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집사와 같은 6교구이며 함께 기도국에서 봉사하시는 김XX 집사님의 모친께서 오랜 투병끝에 조집사님께서 천국을 가셨다.
홍집사 바뻐도 다행히 방학(?)기간중이라 입관예배와 하관예배를 다 참석할 수 있었고 새벽 3시에 기상, 4시에 출발하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참석할 수 있었다. 순서에 의해 세종시 "은하수 공원" 에서 화장하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에 위치한
"대전국립현충원" 에 도착하니 엊저녁부터 간간이 흩날리던 잔설이 뚝 그쳐서 약간의 걱정이 다소 안심되었다. 고인의 부군께선
알고보니 해병 상병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으신 '국가유공자' 가 아니신가? 같은 "국가유공자로" 서 제목을 "전우가 좋아" 로
하려다 그레도 교회분이라 "홍집사의 잡다한 이야기" 중 '신앙 이야기' 로 (336)번을 장식케 되었다. 아무튼 대전현충원은 홍집사
처음으로 가는 길이기에 지난해 시월 묻히신 홍이주누님(장교묘역 #3382 이상현 매형)을 뵈어 꽃이라도 놓고 올 셈이었다.
그런데 "국립현충원"(동작동,대전)이나 "이천 호국원" 등 본인이 봉안될시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반하여 배우자의 봉안시는
까다로운 절차없이 신속히 끝나므로 장거리를 왕래하는 유족들에게는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우리는 교회의 교구
차량과 기도국의 차량 그리고 장례예식장의 버스 등이 동시에 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까페에서 차(Tea)한잔씩 하고난 컵을 반납
할때 한개에 500원 가량의 환급금을 돌려주므로 그것도 상당한 액수가 됨을 느낀다. 따님 김집사님은 미국기도선교를 함께했다.
지난 주일(1월 21일)에는 알렝, 박유미 선교사님의 파송식이 있었는데 두 부부께서는 아프리카 25개국의 불어권 나라를 통역
하시어 담임목사님께서 "평신도 선교사 파송식" 을 거행하셨다. 최근 대구에서 새로 임직을 맡으신 이종진목사님께선 기도국
차량으로 운전하셨는데 홍집사가 입대전까지 젊은시절 보냈던 대구시라 더욱 친금감이 가서 인사드린 바 있다. 2부 예배시의
콘닥터집사님께선 피아노 반주자와 부부라는 사실도 처음 알었는데 역시 음악가다운 면모로 항상 은혜로움으로 돋보이셨다.
무엇보담 故 조정순執事님께선 생전에 좋아하신 "찬송 491장"을 하관예배에 일부러 넣어서 고인의 넋을 위로 하였다
이종진목사(광명교회 10교구)님의 '하관예배" (요한복음 5:24~29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아멘!)
첫댓글 "신년 3세대 특새"(특별기도는 2024/1/15~1/26일까지)는 내일로 끝이나는데 어린 아이들이
부시시 잠에서 깨어나 찬양과 기도를 하는것을 볼때 너무나 고맙고 귀엽다. 물론 어린마음에 장학금
받기위해서 부모님들이 어디로 놀러가자는것도 피하며 기도하여 도장을 다 맡고저 함에는 우리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