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오늘 타우너를 처음 구입한 곰이랑 탱이입니다.
돈은 없고 차는 필요한데 중고차 매매상을 이곳저곡 기웃기웃한지 언~ 한달만에 눈에 들어온놈
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리 만져보고 저리만져보고 잘 모르지만 구석구석 뒤져보고 해서 중고상님하랑 흥정하고 흥정해서 일백 사십만원을 주고 입양했습니다. 키로수는 년시에 비해서 조금 탄거 같았습니다. 99년식에 8만조금 넘으면 괜찮은거죠! -,.-'' 아닌가.. 암튼 이것저걱 고쳐주신다고 해서 카센터에서 거의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차량점검이 끝나고 잔금 치루고 기분좋은 이넘을 타고 시험주행을 8킬로 정도 했는데 서서이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열로 이놈니 끙끙소리를 내고 있어서 당장 차를 세우고 매매상님아 한테 전화를 했죠.. 그렸더니 보험 불러서 견인 해오랍니다. ㅠ,.ㅜ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름도 지어주지 못함 놈앞에서 눈물을 보일수 없어서 꾹 참고 카센터에 견인당해서 끌려왔습니다. !!@@
견인차량 아저씨는 앞에 타고가자는걸 싫다고 하고 이름없는 넘과 함께 왔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왠지 처량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카센터 들렀더니 바쁘다고 내일 봐주신다고 하네요.. 아~ 슬프다.. 매매상님아는 다른차를 구입하는것이 어떠냐고 꼬시는데 저는 이름없는넘이 넘 좋아보이네요.. 싫다고 했습니다.. 매매상님아는 더 속상해 하더군요.. 마진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들어 가고 있다 하네요.. 밸트. 손잡이, 에어콘 콤프, 자동차 검사, 알 수 없는 고열현상 등등 소소한거 고쳐주다가 보니... 그렇네요..
하지만 전 이름없는 넘이 마음에 드네요.. ... . 내일은 아픈곳이 없어야 하는데...
못난이 타우너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타우너 선배님들에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꾸벅..~~!
ps. 그런데 핸드 브레이크쪽에서 열이 엄청나게 올라오던데 그걸 막을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뜨거워서.. ㅠ,ㅠ
첫댓글 그열은 정상이라고 그러던데요. 카페정보망에서 그랬나....
타우너 10년 50만 탔었는데 32만에 엔진 보링. 해드 4번교체. 기화기 수리 4번. 기타 부품 일체 한번 이상 수리교체 했음. 비휴다와 헤드는 습기와 고속주행에 약함. 시내주행만 추천함. 신호대기시에 냉각팬 둘아가는 소리 잘 관찰하시길. 엔진 열은 정상임.
타우너는 창문열고타면 사이드쪽에서 열이 올라와요
수건이나 헝겁으로 막고 다니면 좀 덜합니다..
선배님들에조언에감사드립니다♥
나이먹은 차가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난거 같습니다 부디 애마와 돈도 많이 버시고 안전운행은 애마가 알아서 할 것 같습니다
더욱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제차는 열 안남니다.
휀 잘도나 확인 하시구 온도계 중간에서 좀아래 고정되있나 확인, 움직이면 헤드나감,
99년식에 8만키로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하는데,,,뭐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했다면 한편으로 이해가 가면서도 좀 찜찜하기는 한데,, 중고값이 140이면 후 ㄷㄷㄷㄷ 좀 쎈거 아니나요??
2001년식 165 만에샀는데 ㅠㅠ
매타 게이지가 한바꿔 돈것 같내요
저도 98년식 타우너 모는데 78만키로 입니다.^^
소음이 심해진것 같아 수리는 해야하는데 서울까지 올라가야하나 걱정중입니다.--;;
제가 있는곳은 고령군입니다. 수리처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