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9일 일요일 혈구산&퇴모산 산행후기입니다.

[푸우랑]

1.산행일자 : 2012년 4월 29일(일요일)

2. 날씨 : 바람도 적게 불고, 햇살은 따사롭네요.

3.산 행 지 : 혈구산&퇴모산

4.산행지기 :

5.산행인원 : 남2, 여2(새벽달, 바다안개, 마음꽃, me)

6.산행 취소자 : 

7.무단 불참자 : 

8.산행코스 : 박촌역(08:40) - 찬우물고개(들머리;11:30~11:35) - 혈구산(12:30~12:39) - 점심(12:50~13:26) - 410봉(13:33) - 퇴모산(13:55)

- 바다의별 청소년 수련원(날머리;14:31) - 내가면사무소(15:17~15:30) - 외포리 선착장 이동(15:35) - 외포리 출발(16:40) - 계산역 도착(18:40)

9.산행시간 : 3시간 42분 (*휴식시간 포함)

10.교 통 편 : 찬우물고개까지 자가 이동 및 내가면사무소에서 외포리로 자가 이동후...  뒷풀이후에 다시 계산역으로 자가 이동.

11.특이사항 :

- 찬우물 고개는 고려산의 대표적인 들머리인 고천리 마을회관을 지나야 합니다. 때문에, 고려산 산행차량들과 함께 지체가 됩니다.

- 고려산 진달래 2주간의 꽃축제 기간의 시작이라서 차량이 너무 많았습니다. 때문에, 해당 시기에는 07시이전의 빠른 출발이

   필요합니다.

- 고려산은 초보급에서도 초초보급의 산행지이지만, 혈구산과 퇴모산은 산행을 함께 즐시실수 있는 초보급 산행지입니다.

  산객들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오히려 등산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혈구산과 퇴모산 산행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 혈구산의 정상에는 진달래군락의 꽃들로 인해서, 벌 및 하루살이들이 꽤 있어서, 정상에서 오래 지체하지 못하였습니다.

- 지도를 유심히 분석하지 못하여, 날머리를 외포리로 진행하여야 했는데... 알바를 진행하여,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으로 잘못 하산하였습니다. 주의깊게 퇴모산 정상에서 하산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공식적인 하산지는 외포리였습니다만, 종주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타에서 버스로 중간 픽업을 해주었답니다.

12.후기 및 주의점,볼거리 :

고려산에 가려면 서울에서나, 인천에서나 8시 이후에 출발하시면... 기본 2시간이상은 잡으셔야 합니다. 때문에, 빠른 출발이

요구됩니다. 07시 이전의 출발이요. 그리하시면, 1시간이내로 도착이 가능하실거예요.

아직 꽃이 남아있군요. 진달래 산행지여서 그런지... 저희 뒷산인 소래산보다는 진달래가 많이 남아있어요.

아마도, 바닷가 지역이라 그런듯 싶네요. 1주일 정도 차이는 공식적인 자료니까요.

산행 들머리입니다. 약간의 둘레길 분위기가 나요.

근데, 문제는 계단인듯 싶네요. 난개발의 폐해죠. 등산을 모르는 공무원이 등산로를 개발한다는 자체가 어폐가

있어요.

산내에 약간의 군락지 비슷한 진달래 모습도 자주 보이고... 좋네요.

좌우로 작게지만, 끝없이 진달래가 피어 있답니다.

두번째 오르막 능선에 있는 진달래랍니다.

계속되어지는 트래킹 코스... 편해요.

저멀리... 혈구산 정상이 보여지는군요. 465m... 소래산보다는 훨 높군요. ㅎㅎ

다시 오르막.

여기의 오르막은 약간 미끄러운 감이 있어요. 등산화 신고 오르시면 괜찮지만, 운동화는 조금 불편할듯

싶기도 하군요. 작은 바위들도 조금 있어서, 부딪히면 아프실듯.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란색이군요.

어릴적에는 노란색으로만 그림을 그리고는 했드랬죠. ㅎㅎ

자연스런 꽃의 정원입니다.

혈구산 바로 앞의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혈구산을 뒤로하고 인증샷을 찍으실수가 있어요.

내가 저수지 방향이군요. 저희가 잘못 하산하게 되어지는 곳이랍니다. ^^*

혈구산을 향한 인증샷~~~

기다리는 동안 꽃구경도 하구요. 항상 그러하듯이~

정상을 향하여~~~ 고고씽~~~

혈구산의 진달래군락지 모습이랍니다.

조금 맛이 갔네요. ㅋㅋ 이런 꽃 상태의 모습에 축제라니~~~ 참 돈들 벌고 싶기는 한가보네요.

참고로, 이번주까지 축제인데요. 보시다시피... 전주의 비로 인해서, 상태들이 좋지는 않아요.

정상 바로 앞이군요. 다 왔어요. 풋~

정상, 인증샷~~~

사진에 검은 점들이 많이 보이죠? 벌이랑, 날파리... 하루살이랍니다. 참 많더라구요.

덕분에, 정상에서 밥을 먹으려 했더만... 절대 불가하더라구요.

410 봉이구요. 저 뒤에 퇴모산이 있답니다.

퇴모산이 338.9m 예요. 그래서, 안보이는거랍니다.

안내산악회에서도 함께 산행하는분들은 항상 존재하죠.

우연히 만나서, 우연히 함께하고... 우연히... 고향 선배님도 계시더라구요. 참 세상 좁더라는. ^^*

62년생 새벽달 형님이 저희 고향 선배님이시더라구요. 참 신기했다는.

거기다가 두 누님은 전남 끝머리의 섬출신들이시구요.

이제 퇴모산으로 갑니다. 언능, 하산해야죠. ㅋㅋ

내려와서... 바로 식사를 합니다. 저만~~~

누님들과 형님들은... 가져오신거는 많으신데... 과일만 조금 드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만 무진장 포식했답니다. ^^*

퇴모산 방향으로~

410봉 정상의 표지판입니다. 외포리 방향으로...

퇴모산으로~ 마지막 표지판인듯.

퇴모산 정상이군요.

나무 표지판이라. 오랜만에 정상 지석이 아닌, 정상지목을 보게 되네요.

드뎌~~~ 길을 잃고, 어떻게,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 갈래길이 없었던거 같은데...

위의 표지판도, 두곳만 가르키잖아요. 흠~~~

아뭏든, 신중히 보세요. 저처럼 알바하시면, 시멘트길을 한시간동안 걷게 된답니다. 급~ 피곤해요.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원 위의 벚꽃나무입니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가까우니까... 실제로, 이쁘죠?

이후에는 산행코스에 보시다시피... 한시간여를 걸어서, 내가면사무소에 가서... 차량으로 외포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외포리에서 공식적으로는 과메기 뒷풀이가 있었는데요. 맞나요? 아뭏든, 제가 못먹는거라서... 저는 미참석하였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좋은게... 자신이 먹고 싶은거를 개별적으로 산행후에 먹으러 다니는게... 가장 매력인듯 싶어요.

한분의 형님이 더 계신데... 새벽달 형님의 친구분이시고, 또다른 고향 선배님이요.

하루종일 운전해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담에는~~~ 고향후배덕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