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5일 3보향교육이음터에서 2023.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초·중·고 학교별 학부모 회장이 지난 2022년 활동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2023년 활동 계획을 구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년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으로는 보성고 박정미 회장이 선출됐으며, 연합회 부회장 2명,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 6명으로 임원회를 구성해 각 학교별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성학부모회 연합회 회의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발점에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급별 학부모회장은 총회에서의 의견 교환을 필두로 각 학교의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박정미 학부모 회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에 앞장서 공부하는 학교, 미래학교,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동동체를 위해 힘을 보태는 학부모회가 되겠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을 이루듯 보성 학부모회 연합회 또한 학교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민선4기 김대중 교육감님의 전남교육 대전환에 있어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 학생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의 위치와 역량, 생각의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동행,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는 학부모회 운영"을 요청하며 "보성학부모회 시작을 위한 연대의 작은 변화와 함께 보성교육지원청에서도 보성학부모회 연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