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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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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이젠 '생각하는 법' 아는 게 힘
和敬淸淑 추천 3 조회 658 14.12.14 22:5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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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공감하는 내용들이로군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14.12.14 23:33

    공감 만땅입니다.^^

  • 14.12.14 23:58

    무지나 어리석음은 죽음인 시대입니다.

    나이 먹는다고 저절로 느는게 아님은 현실에서 흔히 보고
    많이 배우거나 싸돌아 다닌다고 느는 것도 아닌거 같고...
    생각만한다고 능사가 아니라 대부분 이상은 버리거나 없애야할 잡념 등 일뿐이고 생각다운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도 공부와 교육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론 4가지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경험, 각성, 독서, 바둑.

  • 14.12.15 11:35

    같은 생각입니다.^^

  • 바둑은 7급 정도까지만 둘 줄 알고, 그 이후로는 평생 끊어야 할 잡기입니다..

    원리와 요체만 파악한 후 평생 손 대지 말아야 할 마약이죠..

  • 14.12.16 13:40

    @레프트사이드(서울) 바둑을 즐겨둡니다.
    제 인생의 멘토중 하나는 바둑이며
    이 세상에서 바둑계만큼 청정한 분야는 못봤습니다.
    혹 제가 모르는 환멸 느낄만한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아직까진 본바도 들은적 1번도 없습니다.

    바둑둘때 만큼은 제가 진시황이며 슈퍼갑이며 엘리트를 움직이는 실세입니다.

  • @milkyway(서울) 언제 여건이 되면 milkyway님 바둑 두시는 거 옆에서 참관 한 번 해보고 싶네요.. 바둑 구경만큼 신나는 것도 없지요.. ㅎㅎㅎ

    한데 저는 바둑 타짜.. 일명 [마귀]에게서 마귀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노름바둑에 중독된 사람도 있고요.. 10집당 담배 한 갑이었나요? 요즘이야 인터넷 바둑이 나와서 부담없이 아무나 붙잡고 조건 없이 바둑 둘 수 있다지만.. 예전에는 기원에 가서 호적수를 만나야만 재미난 바둑을 둘 수 있는데.. 내기 없인 바둑을 두지 않는 것이 유행.. -_-

  • 철학을.....;

  • 14.12.15 10:22

    거창하네요 ㅎㅎ

  • 14.12.15 10:23

    좀 더 실전적인 방법으로 프로그래밍을 추천합니다. 자동화를하는 푸로그램 작성은 결국 프로그래머가 담당합니다. 인류 최후의 직업이라고도 하죠.

  • 14.12.15 10:25

    스티브잡스도 소싯적에 프로그래밍좀 했는데.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것은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법이라고 명확히 정의한 인터뷰가 있더군요. 확실히 내공이 장난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고 해서 생각하는 법이 터득된다거나 창의력이 자라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많은 프로그래머들을 목격했지만,
    이미 생각하는 법과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결국 상급 프로그래머가 되더군요..

    프로그래밍은 목적을 위한 [수단]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 [수단]의 잠재력을 알고 있느냐 않느냐, 그리고 그 [수단]을 사용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봅니다..

    스티브잡스의 그 언급 역시.. 잡스가 그 [수단]의 잠재력과 활용방안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킨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 14.12.15 23:49

    @레프트사이드(서울) 단순히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실제로 수행하는 과정이 중요하지요.
    결과적으로 잘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문제를 잘 정의하는 법과 해결하는 과정이 수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예를 든 것이랍니다. :)

  • @청류 네.. 말씀하신 의도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세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고난이도의 가상체계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 배움의 초입에서 99% 좌절하고 떠나게 됩니다..

    간혹 html + php, 혹은 visual basic 따위의 초저급 언어에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뛰어들어 자칭 프로그래머가 되어 경력을 쌓기도 하는데, 대부분 수박의 표면 1mm 정도만 핥아 먹고 막을 내리는 케이스죠..

    문제 해결 과정이 필요한 분야는 프로그래밍 말고도 많다고 봅니다.. 프로그래밍은.. 글쎄요.. 그 깊이가 너무 깊어서 범인들이 [능력개발]을 위해 발 담글 분야는 아니라고 봅니다..

  • @레프트사이드(서울) 차라리 개발 대행 분야를 좀 더 명확히 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일반인들이 개발자에게 보다 쉽게 명확하게 의뢰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앞서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의미로.. 전자장치 개발 -> 일반제품 설계/개발 분야도 동일하게 정비되는 편이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 14.12.15 10:54

    쉽게말해서...크리에이티브한사람들....머리속에 생각을 표현하거나 그것자체로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우받는세상인거죠.. 지금 우리나라에서 하고있는 교육들과 정반대되는 교육을 해야하는...후후후 그리고 애들을 스마트미디어에서 떼어놓고 자라게해야하는 거죠.. 실리콘밸리 유명 IT업체 임원진들이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허락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 위에 서기위한 방법...

  • 14.12.15 15:10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어떤 방법으로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생각을 정리하는게 필요한데, 안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 14.12.15 22:58

    좋은글입니다 하지만 지식이 인류최고조로 쌓인 이때 오히려 사람들은 생각하는법을 잊어버리기 시작했죠 네이버 검색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나왔지만 시를 읽는것도 뇌를 활성화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실제로 예전에 아침출근해서 시 한두편씩 읽기도햇엇다는ㅎ

  • 시도 좋지만.. 동일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성경을 추천합니다.. 아무 성경책이나 읽다보면 구닥다리 번역문장과 문체 때문에 정신이 돌아버릴 수도 있으니, 아가페 출판사 [쉬운성경]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존재이유를 알아가는 재미보다 더 귀중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 14.12.16 01:32

    제일 좋은 건 구약에 나오는 시편을 읽는 겁니다.^^

  • @열공하자 하지만 시편은 성경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각 구절의 의미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비추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김소월이나 윤동주의 시, 혹은 워즈 워드의 시와는 그 목적과 의미가 매우 큰 차이가 있어서 구약의 시편은.. 너무 난해하므로.. 위에 언급된 은유를 익히는데는 부적합함요..

    차라리 예수와 바울의 발언들이 적힌 신약이 은유를 익히는데 더 유익할듯요~

  • 14.12.16 20:29

    @레프트사이드(서울) 성서는 전체가 위대한 대하소설과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유대인들이 세계를 떡주무르듯이 주무르는 것을 보면 괘씸할 때도 있지만, 그들은 분명 성서라는 걸 만들어낸 위대한 민족입니다.
    기독교 자체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성서는 사람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위대한 책인 것은 인정합니다.

  • @열공하자 우주만물의 비밀.. 무시무시하게 정확한 예언들.. 인류의 미래..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통찰력..

    저의 자질이 모자라고 여건이 허락치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함이 천추의 한이랍니다.. 애통하고 원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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