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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쌍카페=연이말+쌍코/연예인이제그들을말한다+쌍화차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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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인천사는 H의 고민 입시미술을 하는 학생들 계시면 꼭 좀 봐주세요.
에르디메스 추천 0 조회 212 09.10.18 02:5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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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8 08:51

    첫댓글 저 입시미술 치뤘던사람인데요 작년에, 저 님시기때 님같은 고민 무지많이했었구여, 어 제친구들도 그런애들있었어요. 둘중하나에여 결국 못참고 그만두거나 그냥 계속하거나. 실기 지금못하는거여? 그거 나중에 고3 겨울특강되면여 실력다 비슷비슷해져요, 고3때 시작하는애들도있는데, 그때좀 못그리는애들은 아예 늦게 시작을했거나 학원을 열심히 안다니는애들이나 그렇고요, 정말 겨울특강되면 실력다 똑같고요, 님이 열심히 하시면 실기 올릴수있어여. 입시미술이 싫을수밖에없져. 저도 그랬어여 대학가면 필요도없는걸 왜하나 싶기도했어여, 그래서 그만둘까도했는데 일단 내가 하고싶은 걸 하려면 이걸해야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참고서

  • 09.10.18 08:53

    계속했어요~ 물론 근데 미대가 솔직히 운이에여. 운빨이굉장히 심해서여, 정말 잘그리는 사람이 떨어지고 별로인애가 붙기도하고 그래여, 그런데.. 님이 나중에 뭘하고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님이 진짜로 디자인을 하고싶으면 입시미술하셔야죠. 아니면 비실기로 가실꺼에요? 비실기로 가려면 성적 엄청 높아야하는거 아시져? 그리고 만약에 님이 미술 그만두실꺼면 하루라두 빨리 그만두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시간끌면 님만 손해에요~~ 정말 그림은그리다보면 느는게 그림이에요. 저도 준입시때 정말 못했는데 고3때 에이스 소리들었어요. 잘생각해보시고 좋은결정내리시길바래요~~!

  • 09.10.18 09:21

    에휴 저도 님심정 다 알아요ㅠ 저도 좋지 않은 형편에 디자인이 하고싶어서 입시미술을 했는데...진짜 이건뭐.... 그래도 이미 시작한일인데 힘들어도 참으세요. 우선은 시작은 했으니 도전이라도 하면 나중에 후회가 없을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디자인을 하고싶어하는 학생이 토나오는 입시미술을 몇달간 해야하지만. 대학에 가면 그런 입시미술 비슷한것도 하지않을거예요. 과마다 다르겠지만 진짜로 디자인적으로 많이 공부할거예요. 님이 원하시는게 그런 디자인쪽 일이라면 힘들더라도 꾹참고 견디셔야해요ㅠ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학원다니는 학생들도 있긴하지만.. 굳이 안가셔도 되요! 님만 열심히하신다면ㅠㅠ어쨋든 홧팅!!

  • 09.10.18 16:38

    서울로 다닌다는게 안목을 넓히고 경쟁심을 위해 가는것같아요. 정보입수만 하시면 구지 서울안가셔도 되고. 저도 지방에서 하다가 서울올라갔지만 그리 좋은 결과 나오진 않았습니다. 저 그래도 학원에서 top1도 했었는게 결국 합격좌우하는건 '성적'이었어요. 윗님들 말처럼 정말 막바지에 이르면 그림 다 똑같아요. 붓터치 하나 차이에요. 그런곳에서 입시해본결과 성적좋은애들이 대학 잘가더라구요. 전혀 저 그림으로 합격못하겠다 생각했던 애들이 성적 좋아서 갔습니다. 그리고 솔까 수리필요없어요.

  • 09.10.18 16:42

    그리고 수시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수시를 잘 공략하는게 나을듯싶네요. 어짜피 수시 되나안되나 해보자 하는 사람들때문에 경쟁률이 높아 겁이날뿐이지 정작 실기장가보면 잘하는사람&못하는사람 으로 나뉘는건 다 비슷하구요, 그리고 디자인은 하고싶은데 입시미술을 하기 싫다는건 난감하네요. 꿈과 망상을 구분하셔야합니다. 따끔하게 말씀드리자면 공부 잘 못하시는거라면 최소 5.6등급은 나오고 실기쪽에서 입시미술의 진리를 보여줘야 할듯싶네요 화이팅입니다

  • 09.10.19 00:49

    미대=수능입니다.. 그렇지만 그림도 잘그려야하죠, 지방대에서도 그림 개발세발이면 안뽑아줘요. 오히려 지방대가 더 그림 잘그리는 애들 많이 가죠.. 디자인이 하고싶다고요? 하고 싶은 걸 하려면 감수해야하는 것도 있기 마련이에요. 참으세요.견디고 해야되는겁니다. 그래서 정말 멋진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면 해야되는거에요. 입시미술? 저도 입시미술 하면서 정말 때려치고 싶었죠. 모든 미대생이 그럴거예요. 어릴 적 그림그리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입시미술로 오다보면서 아 좋아서 시작했고, 계속 그리다가보니 이젠 기계처럼 그림을 그리고 있죠. 그렇지만 하나 알려드릴건 입시미술이란건 미대 가서는 아무짝에도

  • 09.10.19 00:52

    소용이 없다는거에요. 저는 순수미술 쪽이고 디자인도 배우고 있지만, 입시때 했던 건 그냥 미대가기위한 암기미술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몇개월 안남았는데 꾹 참고 하세요. 나중엔 다 좋은 경험이자 웃고떠들수있는 안주거리 추억에 불과해요. 그냥 공부만 하는 애들, 체육이나 음악하는 애들보다 더 재밌는 기억이 될거에요. 미술하는 사람의 특권이죠. 앞치마 메고 학원에서 다같이 그림 그리고 좋은 디자인은 어떤걸까 고민하고 그림 안늘어서 화장실에서 울고 위로해주고 손엔 물감물이 안빠지고 다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저에겐 그래요!^^ 힘내요

  • 09.10.19 00:57

    그리고, 수능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재수하기 싫으시면 님 등급으로는 정말 그림 잘그려도 갈데가없어요...수리만 8이고 나머지 평균 4-5등급 나온다하면 좋은데 갈수있어요! 근데 나머지과목도 수리같으면... 제 생각으로는 수능끝나고 그림 미친듯이 파셔서 계원예대나 서울예대를 추천하고 싶어요. 전문대이긴 하지만 계원은 디자인대학이라 커리큘럼이 좋은것같거든요? 저는 S대 붙어서 계원 시험봤었지만 안갔고요. 그렇지만, 정말 돈 몇백 발라서 들어본 적 없는 대학 가긴 싫죠? 수능 잘 보시고! 성적그래도 잘 안나오면 그림밖에 없어요. 절망할 시간도 없어요 수능끝나면! 그림 열심히 그려서, 계원가세요. 그리고 학점은행 학점받

  • 09.10.19 00:59

    받아서, 대학원 가서 전공할 수도 있어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학 문턱 지나서는 인맥도 중요해요. 교수님 잘만나면 좋아요, 그러니까 끝까지 포기 하지 말구..^^ 작년에 제 생각이 나서 글이 길어졌네요. 암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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