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a long
long time ago
Setting out to
find our dreams
Lost in memories
of golden days...
Those who know
the firebird
Try to find
forever the dreams
Try to find forever
the way, my way....
"소자 추연정금 위좌이문객왈 하위기연야오
객왈 월명성희 오작남비 차비조맹덕지시호아
서망하구 동망무창 차비조맹덕곤어주랑자호
산천상무 울호창창 방기파형주 하강릉 순류이동야 축로천리 정기폐공
시주임강 횡삭부시 고일세지웅야 이금안재재오"
客曰 月明星稀, 烏鵲南飛 此非曹孟德之詩乎
손님 말하길
"까마귀와 까치는 남으로 날아간다."
조맹덕의 시가 아닌가?
釃酒臨江 橫槊賦詩 固一世之雄也 而今安在哉
강가에서 술을 부으며 긴 칼을 옆에 차고 시를 읊으니
일세의 영웅이 아닌가?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천일야화를 보고 중동지방을 방황했던 레이어드가 니네베를 발굴한 것처럼
카터가 카르나본경의 도움을 얻어 투탄카멘묘을 발굴한 것 처럼
어릴 때 품었던 평생의 꿈을 이룬 쉴리이만처럼
선비족의 발상지 알선동 동굴의 명문을 발견한 향토사학자처럼
궁형이라는 남자로서 최악의 치욕을 당하면서도 사기를 저술한 사마천 처럼은 못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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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베발굴기>
책 소개
고대 아시리아 대제국의 전설적인 수도 니네베의 발굴에 얽힌 이야기를 기록한 발굴기.
4천여 년전 세계 최초로 오리엔트를 통일한 아시리아는 수도 니네베에 웅장한 왕궁과 사원, 정원 등을 건설하여
제국의 위용을 자랑했다. <천일야화>를 읽으면서 동양을 연모해 오던 영국 청년 A.H.레이어드의 감독적 모험담.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001. 흥청거리는 니네베
002. 니네베의 몰락
003. 황무지 니네베
004. 단독여행
005. 새장 안의 새
006. 벽돌 몇 조각
007. 영국출발
008. 행군
009. 꿋꿋한 결심
010. 퀸자크의 구릉
011. 바그다드
012. 페르시아에서의 억류
013. 카누미의 유혹
014. 다시 돌아온 바그다드
015. 보타와의 대화
016. 스트래트포드 경
017. 발굴작업의 계약
018. 발굴작업
019. 역사적인 만남
020. 아시리아의 고고학 탄생
021. 대영 박물관과의 마찰
022. 님루르 발굴의 재개
023. 발굴의 절정기
024. 약탈된 수송대
025. 앗수르의 발견
026. 조상들의 이동
027. 모술을 떠나며
028. 보타와의 만남
029. 다시 런던으로
030. 대사관 시보 자리
031. 니네베의 출판
032. 반쯤 드러낸 니네베
033. 성서 아시리아 학의 사랑
034. 폐허에서의 사랑
035. 고산 준령
036. 황량한 바빌론
037. 아시리아와 작별
038. 저술가로서의 레이어드
039. 롤린슨의 야심
040. 설형문자의 해독
041. 레이어드의 결혼
042. 스미스의 죽음
043. 라쌈의 눈부신 활동
044. 막 내린 영웅시대
045. 레이어드의 죽음
"고대 아시리아 대제국의 전설적인 수도 니네베의 발굴에 얽힌 이야기를 기록한 발굴기.
이 책은 를 읽으면서 동양을 연모해 오던 영국의 청년 A. H. 레이어드의 니네베 발굴에 있었던 모든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것은 25세기 동안 검은 흙더미 속에 파묻혀 있던 고대 문화 발굴의 감동적 모험담이기도..."
"헨리 어스틴 레이어드라는 한 인물의 전기지만, 마치 모험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읽어 내려갔다.
주변에서 모두 우려의 눈길만을 받던 한 젊은이가 이국의 예상치 못한 땅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결국 그 보물의 힘으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그 자신 또한 바라던 모든 것을 거의 손에 넣는 행복한 생애를 보낸다.
거기다 후세는 그를 기억해준다.
- 마치 어느 모험소설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간 듯한 일생을 보낸 레이어드하는 인물 자체도 흥미롭지만,
앗시리아라는 이름, 니네베라는 이름 자체가 사람의 흥미를 끌고도 남음이 있다. 구약에서 끊임없이 지탄받는 도시,
요나가 고래 뱃속으로 끌려들어갈 수 밖에 없게 했던 도시,
잔인한 폭군과 그 군대로 기억되는 도시가 몇 천년의 시간을 사막의 구릉 속에서 잠자고 있다가 햇살을 받게 되는 이야기에
어떻게 흥미를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Once a long
long time ago
Setting out to
find our dreams
Lost in memories
of golden days
일찍이
아주 오래 전,
전성 시대의
추억 속에 잠겨
우리의 꿈을 찾으러
길을 나셨지요
Sometimes rising
in the spring
Glowing, shinning
came the sun
Golden day beams
come through to me now
때로는 봄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피어오르기도 하고,
타오르며, 빛나기도 하지요.
전성시대의 빛이 발하여
이젠 나를 향해 비추네요.
Those who know
the firebird
Try to find
forever the dreams
Try to find forever
the way, my way
불새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영원토록 꿈을
찾으려고 애쓰죠.
길을 찾으려고
영원히 애쓰지요.나만의 길을
Caravan,
journey in the sky
As the sun comes out
from the day
마치 낮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하늘에서 여행하는
대상의 행렬..
Caravan,
we know who we are
We discover
where or when
대상의 행렬,
우리는 자신을 잘 알고 있어요.
언제 혹은 어디로 가야할지
깨닫게 되었죠.
Yeah, Caravan,
now we find a love
Love's shimmering
and soon our love is gone
대상의 행렬,
이제 우린 사랑을 찾았고,
사랑이 희미하게 빛나다
곧 사라져 버리네요.
Caravan,
journey in the sky
As the sun comes out
from the day
마치 낮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하늘에서 여행하는
대상의 행렬..
Caravan,
we know who we are
We discover
where or when
대상의 행렬,
우리는 자신을 잘 알고 있어요.
언제 혹은 어디로 가야할지
깨닫게 되었죠.
Caravan,
now we find a love
Love's shimmering
and soon our love is gone
대상의 행렬,
이제 우린 사랑을 찾았고,
사랑이 희미하게 빛나다
곧 사라져 버리네요.
Caravan,
journey in the sky
As the sun comes out
from the day
마치 낮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하늘에서 여행하는
대상의 행렬.
첫댓글 왜 닉이 청한인지 알겠네요
글발이 증말 맑고 서늘하네요.
꼭 옛날 얘기 세상 스토리가지고 징징거리지 않아도 맘이 편해지네요.
잘 오셨어요.
지치지 마시고 오래오래 좋은 글 올려주세요
나도 징징거리는 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두보나 이중섭 같은 타입.
우리는 이백처럼 표표하게 삽시다.
飄飄
@청한 역시, 술친구는 되는데
연애 운은 허당이시겠네요
문제는 사표내느냐 버티다가 짤리느냐
도연명이 공무원 생활할 때 윗 상사들이 징징거리니까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술집에가서 귀거래사를 목청껏.
그러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백은 워낙 잘난분이라 항상 회사에서 어그로 끌다 찍혀서 밉상이 됐는데
그래도 밍기적 거리고 있다가 수도 없이 짤립니다.
또 술집으로,
행로난 행로난,
인생 살기 퍽퍽하구나
장풍파랑 돌아오면 다시 배를 띄우리라
띄우면 멀하나 또 짤릴텐데
저는 짤리고 짤려도
치맛자락 부여여잡고 징징거리며
한번만, 응, 한번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아까 어당수팔단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름한 놈이 당수가 팔단이라네요.
요즘 청한님 글 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좋으네요.
한 숟가락에 모아 놓으신 레이어드에서 사마천
까지의 이야기에서 웃으면 안 되는데
에고. 웃음이 나왔어요.
......
앗시리아가 7 세력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됐다니
주변에서 얼마나 복수의 대상이었을지 짐작이 되지요.
강함이 부드러움을 입을 때 균형 잡힌 파워가
행사될 수도 있으련만....
그처럼 사랑도 균형이 필요한 것.
언제 사라지더라도 빛나던 그 순간을 귀하게
부여잡고 그 힘으로 한참을 버티며 살게 되니
사랑이면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카데사 전투. 힛타이트. 로물루스.레무스. 람세스.네페르타리,아멘호텝4세,아케나톤,델 엘 아마르나,
페니키아,카르타고,한니발,칸네 전투,자마 전투,아프리카누스,
.카이샤르,알렉산트리아에서 폼페이우스의 죽음을 들었다.카이샤리온,옥타비아누스,안토니우스,악티움해전,
신화와 역사의 시대를 기록한 이병주
"역사는 산맥을 기록하고 나의 문학은 골짜기를 기록한다."
"태양에 바래지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
"아아, 산하! 이 땅에 생을 받은 사람이면 좋거나 나쁘거나,
잘났거나 못났거나 모두 이 산하로 화하는 것이다. "
@청한 우와~
마치
첫 대목은 컴퓨터 게임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출시한 문제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인류의 문명.
그 나라들을 대륙별로 특징별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나눈.
숨이 막히네요.!!
그 방대한 지식.
정확하고 명확하게
기승전결로..
정말 기가 막힘니다.!!
@하나원 가사와 영상
그리고 멜로디가 대단하지요.
인류의 문명사를 읽어보면,
흔들리고
꺽어져 가면서
그렇게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왔더라구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나아가는 것이 인간의 길이 아닐런지요.
올리신 노래
가사는 처음인데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이 실크로드중 대상의 행렬인거 같은네요.
모래사막
그 위를 낙타와 함께 걷는 대상들.. 꿈처럼 펼쳐지는 그들 앞의 세계.....
앗시리아,
세계사 배울때가 떠오르는 단어.
덕분에 헨리 어스틴 레이어드라는 인물이 궁금해 집니다.
전기가 모험소설 같다니 호기심이 ......
맞습니다.
실크로드에 나오는 주제곡인데 가사를 기가 막히게 붙였더군요.
사막은 배고픔,고독,생존,두려움,경이심,의탁 등 원초적 본능을 일으키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불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교가 이곳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