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 사도행전 20장 : 28절 – 32절(사나운 이리 가운데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가는 교회)
(서론) 하나님께서 이 세상 피조물 중에 가장 소중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것은? 교회(성도 자신)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헌신하고 교회를 잘 섬기는 자는 복을 받는다. 예) 한국교회 역사
1. 교회란? 성령이 감독자를 세우고(통치 다스림 보존), 하나님 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28절“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교회라는 것은? 신앙의 유익을 위하여 인간들이 만든 방법과 수단이 아니다.
물론 구원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자기 입으로 시인하고 자기 마음으로 믿어야 한다.
즉 그 누구도 대신 믿을 수 없으며, 대신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신자를 설명할 때는 언제나 그 호칭은 전체적으로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예) 이스라엘 : 민족적인 구별로서의 호칭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백성의 총칭하는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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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주님의 피로 사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교회(하나님 자녀, 백성)를 위하여 자기 피를 흘리시도록 대가를 지급할 정도로 얼마나 큰 목적과 뜻과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가 하는 뜻이 포함되어있다.
(엡 2 : 20-22)“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즉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로, 축복의 통로로(아브라함 약속), 천국 열쇠를 가진 자로 영광과 복을 주었다.
2. 교회란? 하나님(무한)께서 우리(유한) 안에 처소를 위하여 수많은 훈련과 연습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 전제된다.
즉 교회란? 개인적 구원, 하나님과 개인적 관계이지만, 그러나 그 완성을 위하여 함께 지어져 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성경이 요구하는 신앙의 결국은? 그 신앙이 마음속에 가진 개념과 이상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이 자기 습관이 되고 자기 실력이 되는 것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성경은“함께”를 강조한다.
결국 신앙생활의 실력이란? 아무리 개인적으로 좋다 하더라도 교회 안에서 실력이 평가받는 것이다.
예)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마 5:44-45)“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함께 지어져 가는 건물로 훈련장이 교회이다. 예) 소돔과 고모라 의인 열 사람
신앙이라는 것은? 결국 혼자의 싸움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 앞에 자녀 된 것, 받은 은혜, 내가 아는 진리, 생명, 그리스도를 아는 향기가 내 이웃들에게 영향을 미치느냐의 싸움으로 가야된다.
그러므로 교회란? 그 원수를 만나는 곳이다. 교회 오면 천사들만 만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예) 교회 와서 훌륭한 목사, 장로, 권사, 집사를 보기 전에 “원수 같은 사람은” 하나님이 쓰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의 주권, 은혜, 사랑을 먼저 확인할 줄 알아야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29~30절“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즉 교회 와서 제일 충격은? 저런 사람이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라는 것이다. 내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게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그 사람들이 훌륭해 보이는 것은? 그만큼 사실 내가 성장한 것이다.
예)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자격을 만들어서 직분을 주시고 어떤 사람은 직분을 먼저 주고 만들어 가신다.
교회란? 내가 성장해야 하므로 어떻게 보면 가장 싫은 꼴을 가장 많이 보고 경험하는 곳이다
교회이기 때문에 꾹 참아야 하고, 기다려야 하고, 헌신하고 내가 죽는 것이 교회의 가치이다.
31절“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예)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 하나님은 틀린 자, 불의한 자를 무조건 심판하는 자가 아니라, (히 5:7-10)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17-20절“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히 5:7-10)
세상의 위협과 유혹에 굴하지 않으며 그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자기를 증명하기 위하여 싸우지 않는다.
22-24절“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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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이란? 감정적이거나, 삭발하고 혈서 쓰고, 고함지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 닮은 자로 실력이다.
구원이란? 예수를 통해 만나야 하는데 그 예수가 그 십자가에서 얼마나 고통과 수치와 아픔을 겪었는데 그러한 삶의 정황들을 만나지 않고 예수의 사건이 나의 사건이 될 수 없다.
3. 29~32절 하나님 피로 값 주고 산 교회지만, 흉악한 이리가 들어올 것을 예시하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복 주시는 기뻐하시는 교회의 참모습, 신앙생활의 핵심 무기라는 것이다.
처음에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모두가 일차적으로 어려웠던 것과 실패했던 것으로부터의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힘을 얻고 형통한 길로 인도함을 받는 것을 당연한 결과로 기대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약속을 한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이란? 전투요, 싸움이요, 환난의 시작이라 이야기한다.
29~30절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32절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하나님의 말씀(하나님 의지, 하나님 뜻)이란? 최선의 무기이며, 최고의 방패이며, 기준이며, 권위이다.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말씀이란? 일종의 부적과 주문과 어떤 표식이 아니라 결과가 생겨나는 방법이 아니다.
즉 하나님 말씀이란? ‘구원의 복음이며.’ 그 내용을 우리가 먼저 이해해야 하고, 내가 동의하고 항복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을 늘 의미하기 때문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쫓아 나온다.
결론) 인간이 그의 신앙을 지키고 그의 존재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의 가치와 유지될 유일한 힘은? 하나님의 말씀이 힘있게 선포되고, 권위가 인정되고, 말씀을 듣는 모든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항복하는 일이 있어야 된다.
교회란? 흉악한 이리가 와서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교회는 자체 내에서 자중 질환으로 붕괴한다.
“이 흉악한 이리”는? 외부적인 공격자라기보다는 내분을 일으키는 자들이다.
(마 7 : 5)“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여러분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일을 하시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배워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뒤좇아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열매를 맺어야 한다.(렘9: 23-24).
예수님 형상이 여러분에게 증거되므로 많은 영혼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가치와 자랑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