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휴학초시)

[Helahela]

(성의 있는 피트 공부법 남기시면 게시글 하나만 남기셔도 등업 바로 되게 하겠습니다 남기신 글은 네이버 약대가자에도 동시 기재됩니다)

화학

초시만 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힘들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수능때도 선택했던 과목이고 대학교에서도 꾸준히 공부를 해왔던 과목이라 대학교때 배웠던 공부를 배경지식으로 하여 김준교수님의 커리를 처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화학은 암기도 중요하지만 빠른 연산도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일부 파트는 암기를 필수적으로 해야하지만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생각을 하여 최대한 이해를 하려고 하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해가 안되면 교수님의 카페에 가서 비슷한 질문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서 다른 단원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확인하며 풀었고 틀린부분은 왜틀리는지 확인하며 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계산이 틀리는 부분이 항상보였기 때문에 풀이과정을 적어가며 풀었고 시간이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도 풀어보고 한번에 푸는 연습도 하며 시간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갔습니다. 김준교수님께서 문제를 넘기는 방법도 실력이라고 하는 것을 듣고 안풀리는 문제는 어디까지 풀었는지 적어두고 넘기는 연습도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관리를 하는법을 배웠습니다. 총문제수가 정해져있고 시간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루틴처럼 풀도록 어느문제에 몇분에 푸는지 확인하며 시간을 관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하다보니 시험장에서도 시간을 확인하며 풀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긴장을 적게 가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려운문제를 만나게 되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등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법등을 미리 연습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기

유기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풀고 암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암기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반응을 잘 정리해두어서 필요할때마다 볼 수 있는 요약집같은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잊어버리는 반응들을 정리해두어 시험직전에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반복해서 틀리는 유형이 있고 관련된 개념을 적어두어 다시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물리

물리는 고등학교 1학년때 배운이후에 처음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아는 내용이 없던 과목입니다. 9월에 개념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문제풀이를 시작하였고 심화개념책을 기본책으로 삼아 부족한 내용을 계속해서 추가하였고 그 책만 보게 되면 모든 개념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어떤난이도의 문제든 넘겨야되는 문제가 나오면 넘기는 연습과 계산을 틀리지 않도록 하는 연습을 역시 하였고 시간을 재며 푸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생물 

방대한 양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과목인 만큼 암기가 상당히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특히 잘 접해보지않은 식생분진에 대한 내용을 들고다니며 쉴때 보곤하였습니다. 특히 양이 많은 만큼  모든부분을 외울 순 없었고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확인하여 강제적으로 많이 보게 하여 외워지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추론문제의 경우 어떤 논리적흐름으로 풀이가 되는지에 대하여 계속해서 확인하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풀다가 틀린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 문제에 대한 개념을 다시 찾아 보며 부족한 부분을 챙겨갔습니다. 결국에는 양이 매우 많기때문에 모든 개념을 가져갈 순 없고 챙길 수 있는것을 최대한 챙겨간다는 마음으로 생각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