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 News1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7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은 그룹 내 금융계열사와 비금융계열사 간 편법적 고리를 끊는 금산분리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벌 그룹내 금융 계열사가 다른 부실 계열사에 대한 편법적 자금지원에 동원돼 동반부실로 그룹 전체가 타격을 받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금융 계열사의 비금융계열사 편법 지원으로 수많은 개미투자자의 가산을 탕진시키거나, 억울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일들이 대우그룹 사태 이후 반복되고 있다"며 "재벌그룹의 증권사가 재벌의 사금고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동양증권은 동양그룹 내 부실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동양계열사의 부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공식적으로 공언하면서 회사채와 CP를 판매했다"며 "그 결과 개인투자자 4만9000명의 손실이 2조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현행법에 의하면 안전하다고 속인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으나 피해구제를 위해선 소비자가 녹취록, 안내장 등으로 회사채와 CP를 살 당시의 상황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온전한 보상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벌이라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근본적 해법은 금융 계열사의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편법적 지원을 막는 칸막이를 원천적으로 쳐주는 제대로 된 금산분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동양그룹 총수일가는 동양증권을 동원해 부도 가능성을 숨기고 회사채와 CP를 판해해 서민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힌 데 대한 법적 책임과는 별개로, 사제출연 등 보다 진정성 있고 전향적인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2013.10.07
http://news1.kr/articles/1349620
동양그룹이 금융기관에서 정상적으로 대출된 금액이 1조 4000억 넘으니까!!
정상적으로 대출이 불가능하자, 동양증권을 통해 회사채,CP 2조원대를 마구 찍어낸겁니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동양그룹 부실 계열사를 지원하는 일명 폭탄 돌리기를 하다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고,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괜찮은 계열사를 팔려고 내놨어도 팔리지 않고 이런 상황에 빠져 버린거지요!!!
기업이 계열사로 금융기관을 가지고 있다면 고객들이 맡긴돈을 기업 맘대로 쓰니...
IMF 금융위기, 저축은행 사태, 동양 사태 이런 사태가 촉발된 주 원인이 금융기관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고객돈을 폭탄 돌리기에 사용하다가 터졌다. 그래서 금산분리는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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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토록 조심하세요.
비와 태풍이 맞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