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올만에 글 올려 보아요~ 제가 학교도 다니고 일도하고 그러느라 너무 바빠 카페 활동이 무쟈게 뜨~~음 했어요~^^
이제 다시 열심히 해 보려해요~^^
음~~ 울 푸름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ㅋㅋ
- 이름 : 푸름
- 나이 : 6살 추정
- 종류 : 시츄믹스
- 성별 : 여자의 향기를 풍기고 다니는 남자
- 몸무게 : 입양당시 6.2kg → 현재 7.8kg
간단한 푸름군 소개를 마칠께요~^^
울 푸름이가 저희집에 온지 4년이나 됐네요~
2008년 1월...일요일...유기견카페를 보다 푸름이 사진을 보고 푸름이한테 확 꽂혀서
행유세에 푸름이를 당장 입양하겠다 전화하고 바로 지하철타고 인천가서 푸름이를 당일 입양한 1人입니당.ㅎ
지금생각하면 인연이 되려고 했던건지... 웃음밖에 안나네요^^
암튼 푸름군은 청소년시기에 저희집에 입문하시어 지금은 어엿한 중년 신사가 되셨다는...ㅋㅋ
푸름군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말썽짓 잘 안하고, 사람보면 좋아서 정신 못차리고(특히 젊은 여성분... ㅡㅡ;;),
잔병치레 안하고, 맘마 잘먹고, 어디가든 배변 잘 가리고,
엄마의 다리 사이에 몸뚱이는 파묻고 얼굴은 엄마 다리를 베게삼아 주무시고,
"이리와~"라 부르짖는 엄마 말은 깔끔히 무시해 주시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ㅠㅠ
이젠 자기가 나이가 더 많다라나요... 경로우대 해달라나 뭐라나... ㅡㅡ^
암튼..
무지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 안하고 돈 안벌어도 저렇게 태평스럽게 놀아도 되는 푸름이가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오늘도 하나밖에 없는 자식의 사료값을 대기 위해 머리에 쥐나게 공부하고 온몸이 으스러지도록 일을 합니다... 흙흙흙...
그래도 다행이지 뭡니까 사료값만 대면되니...
건강해서 맘고생안시키고 더불어 병원비 걱정따위 없게 만드는 울 효자 푸름군!ㅋㅋ
잡담은 이제 고만하고 사진 올릴께요~^^
<2008년 1월. 입양한지 얼마 안됐을때의 푸름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9/1_cafe_2008_04_02_18_35_47f351be0e92d)
<2012년 8월. 엄마와의 여름휴가를 즐기는 푸름군>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9BC335055C54112)
헛헛... 정면사진이 없네... ㅡㅡ;;
다음에 제대로 찍어 올려드리오겠사옵니다.
이상 푸름군 사는이야기 끝~~^^
첫댓글 멋.져.부.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울 푸름이가 진정한 중년신사! 진짜 멋쪄요~
엄마지갑 생각해서 건강한 푸름이가 진정한 효자네요 푸름이 쵝오~~~
효도가 뭐 따로 있겠습니까~ 건강이 쵝오의 효도져~^^ 그져?!!ㅋ
얼굴은 아가 몸매는 중년신사 ㅋ 넘귀여워요^^^
처음 데꾸왔을땐 진짜 아가였는데 이젠 나이 들었다고 얼굴이 초딩에서 중딩정도(?)로 성숙하고 몸에는 검버섯이 피더군요.. 흠흠... ㅡㅡ;; 그래도 최강동안 푸름!ㅋㅋ
푸름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보니 참 반가워요 이제 자주 소식 주세요
우와~ 미나미엄마님 오랫만이에요~ 못보던 닉네임이 많아 쪼금 걱정했는데... 잘 지내시져?^^ 반가워요~^^
바쁜 엄마 생각해서 효도하는 푸름이 멋져용!
글게 말예여~ 이뽀 죽겠다니깐요~^^
와 너무기분좋은 반려일기입니다 2008년도에 입양가서 푸름이 이렇게 멋지게 잘살고있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푸름이랑 지금보다 더 멋지게 잘 살아보려해요~^^
우리 별이를 더 열심히 잘키워야겠다는 다짐을 또한번 하게되네용!!
멋지용~~~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