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6월 14일(금) 교육뉴스 브리핑 ■
Ⅰ. 학원교육(학원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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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초중고, 대입정책
파이낸셜뉴스 2013-06-13
대입전형 간소화 공약 ‘유명무실’
올해 대입 전형 2883개 간소화 방안 발표 미뤄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게다가 올해 입시부터 수능시험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처음 실시되면서 수험생과 일선 교사들의 혼란만 더 높아졌다. 지난 5일 선택형 수능 모의평가가 처음 치러진 이후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어떤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볼지를 두고 고심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선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2013-06-14
비리 온상은 ′서울형′어린이집인데…
범죄자 취급에 발끈한 ′사립형′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선량한 대다수의 사립형 어린이집 원장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서울형 어린이집’이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된 가운데 선량한 다수의 어린이집이 도매금으로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 13일 보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내 보육시설은 모두 6531개소로, 이 가운데 11.1%인 690개소 만이 국공립이다. 국공립을 제외한 민간 어린이집은 다시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서울형 어린이집’과 ‘사립형어린이집’으로 나뉜다.
Ⅲ.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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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교육일반
시사저널 2013-06-12
어떻게 뜯어고쳐도 학원엔 간다
공교육정상화법이 사교육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여론은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학교 내의 시험이 배운 내용에서만 나온다고 해도, 여전히 사교육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매력적인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경기도 안양의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시험문제를 정직하게 낸다고 해서 학생들이 학원에 가는 발길을 끊을 것이라는 예측은 너무 순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분명히 유리하다. 이런 상황에서 시험문제만 규제한다고 해서 사교육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2013-06-14
스마트교육 한다 했지만..학급당 27명'콩나물 교실'..학원 적어 불법공부방
세종시는 당초 스마트교육 등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했지만, 잘못된 학생 수요예측이 교육환경 악화와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중도일보 2013-06-14
'학교가 사교육 키운다' 외부강사 수업 버젓이
일부고교 수학·논술 스타강사 초청수업… 공교육 붕괴현실 '씁쓸'
교육당국 제재수단 없어
대전 한 고교에서 상위권 학생 심화수업인 '특별반'에 외부 강사를 초청, 수업을 진행한 것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일부 교사의 실력이 학원 강사에 뒤처지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자조 섞인 말들이 돌고 있다.
동아일보 2013-06-14
천문학도를 수학도로… 과외 중개사이트 ‘강사 스펙 사기’ 극성
인터넷 과외연결 업체가 과외교사 자리를 원하는 재학생이나 졸업자의 스펙을 조작하는 행태가 빈번하다. 과외 연결을 잘 성사시키거나 비용을 더 받으려는 의도에서다. 경력 과장이 아니라 경력 조작에 가까운 일이 벌어지는 셈이다. 문제는 경력 과장 또는 조작을 통해 더 많은 수업료를 받는 바람에 피해가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간다는 점. 과외 연결이 성사되면 업체는 첫 달 수업료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챙긴다. 어떻게 하든 과외를 연결해야 수입이 생기니까 스펙 조작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