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등불님의 블로그에서 가져 왔습니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의 한해살이 풀로,
중부 이남의 바닥이 뻘인 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7-8월에 꽃자루 끝에 자주색 꽃이 1개씩 핀다.
잎 표면은 주름이 지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짙은 자주색, 잎 지름이 20-200cm에 이른다.
몸 전체에 가시가 있으며, 열매는 검은 색으로 익는다.
가시연꽃을 가꿀 때에는 햇볕이 잘 들고 수심이 30-50cm 되는 곳의 바닥에 진흙을 깔고 심는다.
부양화가 진행된 물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물을 완전히 빼서 자연소독이 되도록 한다.
씨뿌림으로 증식이 가능하다.
급속한 수질오염 및 개간사업 등으로 가시연꽃의 분포는 극히 드문 형태이고,
창령의 우포를 제외하고는 특정한 보존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방치되고 있다.
한해살이풀이기 때문에 영양번식이 불가능하고, 오직 종자에 의해서만 번식이 되는데,
발아율이 평균 4%이하로 매우 낮은 편이다.
현재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첫댓글 우포 늪에서 본 가시연이 추억됩니다~
이 사진도 우포늪에서 찍은 거라고 하네요~ ^^*
꽤 오래 묵은 가시연인가 봅니다. 꽃이 무더기로 피었네요. 잘 보았습니다.
가시연꽃은 한해살이 풀이기 때문에, 오래 묵었다는 말이 맞지를 않겠어요... ^^*
한해살이풀은 절대 아닙니다. 겨울에 땅속줄기와 뿌리가 살아 있다가 거기에서 해마다 새싹이 돋아나므로 여러해살이풀이지요. 지난해 양분을 많이 축적했으면 다음 해에는 좀더 많은 꽃송이를 피울 겁니다.
가시연꽃이 무더기로 예쁘게 피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저렇게 무더기로 꽃이 핀 것은 첨 봅니다. 멋진 모습 잘 보았습니다.
가시연 꽃도 예쁘군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