  • 18.06.26 15:15

    @안녕하세요용 선생님께서 이런 불안한 감정을 가지시는 것은 결코 선생님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쌍방이에요! 물론 선생님께서 지금 예민하셔서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처가 되어 생기는 감정이잖아요ㅠㅠ 당연한거에요..ㅠㅠ 그러니까 혹시나 이번에도 남자친구가 충격받았다고 할지라도 너무 죄책감갖지는 마세요.. 대화를 하는 이유가 책임을 전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 걸림돌을 제거하는(?)것임을 서로 기억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선생님^_^

  • 작성자 18.06.26 15:18

    @꾸꾸루꾸 ㅠㅠㅠㅠ맞아요ㅠㅠㅠㅠ 남자친구도 꼭 그렇게 생각하면 좋겠네요!!! 저에게 조금 권태기가 온 것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저 혼자만 잘못되어서 그런 게 아니니 잘 풀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쌤ㅠㅠ❤❤❤ 공부중이시라면 올해 꼭 합격하시고!! 합격하셨다면 더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18.06.26 15:22

    @안녕하세요용 ㅋㅋ감사해용 선생님! 저 공부중이니까 올해 꼭 합격할게요!ㅋㅋㅋ 선생님 이야기하시는 말투만 봐도 사랑스러워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사랑 듬뿍듬뿍받는 행복한 연애하시길 바랄게요!ㅎㅎ우리 같이 합격도 하자요! 화이팅!

  • 작성자 18.06.26 20:04

    @꾸꾸루꾸 오아😯 감사해요ㅠㅠㅠ❤❤❤ 좋아요!!! 꼭 합격해요 우리!!!!😍

  • 18.06.26 14:53

    선생님! 왜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지셨어요 ㅜㅜ... 글읽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무슨 모습이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없을거 같지만 있어요~ 저도 자존감이 참 낮은데 제가 예쁘든 못생기든 뚱뚱하든 말랐든 그냥 저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과 4년째 연애하고있어요
    저도 만나는 횟수가 많이 줄고 살도 붙고 공부만하다보니 꾸미는게 귀찮아 대충하고 만나기도 하구 ㅋㅋㅋ
    연애초기에 군복무를 바로하고 그 시간이 길어 선생님이 남자친구분에 대해 많이 알아가지 못했나바요
    제가 그냥 글로 보기에는 남자친구분 좋은분인거 같아요 ㅎㅎ 너무 조급해하지마요, 공부하고있으니 남들과 다른길을 걷는다는 생각도 들고

  • 18.06.26 14:55

    공부한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나 스스로를 조금더 사랑하자구요 ! ㅎㅎㅎ 선생님 지금도 충~분히 예쁘실테고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아요! ㅎㅎ 힘내시고 얼른 합격해서 자존감 뿜뿜하자구요~!! ㅎㅎ^^

  • 작성자 18.06.26 14:57

    선생님.. 첫 문장 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남자친구는 아직도 저에게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는데.. 그 말을 빼면 사실 그렇게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더 거짓말처럼 느껴지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다보니 뭐라고 얘기하기도 애매하고 그러네요ㅠㅠㅠㅠ.... 어떤 식으로 말해볼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조언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ㅠㅠㅠ.....❤

  • 18.06.26 14:57

    @합격할거야♡ 아! 제가볼때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불안함도 있지만 제대후에도 많이 만나지못하고 공부를하고있다는 그자체의 불안함에서 뭔가 선생님께 팍 오는거같아요
    굳이 헤어질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남자친구분이 믿음을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선생님이 지금 스스로 무너지신거 같아보여 맘이 아파요 ㅜ ㅜ 샘~~ 저도 댓글이 길었네요 무튼 힘내요!!

  • 18.06.26 14:58

    @합격할거야♡ 음... 굳이 남자친구의 말을 속뜻까지 파헤칠 필요가있으까요! 그냥 오~ 예쁘구나~ 해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이랍니다 ㅋㅋㅋ 알면서 속아넘어가주는거랑 비슷하게요 ㅎㅎ

  • 작성자 18.06.26 15:02

    @합격할거야♡ 그런가요..! 자꾸 돌려서 남들이 저에 대해 생각하는 걸 말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자꾸 나쁜데..!😂 굳이 말하면 속좁은 사람같아 보일까봐 말 안했는데.. 그래서 더 저를 그렇게 생각하면서 말로만 예쁘다고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머리 자른 거 누나가 별로라더라 나는 예쁘던데 자꾸 말리래~ 이러고 엄마가 사진보더니 포동포동해졌다고 하더라~난 잘 모르겠던데~ 이렇게 굳이...!!!! 굳이..!!!!!!😂 이럴 때 그냥 얘기해주는 게 나을까요....?

  • 18.06.26 15:07

    @안녕하세요용 아공ㅋㅋㅋㅋㅋㅋ 약간 애매하게 말을하긴하네요 ..! 그냥 솔직하게 한번 말해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ㅎㅎ 머리기르는게 더 낫냐구, 살뺏으면 좋겠냐구!
    만약 샘의 외모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내면도 사랑하지만 외모도 가꾸었으면 좋겠다라는걸 직설적으로 살좀빼라 이렇게 말하지않고 샘 기분을 생각해서 조금씩 돌려서 말하는사람이라면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ㅎㅎ

  • 작성자 18.06.26 15:10

    @합격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그쵸ㅠㅠㅠ!!! 그래서 넘 짜증나요 헝어유ㅠㅠㅠㅠㅠ... 흠 그렇군요!! 얘기 한 번 해봐야겠어요!! 쌤들 덕분에 얘기할 용기가 나는 것 같아요!!! 정말 위로해주시는 데 탁월한 재능들을 가지셨어요ㅠㅠㅠ❤❤ 쌤 합격하실 거에요❤❤❤ 화이팅!!!

  • 18.06.26 15:12

    @안녕하세요용 감사해요~ ㅎㅎ 샘두 화이팅!!! 좋은연애 계속 이어나가요~~ ^^ㅎㅎ

  • 작성자 18.06.26 15:14

    @합격할거야♡ 네! 감사해용 쌤ㅜㅜ❤❤❤

  • 18.06.26 15:00

    믿음이 제일 우선인것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와 친구로 4년정도 지내고 남자친구로는 일년반정도 만나고 있는데요! 저도 늘 불안해요ㅠ 남자친구는 아직 대학생이고, 저는 졸업후에 올인해서 공부하고 있거든요. 혹시 학교에 더 괜찮은 사람이 있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되고, 알바하게 되면 알바에서 누굴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해봤지만 결국 다른 사람을 만날사람은 만나고 안만날 사람은 안만난다는걸 느꼈어요ㅎㅎ 그래서 혼자 못믿고 불안해하기보단 남자친구를 오히려 믿고 같이 행복해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선생님에 비해 만난 기간은 적지만 친구로 오래 봐오면서 지냈기 때문에 이사람은 한결같이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 18.06.26 15:01

    라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애정을 많이 받고싶어하고 불안도 많이 느꼈는데 그만큼 남자친구가 애정을 많이 주고 불안하지 않게 믿음을 주더라구요!
    선생님이 믿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남자친구분과 이야기해서 그분도 선생님께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ㅜㅜ!
    마지막 문단처럼 오히려 선생님의 자존감을 조금씩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자존감을 뿜뿜 할수있도록이요❤ 잘 이야기 나누어 보시고 행복하게 연애하시고 공부도 힘내봐요😁

  • 작성자 18.06.26 15:05

    @sseozero 네 감사해요 쌤ㅠㅠ.... 나름 믿음이 생겼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이었나보네요ㅠㅠㅠ.... 아직 믿음이 생기지 않은 게 잘못된 건 아니죠? 예~전에 2년 가까이 됐을 때도 말했을 때 남자친구가 우린 이제 그럴 시기는 지났다고 서로를 믿는 시기라고 해서 불안하다고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쌤 조언 감사해요!! 저도 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게 연애해야겠어요!!! 쌤 조언 감사하고 꼭 올해 붙으세용❤❤❤

  • 18.06.26 15:10

    @안녕하세요용 저도 아직까지도 불안한 감정이 들 때가 있는걸요😁! 저희가 취업하기 보다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오히려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이럴때일수록 서로 배려하면서 지혜롭게 연애해야 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 하시는게 보여서 댓글 남기게 되었어요😭 올해 같이 합격해서 같이 행복 누려요❤❤

  • 작성자 18.06.26 15:16

    @sseozero ㅠㅠㅠ넹ㅠㅠㅠ 감사해요... 시험 준비 중이기에 더 마음이 어려운 거겠죠?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더 여유롭게 사랑했던 것 같기도 해요.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쌤들 덕에 더 자존감 상승하는 것 같아용😂😂❣ 진짜 천사쌤들ㅠㅠㅠ❤ 감사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6.26 15:14

    네ㅠㅠㅠ 얘기를 해야겠다해야겠다 하는데 얘기를 하면 점점 질려할까봐 그게 너무 걱정되더라구요ㅠㅠㅠ.... 그리고 전에 얘기했을 때 충격받아하면서 자기가 더 상처받아해서...ㅋㅋㅋㅋㅋ😂😂 어떻게 또 말하지.. 싶어서 용기가 안나기도 했던 거 같아요ㅜㅜ 그래도 쌤들이 얘기해주셔서 더 용기가 나는 것 같네요!!💪 힘내서 얘기해봐야겠어요! 쌤 조언 감사합니다❤❤❤ 올해 합격하실 거에요! 화이팅❣

  • 작성자 18.06.26 15:27

    @합격하즈아 아 그렇군요..! 저 스스로가 그냥 같은 말을 계속 하면 질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지하고 솔직하게 시간을 내서 이야기하면 남자친구도 제 마음을 알아주겠죠?? 쌤들 말씀 들어보니 생각에 있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쌤ㅠㅠㅠ..... 쌤들은 모두 참선생님이 되실 거에요ㅠㅠㅠㅠ❤❤❤ 긴 글이었는데도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6.26 15:37

    쌤ㅠㅠㅠㅠㅠㅠ 공감 감사해요ㅠㅠㅠ.... 진짜 충격이셨겠어요..... 저도 너무 속상하고 힘들다보니까 저 스스로를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짐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우선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친구에게 얘기는 한 번 해보려구요!!! 얘기해보고도 진전이 없다면.. 그 땐 다른 방법을 택해야겠죠! 2주만에.. 진짜 충격이네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쌤!!! 댓글 감사합니다ㅜㅠㅠㅠ❤❤❤ 남은 시간 힘내셔서 꼭 붙으세요!!! 화이팅!!!!!!

  • 작성자 18.06.26 15:57

    @현은 네 쌤ㅠㅠㅠ 진짜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인 것 같아요... 쌤 진짜 우리 붙어서 훨씬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돼요!!! 쌤도 더 멋진 남자가 나타날 거에요!! 진짜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남은 기간 힘내세요!!!!! 화이팅!!!!

  • 18.06.26 16:34

    연애 만 4년차/ 햇수로 5년째, 곰신에서 꽃신으로, 제대 후 바로 임용 준비(현재 초수) 조건만 놓고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ㅠㅠ! 제 남자친구 작년 6월에 제대하고 바로 복학, 저랑 한 학기 함께 다니다(같은 과는 아니지만 교내CC였어요!) 저는 졸업하고 고시공부 시작했네여ㅠㅠ 선생님도 군대 기다려보셨다니 잘 아시겠지만 곰신..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당당해지세요. 나는 무려 군대를 기다렸는데 너는 내 고시공부 고작 1년을 못기다려줘? 나 올해 바로 합격할거야. 내가 너한테 공무원 여자친구 선물해줄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요 저는!! 대학 4년 내내 단 하루도 화장하지 않은 적 없던 제가

  • 18.06.26 16:38

    공부를 시작하고 민낯에 추리닝 바람으로 만났을 때 얼마나 부끄럽고.. 주눅들던지요.. 남자친구는 이제 제대하고 더 남자다워지고 더 멋있어졌는데 나는 왜 퇴보할까.. 하는 생각에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랬더니 냉정한 제 남자친구는 너 스스로가 너를 예뻐하지 않는데 내가 너를 예뻐할 이유가 없다며 당당하게 살찌고 화장하지 말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시간 아껴서 자기 공무원 여자친구 선물해 달래요. 선생님께서도 차라리 당당해지세요. 남자친구가 뭐라고 하든 선생님 스스로가 당당해지는게 진짜 제일 중요해요. 공무원 여자친구 놓치고 새파랗게 어린 애 만나서 뜯어 먹히고 살지 아님 앞길 창창할 나 만날지는 너가 정해라

  • 18.06.26 16:42

    @19부산유아수석 나는 내 갈길을 걸어주마하는 마음이 진짜 필요하더라구요 제 남자친구는 제가 가끔 “어리고 예쁜 애들 만나고 싶음 만나. 근데 걔네 언제 키워서 언제 사람 구실 시킬래?ㅋ”하면 아, 얘가 진짜 뭘 할래도 제대로 할래나부다 싶어서 더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도 오히려 원래 연애때보다 더!! 더!! 여왕님처럼 구세요 지금 연애에 마음 아파하기에는 내 너무 귀한 시간이 아깝잖아요? 저도 선생님을 응원할테니 힘내시고 선생님도 선생님을 응원해주세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8.06.26 18:33

    으앙ㅠㅠㅠㅠㅠ 마자요 곰신하면서 진짜 넘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쌤 정말 마음가짐이 너무 예쁘고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남자친구분과도 너무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공감이에요ㅠㅠㅠㅠ.... 쌤도 화이팅하세요!!!!!!! 쌤 글 보니까 힘이 나네요!!!! 저의 미래에 가치를 두고 현재에서 힘내서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용ㅜㅜㅜ❤❤❤

  • 19.01.01 18:53

    @19부산유아수석 선생님 뭐하나 여쭤보면 답변 가능하실까요?

  • 19.01.01 08:46

    @베아트리체 비댓쓰시면활중걸려요..!ㅠㅠ 쪽지주세요ㅎㅎ(동일인물 맞습니당..!)

  • 18.06.26 18:30

    합격하면 좋은 데 선도 많이 들어올거고 남친이 잡을려고 할 거예요
    연락오면 받고 카톡이나 주고 받고 공부에 집중하세요
    헤어지면 쌤만 손해예요 공부시간 다 뺏기고
    자기 인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결혼식장 가면 다른 남자랑 손잡고 많이 들어가요 인연이 아니면 어떻게든 헤어지고 인연이면 어떻게든 다시 만납니다
    나이 많은 아줌마라 조언해 봅니다

  • 작성자 18.06.26 18:34

    ㅠㅠㅠ그렇군요 쌤ㅠㅠㅠ... 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지금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공부해야겠네요...! 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꼭 기억할게요!!😍

  • 18.06.26 18:51

    @안녕하세요용 네 공부에 집중하세요
    20대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합격하면 다 잘 될 겁니다

  • 작성자 18.06.26 20:05

    @합격으로의 항해 오...! 그렇군요!!!!! 명언이네요..!!!!! 공부에 집중해야겠어요!!!! 쌤 감사합니다ㅠ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6.26 20:08

    맞아요 선생님...ㅠㅠ 진짜 세상 가장 못난 사람 같아요... 원래 나는 이런 사람이었던 거 같고... 대체 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지 모르겠고.. 뭐가 예쁜지도 모르겠고.. 진심같지 않고 다 거짓말같고 그냥 형식상 우리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으니 하는 말 같고...ㅠㅠㅠ 아무래도 제가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못해서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옛날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모든 걸 해내 갔는데.. 점점 작아져만 가는 것 같네요ㅠㅠ... 앞으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 이 시간을 지내가는 거니까, 이 시간이 지나간 것에 후회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쌤 말씀처럼 시간을 귀하게요..ㅠㅠㅠㅠ쌤 감사해요ㅠㅠㅠ 누군가의 시선에

  • 작성자 18.06.26 20:09

    누군가의 시선에 기뻐하지 않고 스스로 더 칭찬하고 사랑하도록 노력해볼게요!! 감사해요 쌤❤❤❤ 쌤! 올해 남은 시간도 힘내셔서 꼭 합격하세요!!!❤❤❤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딸래미낳고 잘 살고있는 아줌마도 댓글달수있나요?ㅋㅋ 선생님 글 보니 아직 많이 어린 선생님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적어봅니다. 일단 나중에 결혼할 남자가 지금 남자친구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늘 하세요. 그리고! 얘랑 언젠간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도 늘 하세요! 선생님은 헤어질까 고민중이라고하지만 제가보기엔 얘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불안한거에요. 세상을 살다보니...그리 오래산건 아니지만^^;; 내 생각대로만 하게하려고하면 힘들더라구요. 이럴수도있겠구나...저럴수도있겠구나...하고 늘 경우의 수를 마음에 두고살면 어떤상황이 닥쳐도 좀 덜힘들수 있어요. 혹여나 헤어질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두셔요.

  •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미래를 꿈꿔보는거죠~ 앞으로 지금 남친이랑 더 사랑하게 될수도있고 헤어지게될 수도 있겠지만...그거랑 상관없이 난 시험에 합격한다는 생각을 해보세요~그럼 좀 더 공부에 매진할수있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 남친이 너무좋아서 이런말들이 다 와닿지않을거에요...저도 지난 20대를 떠올려보면 그렇거든요. 그래도 절대 잊지말아야할것은 선생님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거에요~ 누구나 소중하고 그중에서 자기자신은 더 소중해요~ 그러니 자존감 쑥쑥 높이고 열공하세요!! 화이팅^^

  • 작성자 18.06.27 09:19

    선생님ㅠㅠ.....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대로 만난 첫연애이기에 헤어짐에 대해서 더 두려운 것 같아요. 결혼을 생각하면서도 결혼해도 불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지금의 감정과 더 헷갈리게 되는 것 같아요.. 자꾸 이런 마음 때문에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ㅠㅠ 헤어지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빨리 정신 차려서 공부에 매진하도록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모든 댓글 다 저에게 너무 소중하고 감사해서 다시 보고 또 보고 하려구요ㅠㅠ.... 선생님도 공부중이시라면 올해 꼭 합격하시길 바라고 합격하셨다면 늘 가정에 행복하

  • 작성자 18.06.27 09:19

    고 즐거운 일들 많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쌤ㅠ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