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뭐예요. 총체적 난국에 연기부터 세팅까지 잔쯕 묻어나는 어설픔과 촌스럽기 그지없는 대사랑 캐릭터와 스토리.....
...에도 불구하고 잠 설치며 다 봤네요. 다 본 내가 더 대다나다.
운만떼면 앞으로 10마디 이상 예상 가능한 대사에 어찌나 뜸은 또 들이는지 1화지나고부터는 1.25배속으로 봤는데 그래도 좀 느리다 싶었고요.
마지막 결혼식 장면에서는 육성으로 웃었어요ㅋㅋ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지연 배우는 그나마 잘하네요. 김희선은 전에 김선아랑 나왔던 제목을 잊은 드라마와 연기도 캐릭터도 99%동일인 같고요. 그래도 호감인 배운데 미모 좀 살려주지 옷차림 진짜 안습. 파티 드레스들 보며 허걱했고요 심지어 웨딩 드레스차림도 안이뻤어요. ㅜ 악역 변호사 배우는 언뜻 김연아 닮아보이더라구요. 요즘 스타일로 매력이 있긴 하던데 다른 좋은 드라마에서 또 봤음 해요.
이정도 퀄리티는 쪽대본 생방급으로 찍을때나 나오는거 아닌가요? 인터내셔널로 내보내기도 창피해요.. 영어권 드라마 제목은 Remarriage and Desires인데요. 재혼과 욕망이라니 넘 정직한 제목이라 실소가 ㅋㅋ
저도 사실 김희선을 좋아하지만 애초부터 기대는 안 됐어요 ^^ 살짝 보다 말아 다시 봐야 되지만요.
그리고 처음부터 차지연이 연기는 제일 날 것 같았고요. (이름 실수를 차지연씨 쏘리~ㅎㅎ) 원래 이런 드라마에서는 김희선 역할이 주인공이지만 제일 재미없고 매력 없는 역할이고. 나머지 두 배역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죠.
사실 악역인 정유진 역이 제일 기대주이자 재미진 역할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 누가 해도 매력적일 역할이라 웬만하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돋보일 텐데요. 정유진도 나름 외모가 요즘 스타일이긴 하지만 조금 더 예쁘고 핫한 외모의 친구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큰 키랑 목소리 빼고는 개인적으로는 요즘 나오는 다른 배우들과 크게 차별화 된 매력을 못 느껴서요.
저도 틀어놓고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러면서 6편까지 보고 잤는데요 (너므 늦은 시간에 시작함). 아니 이것은 90년대 감성의 드라마입니꽈? 여주인공 스스로는 무엇도 할 수없지만 자존심 강하고 (마음만) 독립적이라 남주나 섭남의 도움은 절대 받을수 없고. 그렇지만 몰래 혹은 미리 선수처서 도와주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ㅡㅡ 악역도 뭔가 캐릭이 입체적이어야 좀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하며 볼텐데 그냥 사악하기만 해서 완전 짜증나는 공공의 적. 가장 중요한건 김희선의 코디.. 정녕... 그렇게까지 못 입혔어야 속이 시원했... 차지연 연기는 좋았는데 볼때마다 프란체스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첫댓글 ㅎㅎ 원래 막장은 욕하는 재미로 본다지요~
저도 사실 김희선을 좋아하지만 애초부터 기대는 안 됐어요 ^^
살짝 보다 말아 다시 봐야 되지만요.
그리고 처음부터 차지연이 연기는 제일 날 것 같았고요. (이름 실수를 차지연씨 쏘리~ㅎㅎ)
원래 이런 드라마에서는 김희선 역할이 주인공이지만 제일 재미없고 매력 없는 역할이고.
나머지 두 배역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죠.
사실 악역인 정유진 역이 제일 기대주이자 재미진 역할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
누가 해도 매력적일 역할이라 웬만하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돋보일 텐데요.
정유진도 나름 외모가 요즘 스타일이긴 하지만
조금 더 예쁘고 핫한 외모의 친구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큰 키랑 목소리 빼고는 개인적으로는 요즘 나오는 다른 배우들과 크게 차별화 된 매력을 못 느껴서요.
치명적이지 않은데 너무 치명적인 척 하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틀어놓고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러면서 6편까지 보고 잤는데요 (너므 늦은 시간에 시작함). 아니 이것은 90년대 감성의 드라마입니꽈? 여주인공 스스로는 무엇도 할 수없지만 자존심 강하고 (마음만) 독립적이라 남주나 섭남의 도움은 절대 받을수 없고. 그렇지만 몰래 혹은 미리 선수처서 도와주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ㅡㅡ 악역도 뭔가 캐릭이 입체적이어야 좀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하며 볼텐데 그냥 사악하기만 해서 완전 짜증나는 공공의 적. 가장 중요한건 김희선의 코디.. 정녕... 그렇게까지 못 입혔어야 속이 시원했... 차지연 연기는 좋았는데 볼때마다 프란체스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 7회까지 보다 진심 욕나오고 웃겼어요
세상세상 촌스럽기 그지없는 드라마!!!
코미디인가? 생각도 했다능
최지연 배우가 누군가 했네요
차지연 말하시는거죠?? ㅎㅎㅎ
그러게요. 저도 쓰면서 이상하다 했네요. ㅎㅎㅎ
저 진짜 딴거보다 김희선 의상에 헉했어요~
그녀는 90년대 최강 패션피플아닌가요 ㅜㅜ 멀입혀놔도 자기스탈로 꿍짝같이 어울렸는데
여기선 진심 옷자체도 이상했지만 멀입어도 하나도 안이쁘고 ㅜㅜ 어케 이럴수있지? 너무 놀라웠어요 ㅜㅜ
머리스탈도 너무 답답하고 그닥이고 ㅜㅜ
지금 보면서 어후 재미없다 뻔하다 이러고 있었어요
그 변호사 저도 볼때마다 김연아같다 매력있다 이럼서 봤어요 이제 그만보려고요 ;;;
저 좀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간단 정리한거 봤는데 넷플에서 결말을 찾아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ㅎㅎ
저 이제 다 봤어요..그냥 볼만해요
저 마지막회 보다가 웃음이 터져서;;; 배우들 연기때문에 다봤어요
마지막회 보면서 이런 드라마에 내 시간을 허비한게 우스위 헛움음이 ㅋㅋ 김희선 그 예쁜 얼굴에 그 옷은진짜..,
저도 김희선 옷이.. ㅠㅠ 왜그리 촌시려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