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을 써보려 합니다 진짜 있었던 일과 가상의 일을 결합해서
쓰는 글이니 재미로 봐주세요,,,,,,,,,,,,,,,,,,,,,,,,,,,,,,,,,,,,,,,,,,,,,,,,,,,,,,,,,,,,,,,,,
꿈,,,넌 꿈이 뭐니,,,,누군가가 늘 묻던 말,,,,꿈이 뭐니,,,,,,,,,,,,,,,,,
꿈,,그러고 보면 있었던거같다,,어릴적 군인이었던 아빠의 영향탓인지
군대를 지휘하며 적군을 물리치는 강인한 장군이었던거 같다,,,,,,,,,
문득 아련하게...눈을 뜨니,,,,따가운 햇살이 창가로 스며들어 나의 얼굴을 때린다,,
온 몸에 곳곳에 흉터들,,가슴과 등으로 이어지는 문신이 이 사람이 살아온 길을
알려주는듯 여의주를 물고 노려보고 있다,,,,,,
부재중 전화가 많이 와 있었군,,,, 물을 한잔 들이키며,,,
걸려왔던 전화들을 들여다본다,,,,,그닥 의미없는 번호들,,,,
평상시처럼 과일에 간단하게 우유한잔에 공복을 달래며,,,,
동네 바보처럼 다닌다,,,슈퍼아줌마 아저씨들 반갑게 인사하고
피씨방사장님,복권방사장님,그리고 커피 한잔,,,,
어떤일을 해야할지 찾고 있었다,,, 내가 잘하는일,,,아니면 그냥 돈벌기 위해 하는일,,
일을 많이 해보지않은듯 부드러운 얼굴에,,,누가봐도 동네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다.......난,,,,,과거따위는,,,,더이상 없다,,,,,
하루의 일과는 간단하다,,,일어나 간단하게 몸좀풀고,,,대충걸치고,,
동네한바퀴,,,피씨방에서 바둑과 마작을 두며 시간을 보낸다,,,
아저씨~~~ 누군가 부르는 소리,,,어~ 우리 귀염둥이들,,,,중1어린 꼬마
학생들이 반갑게 나를 부른다,,,,,,아저씨 공부 열시미했어요,,,하며,,,
난,,,공부도 잘하면 좋지만 모든것에 친구들과도 늘 우정나누는게 최고다하며,,,
동네 귀염둥이들에게 음료와 과자등을 시켜서 먹게 해준다,,,,,
아이들을 보면 그냥 너무 사랑스럽다,,,귀엽고 이쁘고,,,일년여 아이들과
사소한 정이든 그냥 그저 그런 사이,,,,....
매일 보이던 우리 귀염둥이 연이가 보이지 않는다,,,,부모님이랑 여행갔나,,,
아픈가,,,별일 없겟지 하며,,,이런 걱정을 하는 난 거울을 보며 웃는다,,,,
2주째,,,다른 아이들은 다 보이는데... 슬쩍 물어봤다,,,, 연이 어디 시골갔니,,,
아이들,,,어,,,,하며,,,학교 안나온지 꽤 되었어요하는거다,,,왜?,,,,묻자,,,
몰라요 선생님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던데요.....남의 일이니,,하며 넘기려는데
그냥 드는 귀염둥이 얼굴,,,,,피식 웃으며 어디 부모들이랑 시골이나 여행 같나 보구나했다,,
그래도 슬쩍 연이 부모님 무슨일있데,,,물으니,,,한 아이가 연이 아빠 엄마 저기
조그만 가계한데요,,,,,무슨 가계,,,, 어,,,,슬도 마시고 음료도 마시고,,,,그런그런일이요,,,
아,,,알았다하며,,,,,나와서 동네 한바퀴,,,,,걷다보니 어,,아까 아이들이 예기한 다이소 뒤에 건물에
장사한다는 연이네 가계...바 였다,,, 조그만 바,,,, 2층인데 창문들 알록달록 꽃향기나게
해놓은것이 아빠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듯 했다,,,,,다음에 술한잔 하러 와야겠구나,,생각하며,,,
그리고 3,4일여 흐르고 저녁 무렵,,,술한잔하고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연이네 바로 갔다
굳게 잠겨 있는 문,,,,,장사안하나,,,,, 하필 오늘이냐,,하며 다른곳에서 마셔야지하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밑에 다이소 점원 알바가,,,아저씨 거기 문 안연지 오래됬어요,,,한다,,
응,,,왜,,,몰라요,,,어디 여행같나봐요하며,,,,,,그래,,,,,,난 다른집에서 한잔하고 집으로갔다
새벽녁 진동소리에 잠이깬다,,,,아,,머리아파,,,술한잔했지하며,,,,,
무음으로 안해놓고 잤구나,,,후회하며,,,, 핸드폰을 드니..... 귀염둥이 연이의 전화다,,,,,,,,,
어,,,,,,,,,새벽3시인데,,,,,,,,,,여보세요,,,,,대답이 없다,,,,,,,,,,연아,,,,연아,,,왜,,,,하며,,,묻는다,,
무슨 쇠 긁히는 소리가 들리고 연이의 나지막한 목소리 아저씨,,,살려주세요,,,,하며,,,,
연아,,,어디야,,,연아,,,,하는데 끊긴다,,,,,,,,,,,,나는 다시 걸었다,,,,,,,,,,,,,
지금 거신 번호는 고객의 사정으로,,,,멘트가 나온다,,,,,,,,,,
그냥 경찰에 신고하자생각하며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다,,, 아 우리 동네 꼬마가 살려달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는데 혹시 모르니 전화건곳 위치랑 확인하셔서 별일있는지 아닌지 부탁드린다고 하고
신고는 해놨다....경찰이 찾겠지,,, 요즘 금방 금방 위치나 장소 조회가 되니까,,,,,,
다음날,,,스포츠경기를 보다가 문득 물어봐야겠다,,,싶어서 경찰에 전화했다,,,
아 연이네 찾았나요,,,,경찰이 하는 말이,,,위치파악해서 가봤는데 산이에요,,산,,
연인산이라고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산이란다..... 핸드폰이 그 후로 꺼져 있어서,,,
경찰들도 소재 파악중이라고 한다,,,,,,,,,연인산,,,,,,나는 검색을 하고 아,,,가평가는길에 잇구나,,,
연이랑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며 별일 없는거지,,하지만 걱정이된다,,,경찰도 찾고 있다니,,,
그렇지만 나도 걱정이 되고 또 할일도 그닥 없기에 연인산에 가보려한다,,,,
음악을 들으며 연인산 입구에 도착하니,,,, 저녁노을이 저물고 있었다,,,,,
구불구불 길....차를 놓고 걸어서 가본다,,,,,,,중간 중간 펜션처럼 하나씩 있고,,,
이런 산이 있었구나,,,생각하며,,,올라간다,,,,,,,,저녁이라 등산객들이 내려오는게 보인다
드믄드믄,,,,,,,,,,,,문득 스쳐가는 한 사내 눈빛이 마주쳤다,,,,,,,,,잠깐 스치듯 마주친
눈빛에서 과거 나의 동물본능이 울린다,,,,저놈 위험한 찝찝한 살기가 느껴진다,,,,
동질감이다,,,,,,,잠깐 스치듯 마주친 눈에서 위험한 놈이란게 느껴졌다,,,설마 하며,,,
가기에는 왠지 찝찝하다,,,,,,,,,,,물어볼까 말까 망설이다가,,,에이 설마하며,,,,
그냥 오르던길,,,돌아서려다가,,,,아까 사내가 든 펜던트가,,,떠올랐다,,
십자가 펜던트....그거 내가 두달여전엔가 연이 사준 기억이,,,, 붕어빵 사주다가 이쁜 펜던트 있다고
해서 하나씩 산건데 천원짜리...색상이 독특해 기억이,,났다,,,,,
붕,,,,,,,,,,,,얼른 뒤돌아 사내가 내려가는 길로 달려갔다,,,,,,,,,,,,,,,
(소설을 쓰는겁니다,,,,,범죄 이야기를 써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