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추어탕이 유명한데요....
같은 추어탕이지만 계절마다 입안에 와 닿는 맛이 다르네요....
특히 요즘처럼 추울때는 특히 죽여줘요.....
잡어랑 배추 넣고 푸욱 끓인 국에 청량고추 다진거랑 빠알간 양념간장에
제피가루, 주문 할때마다 보실보실하게 담아주는 보리밥, 그리고 요즘 가면 겨울 김장김치를 주는데요.....
생각하면 침이 고이네요...
청도역 바로 밑에 있는 삼양식당이 제 단골집인데요....
(원조는 조금밑에 의성추어탕이라고 있는데요.... 주인 할머니가 조금 그렇데요....)
한번 가 보세요....
그리고요 시간 나시면 택시승강장에 가기 바로 전에 있는 골목안 쪽에 좌판에 할머니가 깁밥을 파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혹시나 안 보이면 입구에 있는 슈퍼아줌마에게 가게(김밥을 마는곳)가 어딘가 물어보세요.
맛이 특이해요....
짭짤하고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절대로 후회안합니다.
참! 삼양추어탕에 가시면 서울말 하는 아줌마 있는데요...
그 분한테 잘 보이시면 많이 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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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또 갈꼬얌...*^^*
청도 / 삼양추어탕 / 찐따로 죽이네요.....
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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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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