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조씨와 폭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

[glane]

이상조씨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적은 글이 있네요.

http://cafe.naver.com/again75.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34

이 게시물에서 증거로 게시판 캡쳐를 올려놨습니다.

캡쳐에 나와있는 게시판 (http://user.chol.com/smarty/bbs/bbs.php?page=1&id=eugene00&db=homebbs&p=list&uid=&s_category=&s_type=&s_keyword=)에 들어가서 글을 보면

'왕지민'이라는 분께서 게시판 317번 글에 2004년 8월 19일자로 이상조 실장을 찾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글엔 어떠한 답변도 달리지 않았어요.

저 네이버 카페의 글에 있는 캡쳐를 하신 분께서 캡쳐 해놓은 그림에 "2006년부터 폭스 소속이었다가 2008년에 드림라인 소속으로 바뀐 유진박이 2004년에 어째서 이상조와 얽혀있냐, 결국 이상조 실장 = 현 소속사 대표 아니냐"는 의문을 적어놨습니다.

2004년 경이면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기 전입니다. 이때 이상조 실장을 통해 유진박과 접촉이 된다는 건 이상조씨가 유진박의 매니지먼트 일을 했다는 거겠죠. (실제로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공연/조명 기획업체이던 시절, 2000년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이정식&유진박 공연과 관련해 일을 했다고 합니다. 다음 주소로 들어가면 나오는 회사연혁에 보면 나옵니다.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companyInfoView/idx/3049991)

그런데 중요한 건 이상조씨가 유진씨가 폭스와 계약을 맺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인 건 분명하나, 아직까지 이상조씨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이 되어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상조씨가 폭스와 계약을 맺기 전에 유진씨와 일을 한 게 어떻게 '이상조 = 폭스 관계자'라는 말의 근거가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음향/조명 업체였을 때부터 실장으로 일해온 차은경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현재 유진박카페의 관리자 '까만보스'일 겁니다. 왜냐면 카페 관리자 '까만보스'님의 네이버 아이디 'model004'가 차은경씨가 예전부터 회사와 관련해 써오던 이메일 주소와 일치하거든요. -> http://www.hector.co.kr/common_board/html/view.php?number=18&page=2

차은경씨는 공연/이벤트 업체 삐에로천국이라는 곳에서 일하신 분인데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가신 것 같아요.

드림라인에서 일해오던 차은경씨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이 있다면, 지금의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이 되어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차은경씨가 인터넷 상에 올린 광고글이나, 다른 업체에 올렸던 문의글 같은 것을 찾아 보았으나 삐에로천국/드림라인의 이름으로 글을 올렸지 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올린 글은 아직까지 발견되질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증거도 없이 현 소속사가 전 소속사(폭스 엔터테인먼트)와 관련있다고 몰아가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소속사를 두둔하려는 게 아닙니다. 현 소속사도 유진박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보진 않아요. 왜냐하면 올 4월에 여관에서 구출해 낸 사람을 4월 14일에 행사에 내보낸 사람들이니까요. 유진박이 폭스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처럼 때리거나 핍박하진 않아도 유진박을 돈벌이로 보고 있다는 거죠.

누구나 다 유진박의 상황이 안타까울 거예요. 폭스를 나온 후에도 똑같은 옷만 입혀서 유진박을 행사에 내보내는 현 소속사가 유진박의 생활과 음악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빨리 유진박을 구출해오자... 이런 마음도 다들 같을 거구요. 그치만 정말로 유진박의 소속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유진박에게 새로운 길을 터주려면 누가 봐도 말이 되는 근거들을 가지고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법률자문도 구하고 변호사 선임도 한다고 하시는데 그러려면 더욱더 구체적인 증거들이 필요할 겁니다.

제가 이성적이고 다른 분들이 감정적이라고 지적하려는 게 아니에요. 이렇게 정리를 해야 유진박을 구해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봤습니다. 그저 분노와 안타깝다는 마음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아리다]

감금하고 폭행 안한다 뿐이지 똑같은 부류인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순진한 유진님이 속으시는듯....해요

[눈코입]

정황은 현소속사 = 전소속사입니다. (적어도 현소속사가 전소속사를 고소하지 않고 전소속사가 유진님의 이름과 사진을 계속 사용한다든지 여관에서 나왔다는 때가 2009년 4월인데다가<참 신기한게, 경찰서 신고는 2008년 8월입니다. 2008년 12월쯤에 갈등이 있어서 신고했다던데.. 이 부분을 캐도 좋을듯> 무엇보다도 전화번호가 같으니..) 증거를 많이 찾아야된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