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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유머, 주변소식, 책, 영화소개) 영화 리플리 증후군을 아세요? 영화 'The Talented Mr. Ripley'
Irene(아이린) 추천 5 조회 1,039 22.07.06 08:4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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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06 10:09

    첫댓글 추억을 생각의 법정으로 소환해 주셨습니다.

    소설 원작은 삼부작이고 분량이 크지않아 한권에 모두 묶을 수가 있습니다. 1950년대쯤 독보적인 위치의 추리소설이고 영화는 그 중 하나를 채택. 소설서는 계속 범죄를 이어갑니다.

    특징이 범인이 악당임에도 안잡혔슴하고 바래게됩니다.

    미국작이 더 원작에 충실.
    프랑스작은 더 샥킹.

    프랑스작의 마지막 장면의 전환은 인간이 만든 모든 영화중에서 가장 획기적. 망치로 한대 맞은듯 벙! 인간 스토리텔링 상상력의 극한 보여줌

  • 작성자 22.07.07 06:23

    이 영화를 본 후에 원작자에 대한 서치를 좀 해보니까, 시리즈로 몇 편 더 있더라구요. 그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이 작품이 여러 번 영화화 되었거나, 영화의 소재로 쓰여졌구요. 저도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조마조마하면서도 Spinoza님처럼 왠지 안잡혔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상하다 했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ㅎㅎㅎ

  • 22.07.06 10:15

    알랭드롱
    그 모든 사진스틸을 모으던 어떤 지인이..^^

    인간 사악함의 극치를 보여준 영화
    2022 한국에도 흰장갑끼고 건들건들대는 물건 하나 있다능

    오랜만의 추억소환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2.07.07 02:52

    저 어렸을 때 사촌언니 집에 놀러가면 그 언니 방에 도배되어 있던 알랭드롱 사진들...
    그 분이 이 분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7.07 02:54

    carol님, 다음 한국 방문 때는 꼭 만나뵙고 영화 얘기, 인생 얘기 나누고 싶어요. 언니가 없는 제 입에서 '언니~~!' 소리가 절로 나갈 것 같은 분이세요. 지난 영화 리뷰에 달린 댓글들로 볼 때 저는 한참 하수인 거 같아요.
    *한국 넷플릭스 정보 감사합니다!

  • 22.07.06 21:18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올려 주신 리뷰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추억 소환 맞네요^^
    개인적으로 주드 로에게 폭 빠졌던 영화는 전쟁영화로 스나이퍼 간의 두뇌 싸움이 흥미로웠던 "Enemy at the gate"
    그 눈빛이 인상 깊었어요.ㅎㅎ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7.07 23:16

    쥬드 로의 눈빛에 빠져들지 않기가 쉽지 않죠. ㅋㅋㅋ

  • 22.07.06 22:24

    영화는 못봤지만 신정아 사건을 비롯해서 학력위조 이슈가 터질 때마다 소환되는 신드롬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진정 가상인물로 산다고 믿는 것인지, 단지 거짓말이고 연기에 불과한 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기에 질병분류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치료가 하니라 형을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 망상 허언증 환자와는 다를 것이구요.

    소개 감사드리고 올여름에 볼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액션물 <본 시리즈>로 좋아했던 맷데이먼의 초기 연기에도 관심이 갑니다.
    참고로 헐리우드를 비롯 여러 곳에 있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전시관> 은 관련이 없네요 ㅎㅎ
    누구나 아는 <태양은 가득히>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배우들의 연기 맛만 봅니다 ㅎㅎ
    https://youtu.be/VDfYJpKQA1M

  • 작성자 22.07.07 06:24

    올려주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태양은 가득히>는 아마도 제가 어렸을 적에 '명화극장'이나 '주말의 명화' 같은 TV 프로에서 한 번 쯤은 보았을 거 같네요. 짧은 영상이지만 동일한 인물을 연기한 알랭 드롱과 맷 데이먼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알랭 드롱은 왠지 더 사이코스럽고, 퇴폐미? 같은 게 느껴져요.
    맷 데이먼은...그냥...짠해요..(제 팬심이 너무 강한가봐요.ㅎㅎ)

  • 22.07.07 06:21

    오랫만에 올려주신 영화리뷰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넷플릭스에 있다니 부지런히 봐야겠네요. 모두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더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7.07 06:27

    My pleasure~! 오래전 영화라 그런지 화질이 그리 좋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구린 화질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 동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즐영~ 하세요!

  • 22.07.07 08:26

    저는 이 드라마로 리플리증후군을 만났어요.
    미키유천이 참 풋풋하고 근사했던 시절.
    이다해의 연기가 참 좋았죠.

    어제 방구석1열 이란 영화소개 프로에서 맷데이먼의 promised land 라는 환경관련 영화가 소개됐었어요.
    아내가 참 좋아하는 맷 데이먼.

  • 작성자 22.07.07 08:25

    아내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적이고 순정파인) 맷 데이먼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 22.07.11 09:47

    아주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나오는 배우들 모두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역시나 저도 잡히지 않았으면 하면서 봤습니다.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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