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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맘 - 제주도 행복한 부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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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 시 판 아...정말 오지랖 넓은 이 남자 넘 싫다..
눈꽃여울 추천 0 조회 941 12.03.20 09:0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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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0 09:15

    첫댓글 원래.천성이.그러신가보네요~^_^그래도 읽는 내내 마음이 훈훈하긴 했는데 막상. 내남편이 그런다면? 이렇게 생각하니 쌔~~~해지네요;
    남편분에게 자리를 잡은후에 선행을 베푸시라고.해보세영~;;;
    정작... 남좋은일만 시키고 가족들은 손가락 쪽쪽빤다면. . .ㅜ.ㅜ
    적당히~~~가.좋은거.같아요

  • 12.03.20 09:19

    요새 인부들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저희애아빠도 그렇케 일하시는 분들 챙겨드려요..(같은직종예요) 그런가 왠지 공감가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좋은 하루돼세요...

  • 12.03.20 09:25

    전 저 기분 알아요~ 울 친정부모님 사업하시는데 초기에 그러셨죠~ 사람부리는 일 이라 전국에서 온갖 어중이 떠중이 다 몰려 오고 저희 학생때 인데 학교갈 차비는 안주셔도 그사람들 빚은 갚아주셨죠 ~ 그리고 나면 그사람들 도망가고 정작 자기 자식들은 학비가 없어서 대학 포기해도 그사람들 용돈은 주셨죠~ 그래서 어찌 됐냐? 저희집 사업시작하고 3년 쯤 한번 폭삭 주저앉았구요 어찌어지 다시 일어나서 지금은 집도 사고 빚갚으면서 살고 있죠~ 참 저 학교다닐땐 부모님 원망많이 했구요~

  • 12.03.20 09:26

    정말 주변에서 봐도 천성 이 그런사람 있더라구요...저도 요즘 마니 공감하는부분...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12.03.20 09:29

    님 속상한 것 이해가 가요. 남을 챙기는 것도 좋은 일이긴 하지만 우선 내 가족을 먼저 위해주고 남을 챙겨야지요.

  • 12.03.20 09:32

    왜 이런거 시작해서 우리가족이 이렇게 고통 받고 사나 이런생각 많이 했어요~ 예전엔 무조건 퍼주셨는데 울 부모니 한번 주저 앉고 나선 생각이 바뀌셨는지 예전처럼 퍼주진 않으시네요~ 울 남매들 빚쟁이에 쫒기고 고성에 싸움에 한참 예민할시기에 그런걸 겪어서 그런지 사람을 못믿고 악이랑 깡만 남았네요~ 전 그래서 신랑감 1순위가 월급쟁이였습니다 지금도 울신랑한테 사업했음 난 결혼안했다고 그렇게 말하네요~ 신랑분 그렇게 퍼주지 말라고 하세요~ 내 식구가 살려고 사업하는거고 내식구가 살아야 남식구도 먹여 살릴수 있어요~

  • 12.03.20 09:36

    옛날 생각나서 갑자기 울컥 했네여~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주저리가 길었습니다~ ㅋ

  • 12.03.20 09:35

    저희 신랑도 직원들 챙기기 너무 잘해요. 사무실에 간식거리 음료수 라면 끊이지 않게 해두라고 하고, 밥이라도 먹을라치면 짜장면한번 먹는데 기본 오만원. 일주일에 한번씩 회식. 회식가면 거의삼차까지. 저녁에 일이 걸리면 꼭 저녁 먹여서 보내구요. 거의 술도 한잔 더 먹이구요. 사대보험 100%지급에 퇴직연금까지 따로 넣어줍니다.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새로 들어온 직원들 복장 갖춰입으라고 신발과 옷사는데 몇십만원까지 쥐어주구요. 매달울신랑 쓰는 돈 거의 천만원이 넘어요. 그나마 벌어지니까 그렇게 하는거라고 하는데 와이프입장에서는 그돈도 저축하고 싶어지는것 어쩔수 없나봐요. 사업이 그렇게 꾸준한 것도아니고ㅡ.ㅡ

  • 12.03.20 09:38

    저희신랑도 얼마전까지만해도,점심시간되면 후배들데리고 밖에나가서 점심다사주고.알바생들 안타갑다고 퇴근하고 고기사맥이고.은근스트레스받아서 한소리했더니.요즘 적당히하고있네요.어느정돈좋지만.그게지나치면 마누라들은 당연 스트레스.ㅠ님심정 이해가요..ㅠ

  • 12.03.20 09:39

    나중에 혹 잘해주던 분께 상처입을까 그게더 걱정이네요ㅠㅠ 사람은 잘해주면 한도 끝도 없이 바라곤 하잖아요..사람한테 입은 상처가 제일 무섭잖아요~~힘내셔요~~

  • 12.03.20 09:57

    우리 남편은 동생안테 빌려준 십만원도 꼭 받는 사람이라서ㅋㅋ 저는 너무너무 꼼꼼해서 미쳐버리는데... 세상에는 참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많아요....근데 눈꽃여울님의 글을 보니까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어떻게 시댁에라도 얘기를 하셔서~ 남안테 명의 빌려주고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제가 한번 크게 당해봐서 정말 몇년을 고생했거든요....

  • 12.03.20 10:06

    저두 저희 남자직원에게 말했더니 진짜 요즘 인부구하기 힘들어서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네요~ 저두 얘기듣고 깜짝놀랐어요... 그래도 그렇지 저렇게 막 퍼주는건 아닌거 같다고 말했네요.. 힘내시구요~

  • 12.03.20 10:07

    사람이 좋아서 그런것 같은데, 사람들맘이 다 내맘같지가 않은데...저도 사람좋은사람을 알고 있는데요, 항상 당하고 살아요..사람들은 잘해주면 더 잘해주기를 바라고, 나중에는 당연한 걸로 알잖아요...나중에는 본인만 상처입게 되더라구요..남는건 빚과 상처뿐.....^^;;

  • 12.03.20 10:29

    월급에서 일정하게 제하고 주라고 하세요 전 그러곤 못삽니다.

  • 12.03.20 10:29

    헐..속타시겠어요.저 통신사에서 일하면서 늘 느낀건데..가족끼리는 명의는 빌려주면 안된다..에요~너무 쉽게 명의 빌려줘버린거 아니에요?가족끼리도 명의빌려줬다 잠적하는 시댄데..자동이체해지하세요 언능.제가 다 속이타네요..

  • 12.03.20 11:37

    생계 유지를 위해서 사업하다 신불 된거랑 놀음하다 신불 된거랑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틀린것 같더라구요... 신랑분께 어느정도 한계선은 그어 놓고 하시라고 하고싶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21 14:02

    참...그래도 베푸는 신랑덕에..신랑인덕에 가끔씩 놀랄떄 많은데요 (뿌린게 거둬드리더라구요 )근데 열받긴해요 뒤통수치는 사람들 많구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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