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신을 부정한 ‘진짜 이유’
“신이 있기에 인간은 더 나약한 존재가 되었다.”
“어딘가에 의지하지 마라. 더 이상의 노예처럼 살지 말고 인생의 짐을 어깨에 메고 인생의 주인이 되어라.”
“위험하게 살아라. 도시를 화산 위에 세우고 미지의 바다로 위험한 삶을 선택하라.”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다 보면 다시 꿈틀거리는 야망으로 인간 너머의 인간이 될 수 있다.”
“절대적 가치는 이제 더 이상 없다. 허무주의에 빠지겠지만 새로운 가치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느껴라.”
망치를 든 철학자로 불린 니체는 기존의 관례를 부수고 새로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철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았다. 그는 우리에게 묻는다.
‘나에게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나는 내 삶을 제대로 누려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가?’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인가, 아니면 노예인가?’
이러한 질문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면 이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때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아무런 의심 없이 믿어왔던 진리와 가치에 의문을 던졌던 니체와 함께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수 없이 물어보길 바란다.
‘당신은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유노북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