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훈련 참가자 : 풀코스 회장님, 오궁, 꾸니, 태암, 서정호샘, 달리마
지난 여름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서정호샘이 복귀했다. 날씨는 제법 선선한 기운이다. 점차 달리기에 적합한 날씨가 되리라 생각된다.
최근 끝난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본 육상팀의 전종목 선전에 관한 화제를 서정호샘이 이끌었다.
여자 투창 우승은 물론, 단거리 전 종목 예선 통과 또는 결승 진출, 남자 400미터 릴레이 5위, 마라톤 부문의 선전, 중장거리 참가 기준 기록 보유 참가자 다수 등 선진 육상 면모에 대한 부러움의 이야기였다.
한국 선수단은 고작 4명이었다. 참가 기록 기준에 도달한 선수가 4명 밖에 되지 않는단 이야기다. 우상혁의 결선 진출(6위) 외는 예선 탈락이었다.
한국 육상발전을 염원하는 마음들이었다.
오늘, 서정호샘은 포도쥬스를 준비했고 아침 식사까지 쐈다..
첫댓글 파란 하늘, 푸른 산, 하늘과 산을 모두 품은 물을 보니 세상이 다 담긴 것 같습니다. 하늘과 산과 물이 가진 성정을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큰 스승으로 삼아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