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3번 선지에서 적기 공급과 신속한 공급이 어떻게 다른 뜻인지 모르겠어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친구가 “적기 공급은 적시 생산과 같은 말이니 JIT를 의미하는 것이다. JIT는 재고가 없도록 하는 것이므로 수요가 확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생산 방식이다. 그러므로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JIT를 안 쓰고 신속한 공급을 해야 하는 게 맞다.” 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공급사슬관리에 대한 문제고, 수요의 불확실성이 높고 제품 수명주기가 짧은(=공급 불확실한) 상황을 제시해 주었으니 불확실성 프레임워크를 떠올려서 풀어야 하는 거고, 적기공급에 JIT를 넣어서 해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적기공급과 JIT가 같은 의미로 읽히지도 않고요. JIT는 적시생산인데 친구가 자꾸 적기공급과 적시생산이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저는 적기 공급을 JIT로 바꾸면 이 선지가 틀린 선지가 된다고 생각해요. JIT는 적기 공급과 신속한 공급 중에 고르자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게 되는 생산 방식 아닌가요? 효율성과 유연성을 모두 추구하는 생산 방식이니까요.
그래서 결론은 1. 적기 공급과 신속한 공급은 어떻게 다른가요? 적기(적절한 시기?)에 공급할 수 있다면 신속한 공급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이 선지에서 쓰인 적기 공급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합니다. 2. 적기공급을 적시생산(JIT)이라고 읽어도 되나요? 그렇게 바꿔서 이해한다면 저 선지를 옳은 선지로 볼 수 있나요?
첫댓글 1.우선 문제 자체가 공급사슬관리로 물어보는데 굳이 어려울 수 있는 jit개념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 jit로 푸신 논리로 다른 문제의 적용도 틀리지 않는다면 jit 개념 넣어서 맞췄다 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객관식인데. 3. 말꼬리로 정말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그냥 순수하게 적기와 신속함의 차이겠죠. 10일까지라면 적기는 10일을 맟춘다정도.아닐까요/ 신속함은 그보다 더 빠른 공급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
첫댓글
1.우선 문제 자체가 공급사슬관리로 물어보는데 굳이 어려울 수 있는 jit개념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 jit로 푸신 논리로 다른 문제의 적용도 틀리지 않는다면 jit 개념 넣어서 맞췄다 한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객관식인데.
3. 말꼬리로 정말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그냥 순수하게 적기와 신속함의 차이겠죠.
10일까지라면 적기는 10일을 맟춘다정도.아닐까요/ 신속함은 그보다 더 빠른 공급을 말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