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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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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Re: 2024년 6월 2일 주일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복음 | 영원한행복, 홍빈센트, 사랑의불길
화응의메아리.보조 추천 0 조회 208 24.06.03 14:5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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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03 16:55

    첫댓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고 거내영의 삶으로
    더더 아버지를 닮은 거룩한 본성과 선한 의지와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아버지께 내맡겨 드릴 때 아버지께서 해주시기에
    오늘도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오니 아버지의 말씀을 실행하고 따르게 하소서.

    나의 구원자 길잡이이신 아버지 손 놓지 않고
    철부지 어린이가 되어 따르게 하소서.>-영원한행복


    <죄 많은 저의 삶을 속량하시기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시어
    제가 지고 걸어가야 할 십지가를 대신 짊어져 주시고,

    탄탄대로의 거룩한 길을 마련해 주심에
    몸 둘 봐를 몰라 부복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 길을 끊임없이 잘 걸으라고 거내영의 아버지기도를
    주셨으니 '곰담묵'하며 거,머시기로 이끌려드리며 힘내어 걸어갑니다.>-홍빈센트


    <아버지의 몸을 모시면서도 내 자신이 너무나 가여워 숨죽여울 때도 많았으며
    너무나 큰 고통 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맡김의 삶으로 아버지를 사랑하고 더더 뜨겁게 사랑하면서
    내 자신의 가여움 속에 함께 계시는 사랑이신 아버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6.03 15:05


    감사합니다.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나 슬플 때도 그 슬픔을 감싸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사랑이신 아버지의 숨결을 느끼게 하십니다.>-사랑의불길

    아멘아멘~

    사랑하는 영원한행복님,
    사랑하는 홍빈센트님,
    사랑하는 사랑의불길님,
    우리 모두는 아버지의 몸과 피를 받아 먹고 무형의 성전에서 아버지의 철부지 자식으로
    한 식구가 되어 살아갑니다.

    당신의 몸과 피를 몽땅 내어 주시어 죄로 물든 나약한 우리의 영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굳건하게 하시어 새로운 생명으로 살게하시니 우리는 분명 사랑받는 하느님의 자식입니다.

    그러기에 일을 해도 걸어다녀도 사람을 만나도 오로지 아버지의 영광만을 위한
    아버지를 닮은 거룩한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는 화살기도 아버지기도로
    아버지께 집중하는 영혼이 되었지요.

  • 작성자 24.06.03 14:59

    @화응의메아리.보조

    서로가 대면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내맡김의 삶인 끊임없는 화살기도와 무형의 성전에서 거룩한 댓글로

    서로의 기쁨과 슬픔에 공명되어 함께 울고 웃으며
    복된 삶을 살아가는 참으로 복되고 복된 영혼들입니다.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으로 모가지를 바쳐 봉헌했지만
    오묘하신 아버지의 이끄심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서 어찌 이 복된 삶을 누리겠습니까.

    아버지로 인해 변화되어 가고 아버지만을 갈망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은 또 얼마나 기쁘실까요!!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아버지만를,
    마음과 목숨과 정신을 다하여 죽도록 죽기까지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며
    아버지께 가는 그 날까지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무형의 성전에서 끝까지 함께 살아가요.

    내맡김의 삶으로 저는 매사 만인들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버지의 뜻임을 알아차려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무심히 바라보며 곰담묵으로 이끌려드립니다.

    아버지는 저의 전부이시니 아무것도 그 무엇도 바라지 않으며
    높고 넓고 깊은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엎디어 감사와 찬미 드립니다.

  • 작성자 24.06.03 15:01

    @화응의메아리.보조

    고통과 질병속에서도 아버지의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올지라도 기쁘게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아직도 아버지를 모르는 많은 이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자랑하며 복음을 전하고
    아버지의 영광만을 위한 사도적 삶으로 더더 이끌어주소서.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오로지 죽기까지 겸손과 순명으로 아버지의 뜻에 이끌려드리며
    곰담묵으로 담대히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오로지 죽도록 죽기까지 아버지만을 뜨겁게 뜨겁게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영원한행복과, 홍빈센트와, 사랑의 불길과 내맡긴 영혼들을 아버지께 내맡겨 드리오니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아버지 홀로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작성자 24.06.03 15:03

    @화응의메아리.보조

    [ 이제, 우리는 한 食口입니다!

    지도사제 10.06.29

    목포는 무엇입니까?
    비는 몇도 입니까?

    우스개 퀴즈로 쓰이던 질문입니다.

    답은 "목포는 항구다.'

    "비가 오도다."가 정답입니다.

    유행가 가사의 제목이었습니다.

    그러면 "내맡긴 영혼들은 누구입니까?"

    내맡긴 영혼들은 한(같은) 食口입니다.

    밥食, 입口의 식구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한집에서 같이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식솔."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끼니"를 찾아보니,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먹는 일"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끼니는 양식(糧食)을 말합니다.

    "양식"을 찾아보니,

    "1) 살아가는 데 필요한 먹을 거리, 식량

    2) 지식, 물질, 사상 등의 원천이 되는 것의 비유"라고 적혀 있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은 정해진 때에 자신의 생명유지를 위해

    제 때, 제 때 끼니를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사는 것이 곧 먹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6.03 15:03

    @화응의메아리.보조

    "세상의 자녀들"은 "밥"더 많이, 더 배부르게 먹기 위해 안달입니다.

    자신의 몸(고기肉)을 위해 안달을 하며 살다가

    결국은 "밥 빌어다가 죽 쑤어 먹는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또, 마침내는 "밥 빌어 개(마귀) 주어",

    자신의 고기(몸)과 함께 마귀 밥이 되고 맙니다.

    하느님의 자녀, 참자녀, "내맡긴 영혼들"은 "양식(糧食)"을

    즉, 그날 그날의 필요한 양식(日用할 양식)만을 먹고 삽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또한, 그 양식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

    사는 것이 먹는 것인데,

    영원히 살기 위해선 하느님의 뜻을 먹고 살아야(주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요한4,34)

    하느님의 뜻대로 살기로 서약한 "내맡긴 영혼들"은

    예수님처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양식으로 삼는

    한지붕(하느님 나라), 한가족(하느님과 일치한), 한식구(같은 뜻을 먹는)입니다.

    같은 밥솥(거룩함)을 사용하는 같은 식구입니다.

    같은 밥을 먹으면 서로 같아 집니다.

    고기만 먹으면 사나워 집니다.

    채소만 먹으면 양순해 집니다.(염소 제외)

  • 작성자 24.06.03 16:33

    @화응의메아리.보조

    먹는 것에 따라 성질이 달라집니다.

    하느님의 뜻을 양식으로 삼으면 예수님처럼 거룩해 집니다.

    이 뒷날 님이 날 보시고 "너 날 닮았구나!"하고 나를 끌어 안아

    예수님과 하나 됩니다.

    내맡긴 영혼은 하느님의 뜻을 양식으로 먹고 살다가 자신의 영혼을 배불리며

    자신의 진짜 몸인 靈과 함께 영원한 하느님의 나라에서
    자신의 靈肉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하나되어 영생을 누립니다.

    이제부터 내맡긴 영혼들의 호칭은 "우리 식구"로 통일을 하겠습니다.

    우리 식구, 프란츠 원장니임~
    우리 식구, 무위 신부니임~
    우리 식구, 율리안나~, 엘리~, 안젤라~ 등으로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내려 주신 지혜입니다. ]


    [ 내맡긴 영혼들은 매일매일~~~(3)

    지도사제 10.05.01

    여러분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사시기로 결심하고

    그 결심을 하느님 앞에 봉헌하실 때를 되돌아 보시기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6.03 15:07

    @화응의메아리.보조

    그 봉헌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여러분 자신의 굳은 결심과 그 봉헌을 위한 도구되는 사람이 있었을지언정,

    그것은 분명, 하느님의 오묘하신 섭리가 작용하지 않았다면

    결코 성사될 일이 아니었음을 부인할 분은 한 분도 안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때 여러분은 여러분을 하느님께 내맡긴 삶으로 불러주신,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께 기쁜마음으로 더욱 감사를

    올려드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현재, 내맡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은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같은 영성에로 불림을 받은 한 형제자매입니다.

    비록, 여러분들이 서로를 잘 알지 못하신다 하여도

    여러분들은 같은 영성을 공유하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동료로서

    서로의 영적성장을 위하여 매일매일 주님께 기도해 드려야 할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과 같이 내맡긴 삶을 사실 분들이 새로이 많이 탄생하도록

    기도를 해야할 것입니다.

  • 작성자 24.06.03 15:08

    @화응의메아리.보조

    저의 경우에는 매일 아침 첫 성호경 기도를 바칠 때,

    이마를 땅에 박고 여러분들과 새로 탄생할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새 아침의 첫 기도들은 매우 효과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시기에

    주님께 내맡긴 삶을 사시는 여러분들을 다함께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주님께서 마련해 주실 날이 있을 것입니다.

    암만,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긴 삶을 살기로 서약했다 하더라도,

    영적성장을 위한 자신의 꾸준하고 열심한 노력없이는

    자신의 영적성장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서로서로 기도로 도와가며 또 삶을 나눠가며 영적성장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 형제,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 ]


    [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세는?

    지도사제 10.09.05

    인간의 여러 행동 모습에서 어떤 모습이 가장 아름다울까요?

    편안히 잠잘 때, 열심히 땀 흘려 일할 때, 밥먹을 때, 아름다운 춤을 출 때, 기도할 때 등등.

    여러 모습 중에서 "기도할 때"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 작성자 24.06.03 15:09

    @화응의메아리.보조

    오늘 아침도 이불 속에서 아침을 여는 화살기도를 마치고 바로 일어나

    땅에 머리 박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의 이름으로 하루를 시작하오니 저를 이끌어주시고,

    오늘도 저에게 맡겨진 여러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당신께 맡겨 드리오니,

    그들을 당신 뜻대로 이끌어 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저는 아침의 이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자신의 두발로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는 인간이 무릎을 꿇어 자세를 낮추고

    그다음 온몸을 쪼그려 몸을 가장 작게 만들고 거기에다 그 잘난 인간의 대가리를

    완죤히 땅에 박는 그 모습이 제가 제 자신의 모습을 바라 볼 수는 없지만

    남이 나를 바라 볼 때, 얼마나 아름답게 보여지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몸을 가장 낮추고 가장 작게 옴추러들은 모습!

    그 모습이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 생명지음을 받았을 때,

    엄마 탯속의 바로 그 모습이 아닐까요?

    정말 그 모습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입니다.

  • 작성자 24.06.03 15:11

    @화응의메아리.보조

    세상에 나와 자기 힘으로 걸어 다니는 인간이 취할 수 있는 모습 중에서

    가장 겸손되이 자기의 시작을 되돌아보는 아주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입니다.

    겉으로는, 그 모습을 취하며

    마음으로는, 자신을 이 세상에 있게끔해 주신 자신의 주인님을 인정하여

    오늘도 하느님이 자신의 주인이심을 절대로 잊지 않고 살아갈 것을 굳게 결심하며,

    또한 하느님이 만드신 소중한 다른 영혼 중에서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영육으로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섭리 속에 그들에게 자비를 빌어 드리는

    "하루의 첫 성호경기도"는 정말 기도 중의 기도, 가장 아름다운 "몸기도"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을 "영혼" 속에 깊이 느끼며,

    "육신"의 행동으로 그 하느님을 찬양하는 참으로 거룩한 영육의 율동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아침의 이 시간에 이 기도로써 하느님 안에서 서로 만나 아침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 작성자 24.06.03 15:13

    @화응의메아리.보조

    이제, 많이들 이 기도에 익숙해 지셨으니 앞으로는

    "성부와 성자와~~~ " 하면서 성호를 그으시던 모습을 바꾸어서

    제가 하는 식으로 미사시작 때의 사제가 하는 인사로 성호를 그으시며

    이 기도(하루의 첫 성호경)를 바치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오니 저를 이끌어 주시고 ~~~"

    거룩하고 은혜로운 주님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많이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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