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MOU 체결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지난 4일 괴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대식) 와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은태경) 가 괴산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괴산군의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헙군 발견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정신건강 안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괴산지역자활센터는 고위험군 발견시 전문가에게 즉시 의뢰 및 치료연계 등 절차에 적극 협조하며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 취약계층의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센터의 요청에 따른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질환관련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첫 업무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감정코칭, 원예치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수혜자에게 선택적, 집중적인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식 괴산지역자활센터장은 “괴산군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하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좋은 괴산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은태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괴산지역자활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지역주민을 위한 하나의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중 괴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종합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