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스쿨 졸업을 축하합니다~ ^_____^
아래 사항에 맞게 작성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나의 IELTS MODULE
ACADEMIC / GENERAL: Academic
저는...참 시험 많이 봤습니다...시험 10번 넘게 보니까 몇번 봤는지 기억이 다 안나더라구요...15번이나 14번...
2년 반정도 준비했구요. 사실, 알츠만 준비했던건 2006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었습니다. 그때 얼토당토 않게 다른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중간에 그만뒀구요. 제가 필요한 점수는 리스닝 6.5, 라이팅 6.0, 스피킹 7.0 평균 6.5이상이었습니다. 성적은 분리해서 보낼 수 없게 되어 있구요. 지난 1월중순 미국에 왔습니다. 그때까지 시험공부는 안하면서 시험 신청하면 하겠지 하겠지 하면서 원서만 열심히 작성했었죠. 그리고 항상 스피킹이 발목을 잡았더랬습니다. 6.5..
魔의 6.5 라고도 하지요? 6.5만 계속 받았었죠. (쩜 오점제 되고 나서...) 눈앞에서 하품 쩍쩍하는 시험관 보면서 참 괴로워했지요...물론 그분들도 힘들고 피곤한거 잘 알죠...하루에 수십명 시험감독하려면 참 힘들겠지요...그래도 그렇게 많은 돈 부어가면서 시험봐도 성적이 하도 나오지 않아...맘 고생도 많이 하고 그렇다고 뾰족하게 뭘 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알츠 시험 쩜 보신 분들은 아실꺼예요...시험유형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나온다는 일반적인 시험도 아니므로 시험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나면...공부하기 싫어지죠...토플마냥 3개월 딱 해서 성적 받으면 좋겠지만...
암튼....그동안 Professional IELTS Examinee로서 살아왔죠...중간에 다른 시험 보고 직장도 다시 다녔었고...흠...그러다보니 시험만 무척 많이 봤네요. 성격이 좀 있는 편이라 학원은 잘 안다녔어요. 그게 화근이였는지도...한국에서 회화학원 한두달 다녔었고...음...그러니까 어느정도 시험에 익숙해지면, 학원의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워지는 시스템이죠. 물론 초기 두달은 스피킹 한과목만 다녔어요.
그리고 미국와서 온지 3개월만에 스피킹을 7점 받았습니다. 전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인 한명 만나기 힘든 곳에서 지냈고 다행히 근처에 같은 전공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때부터 전화로 스피킹 연습 다시했지요. 그런데, 그때 리스닝이 6점 나왔더랬습니다. 리스닝 6, 리딩 7, 라이팅 6.5 스피킹 7.0...정말 하늘이 노래졌습니다...그렇게 기다려왔던 스피킹 7.0이 리스닝 때문에 휴지조각이 될 줄이야...
그래서 또 한번 보고...그땐 또 6점 받았구요...이번에 3번 시도만에 드디어 7.5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받은 나의 IELTS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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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 7.5
Reading : 8.5
Writing : 7.0
Speaking : 7.5
overall IELTS Band : 7.5
나의 IELTS 공부 노하우~
![](https://t1.daumcdn.net/mail_image_src/05mail/m_icon/joy_14.gif)
1) 리스닝...작년 초부터 거의 항상 7-7.5를 왕래했기때문에 자신있는 부분이였지요. 그런데 지난 4월에(위에도 언급했듯이) 갑자기 6이 나와버린거죠...미국에서 3개월 지냈는데...그 직전에 1월에도 6이 나왔는데 그땐 제가 출국준비하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못봤나보다...했는데 또 나와서...이건 문제다 싶었죠.
사실, 제가 리스닝 성적을 한번에 올리게 된 방법은 빠르게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제 mp3는 속도 조절이 되구요, 한국에 있을 때 사용했던 어학기도 속도 조절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거 이용하면서 빠른 속도를 받아쓰기 했지요. 처음엔 죽는 줄 알았습니다. 거의 한단어 한단어씩 끊어서 들었으니까요. 받아쓰기 하면서 느낀건데...그동안 제가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정말 맘대로 들었던 거더라구요. 반성하며 제대로 들으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그리곤 지속적으로 7-7.5점이 나왔습니다. 한번은 8점도 받아봤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빠르게 들으며 받아쓰기를 했지요. 그랬더니 지난 5월에 다시 7점으로 회복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엔 7.5...사실, 작년까진 +2까지 속도를 올렸는데, 이번엔 급한 마음에 +3까지 속도 올려서 들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4일 그렇게 듣고 시험봐서 7점 회복했고 그 이후 중간 중간 빠르게 들었구요,,,이번에 7.5점 받았습니다...물론 이렇게 속도 안내고 평소에 꾸준히 듣던 제 후배 분도 7점 받으시더라구요. 어학원 다니고 계속 공부하시면 굳이 속도 안 내셔도 될듯...하지만, 전 일하고 있었고 지역을 옮기는 관계로 정신없던 과정이라 지난 "4일"외에는 그렇게 열심히 안했습니다. 단기간 확실히 성적 올리시려면...제 "빠른속도 받아쓰기"방법이 스파르타~가 아닐까요??
2) 리딩...리딩도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성적 한번 올라가면 잘 안떨어지는 과목이죠. 전 사실 리딩 성적이 아주 나쁘지만 안으면 되었기 때문에 문제도 많이 안풀어봤습니다. 2006년 초기에만 풀어봤지요. 그런데 그때 성적 내려니까 뭔가 하기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게 영어 소설읽기 였습니다. 그땐 다니던 직장 관두고 영어만 하던 시절이라 가능했었는지도...그때 다빈치 코드...3주만에 완독했지요. 거의 600페이지 되었습니다. 초기엔 카톨릭 관련 내용이라 단어도 찾아봤지요. 어떤 분들은 소설 읽을 때 단어 찾아보면 안된다고 하던데, 전 내용을 도무지 못알아보겠어서 초기 50페이지 까지는 찾아봤어요. 한번 속도 붙기 시작하니까 읽게 되더라구요. 그러곤 안정권에 들어왔습니다. 2006년 4월 이후로 한번도 7점대 안떨어졌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8점도 받아봤지만, 8.5받아보기는 처음이네요. 물론 전 전공공부하느라 원서 계속 읽었습니다.
소설 읽기의 장점은 "속독"이 된다는 겁니다. 전 리딩관련 수업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스킬이라는 건 기본적인 것이구요, 여러분이 속독이 되면, 같은 시간안에 여러번 스크립트를 읽어 볼 수가 있다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영어 소설읽기를 하면서 전공 시험 보는데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여기까지 지루하게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이지만 참...지루하네요. 그런데 여러분. 정말 영어에 왕도가 없다고 하지요? 리스닝, 많이 듣고 받으쓰기 하라! 리딩, 많이 읽어라, 다양하게 읽어라...
저 그렇게 했습니다. 가진 돈 별로 없어 학원 많이 못다녔구요 (진짜입니다) 혼자 독학했습니다. 초기엔 알츠 관련 서적 많이 샀었구요 이 알츠 스쿨에서 후기 올라 오고 정리된 문제 보면서 중간 중간 공부한게 다 입니다. 지금 리스닝, 리딩 성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제 원론으로 돌아가세요. 전 그런 방식을 좋아하고, 그런 방식으로 성적 냈습니다. 리스닝, 리딩에 관해서는 정말 정말 떳떳하고 자신있습니다...##
3) 라이팅...글쎄요...항상 6점만 받고 어쩌다 5.5점도 받아봤다가 지난 4월에 6.5점 받고 화들짝 놀랬습니다...난생처음 받아본 6.5점! 그러나 역시나 지난 5월에는 5.5점 받았습니다. 역시 그렇지... 그런데 이번에 7.0 점을 받았습니다...어라라 이건 정말 기대도 안했던건데... 아마도 말이 되게 문장을 썼나봅니다...저는 사실...문법도 약하고 2006년 이후로 연습하고 시험본 적이 없어서...음...암만 봐도 스피킹 성적 오르니까 같이 올랐나 봅니다...정말 드릴 말씀 없습니다...쏘오리...
4) 대망의 스피킹...2008년 4월 7/ 5월 6 / 6월 7.5...앗싸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미국와서 일했구요. 저의 단점을 고치려고 많이 했습니다. 전 매우 nervous 한 사람입니다. 시험관이 쳐다보면 모기 만한 목소리로 얘기했었구요....실제로 제 목소리는...엄청 ...큽니다... 오죽하면 저 영어 하는 거 들어보면 저 아닌거 같다고 선배언니가 그러시더라구요...누구신지...하면서...
여러분. 여러분이 얼마나 준비했고 여러분의 문법이 얼마나 정확한지 보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의 표정이 얼마나 편안한지...잡아먹을 듯 심각하거나 긴장된 것은 아닌지...확인해 보세요...
제가 정말 크게 고친거 하나가 크게!!! 천천히!!! 편안하게 얘기 하기 ...였습니다.
긴장되니까 슈욱~~~~~얘기하고 긴장되니까 조용히 얘기하고...
이거 고치니까 4월에 7점 받았습니다. 근데 5월에 6점 받았습니다. 그땐...거짓말 한게 들통났었죠...아...그때 그 시험관 표정...앗싸~하나 건졌다!하는 그표정...여러분...가급적 본인의 이야기를 해 보세요...전 거짓으로 만들어낸 얘기 했다가 딱 걸렸었죠...준비한걸로 하니까 바로 성적 깎이데요...그렇게 하다가 이번에 다시 제 진짜 이야기를 part 2에서 했죠. 이땐 1분 조금 넘게 해서...사실 성적표 올 때까지 걱정 많았었습니다....
암튼...매일 매일 파트너 정하셔서 꼭 크게 크게 얘기하는 연습하시길...그럼 좀더 나은 성적표..날라올겁니다...^^
여기서 팁" 스피킹은 반드시 본인의 실력과 유사한 사람과 하셔야 합니다. 못하는 사람과 하면...음....암튼...파트너 구하실때...냉정해 지십시요...너무 잘하는 분들과 하면 자존감 많이 상하실테고 못하시는 분들과 하면...실력이 안늡니다...쿨럭!
나의 IELTS School 열공가족분께 보내는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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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긴 이야기 쓴 거 같네요...사실 지금 뛸 듯이 기쁘답니다...
알츠 스쿨 관계자분 (cello, kelly님)...감사합니다...여러분의 노고가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아끼지 않았던 가족, 한쌤, 이쌤, 김쌤...감사하구요...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영어 공부...왕도는 없습니다. 正道만 있을 뿐입니다....기본에 충실하시면 꼭 탄탄한 실력, 성적표로 인정받으실 겁니다...!! 모두 모두 포기 마세요!
## 몇몇 분이 어떤 책으로 리스닝 받아쓰기 했냐고 물으시는데..."캠"밖에 없습니다욤~~6권은 쫌 빠르니까 4,5권으로 시작하세요! 빠르게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면, a/an, ~s, ~ed같은 미묘하게 지나치는 것들을 잘 알아듣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스닝 답안지 쓸때 은근 스팰링 중요한거 아시죠? 본인의 귀를 미세한데 까지 튜닝하신다는 마음으로 해보시길...열공~열공~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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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전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ㅠㅠ
당신은 엘리트, 축하해요. 근데 리스닝 받아쓰기는 한문장 듣고 한문장쓰고 이런식으로 하는 겁니까?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저도 리스닝이 발목을 잡습니다.
네...첨엔 단어 단어 끊었습니다...그러다 문장 쓰기 되더라구요...시간이 필요하죠...미국에서 사실 생각이시라면...시간 들여서 한번 해보세요...효과 좋습니다^^
정말 부러워요 저도 스피킹 7점 필요 한데 파트너구하기 넘 어려워요
우아~~~~~~~~진짜 대단해요 축하합니다^^
It's an extraordinary score! It's Amazing! Congratulation.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와~ 대단한 성적이네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부러운 점수네요. ^^
부러워요~ ^^ 저두 한번 해봐야겠어요.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많은 위안이 됩니다. 감사^^
와 환상적이네요.시험 칠 용기 안나서 제 실력 어디 쯤인지 모르고 열심히 책 읽고 신문 파고 필리핀에서 연습 한다고 하는데,저도 리스닝 좋은 방법 같아 해 보려구요.여튼 부럽 습니다.추카 드려요.
감사합니다. 다시금 마음을 잡게 도와주는 글이네요. 축하드리구요..
와~~ 정말 축하드려요..그동안 수도 없이 시험을 보면서..얼마나 맘 고생 하셨을까..싶네요 ^^ 미국에서 꼭 꿈 이루시구요. 수기 올려 주신거..도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대단하시네요.계속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드디어 마침내 해내셨군요. 한번만에 성공 한거보다 더욱 값지고 진짜 실력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저두 님을 본받아 기필코 해내겠습니다.축하드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꿈의 점수네요
정말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군요!! 그만한 끈기를 가진 님이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켜주신 방법대로 해볼께요~~
정말 정말 추카드려요. 제 꿈인 점수를 받으시다니~ 이제 시작인 새내기 입니다 선생님은 운이 아닌 정말 선생님의 실력으로 되신거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점수가 장난 아니네요... 대단하십니다..^^*
이건 진짜..진정한 네이티브 수준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니네요...정말 축하드립니다.
역시 노력한만큼 성적을 받는거군요.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우와...정말 축하드려요...나도 기필코 !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한효과일거예요 저도 이번토에 시험보는데 리스닝이들리다 안들리다 합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받아쓰기했는데 서서히 꾀가 나더라고요 하지만 님의 글에 용기를 얻고 며칠만이라도 받아쓰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