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7월 4일 목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으시고 귀한 아버지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새날을 허락하신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나의 주님, 오늘도 내게 주님의 섭리와 말씀과 가르침을 따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살다보면 고통스러운 일도 생기지만 그러나 주님의 복도 함께 허락하셔서 나를 회복시키시고 다시 세워주시어 낙심하여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옛적에 모세에게 그러셨듯이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옛적에 삼손에게 그러셨듯이 사자를 물리치는 힘을 내게 주시며 옛적에 기드온에게 그러셨듯이 300명의 정예용사가 내 편이 되어 나를 돕게 하시고 옛적에 다윗에게 그러셨듯이 골리앗을 쓰러뜨릴 은사를 내게 오늘도 주소서!   내가 시험 당할 때는 주님의 긍휼하신 그늘 아래 숨겨 주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얻게 하소서. 나의 진심 어린 감사를 받아 주셔서 내가 주님을 정말 사랑함을 기억하여 주소서.   때로 내가 방황할 때에도 주님의 손이 언제나 나를 떠나지 않기에 나는 빛을 잃은 별이나 정처없이 떠다니는 배처럼 되지 않습니다.   나를 도우셔서 잠잠히  인내와 침묵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게 하시고 분별없는 분노에 휩쓸리거나 악한 말로 내 맘을 분탕질하지 않게 하소서. 교만과 불의와 재물과 출세와 사람들의 이기심에 굴복하지 않게 하소서. 내 평생에 주의 선하심이 나를 따르게 하셔서 주님의 뜻에 늘 순종하며 복된 시간을 창조하며 오늘도 후회가 구름 한 점도 없는 하루를 만들게 하소서.   나는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어려울 때나 형통할 때나 일편단심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며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며 뛰놀며 살 것입니다.   이는 주께서  죄와 사망의 구덩이에서 나를 건지시어 하늘의 영원한 집에서 살도록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죽으신  그 은혜, 그 사랑이 내 온 몸과 마음에 흐르기 때문입니다. 내 몸과 마음에는 이제 오직 주님의 인장만이 새겨져 있습니다. 나는 주님의 사랑받는, 또 주님만을 사랑하는, 주님을 결코 떠나지 않는, 늘 주님께만 붙어있는 주님의 노예가 기꺼이 될 것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오늘도 나의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의 마음에 나와 같은 사랑이 샘솟게 하시어 저들도 주님을 영접하여 참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몸과 마음이 아파 고통 받는 이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먹고 사는 문제로 시달리는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모든 재난과 사고에서 지켜 주시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보살펴 주시고 젊은 자녀들의 앞날을 지도하여 주소서.   헛되고 허망한 것을 구하며 인생의 참된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잔혹한 세월의 풍파에도 낡아 무너지지 않을 영원히 빛이 나는 참된 삶의 푯대를 세워 주소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푯대를 바라보며 내 안에서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행복한 길을 가게 하소서.   오늘도 세상 곳곳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사 억울한 사연을 가진 자들마다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고통 당하는 이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곳에 세워주신 주님, 여기 있어야할 까닭과 이유를 알게 하시고 세상의 가장 작은 골목의 한 귀퉁이라도 밝히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처럼 지금 이순간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곳에 들어와 함께 기도하는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을 축복하소서! 저들의 간절한 소원이 주님께 상달되게 하소서! 기도한 후에 주시는 그 평강이 저희 마음을 지배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마태복음 7:24-25)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홍수가 나도 태풍이 불어도 끄덕없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모래 위에 쉽게 지은 집은 쉽게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어렵게 지은 집은  어떤 인생의 시련이 닥치더라도 안전하듯이 쉽게쉽게 모든 것을 하려고 하고 빨리빨리 모든 것을 이루려는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나보다 쉽게 빨리 잘되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조금 느리더라도 조금 힘들더라도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내 인생을 짓는 믿음으로 나의 길을 가게 하소서! 오늘도  순종의 반석 위에 용서의 반석 위에 인내의 반석 위에 지혜의 반석 위에 집을 지어 인생의 홍수 태풍이 닥칠 때 도리어 그 진가가 발휘되는 멋진 집을 짓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반석이 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