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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재 http://www.hojuwh.com 과 동시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제가 뒤늦은 나이에 워홀을
결심케 한 싸이트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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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유승범이올시다. - (어디서 뒤늦게 튀어나온
돌뼈다구인데 이제서야 나타나서 짜장면 거린다고 외치며
항의하시고 돌 던지고 싶으신 분들! 제가 오래살기를
바라는 맘에 그러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
정말 기다리시는 분들이 없을거라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오랜만에 글자를 두들기니 감개무량합니다. 후우~~~!
아프다는 핑계하에 점점 더 게을러져 가는 유승범입니다만...
이렇게 다시 글을 연장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스럽게
혼자 만족하며 글을 써내려 나가고 있습지요. ^^;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나이다. 그러는 편이
훨 욕도 덜먹고(으흐~) 편하겠습디다.
일전에 메일 보내주신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자기 머리도 못깎는 중이 남의 머리를 함부로 깎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인하여 답장 및 답변을 드리지 않은것이
아닌 못한것이오니 양해 바라고 정말 부족하기만한
유승범입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꺼내겟습니다.
1. General English 의 한계
다들 저처럼 영어를 못하고 외국인만 만나면 가슴이 터억~하고
막히시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오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써내려가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 오류가 많은 글들이기에
제 글에 대한 적절한 수정을 가해주시는 분들께는
모종의 Present 를...^^;
일반적으로 유학원에서는 사설 영어학원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학부설에 비해서 이윤남기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지요.
그렇다고 꼭 사설 영어학원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마다 하기 나름입지요.
제네럴 과정은 정말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학원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고 한달정도 다니신 후 외국인을
만나도 이제 가슴이 탁~ 하고 안막힐 정도가 되시면 미련을
버리고 학원을 그만 다니실 때가 오신것입니다.
처음 한두달은 가파르게 실력이 올라가다가 결국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는 곳이 제네럴 코스입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길
바라며 외국인을 만나도 "Don't be shy" 하며 용기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한달정도 학원 다니시기 바랍니다.
가격과 학원분위기는 조금은 반비례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조금 저렴한 듯 하면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인듯 싶더이다.
2. Free Lesson !
이 경우 돈없고 빽없는 분들은 정말 눈이 확 트이고
귀가 번쩍하고 트이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어쨋든 시드니라면.!!!(정말 전 시드니는 추천안합니다.)
ACE 같은 TESOL 코스가 있는 곳 같은 경우나
Inserch(UTS 부설) 같은 경우처럼 음..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조금 조사가 빈약하여..ㅠ.ㅠ)
돈 안받고 수업을 받는 레슨이 있습디다.
시간은 2:30 - 4:30 정도이며 왜 공짜로 수업을 해주는지는
이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제도는 음..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의 교생실습제도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TESOL 과정에서 실습겸 해서 공짜로 강의 연습 시키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여길
접수하느냐? ... 고 물으시는 분들!! 전 그냥 지나가다가
얼핏 듣고 수박 겉핥기 식의 조사였기에 더이상
정보는 없습니다. 직접 오셔서 그 학원 가셔서
리셉션에다가 말씀하시면 아마 될 것입니다. 음.. 인서치
같은 경우는 내년 1월까지 신청자가 밀려있다고 하니
본다이에 있는 ACE 에 한번 가셔서 신청해 보시면
어쩔까나...하는 생각입니다. ^^; (아..허접도 하여라..)
3. 현지인과 쉐어를 꼭 하시길!!!
집 내놓았습니다. 렌트라는게 정말 불편하더군요.
어쨋든 집은 내놓고 아마 다음달..내지는 10월초정도에
이사를 갈듯 싶습니다. 현지인과 쉐어를 강력 추천합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지요..오시자마자 현지인과 쉐어 하신다면...
한달정도는 시티에서 거주하시구 그 후에는 현지인과
쉐어를 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편입지요.! 그래도 하십시요!
항상 방을 내놓기 전 2주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야
되는건 아시죠? 안그러면 계약금(본드비)이 날라갑디다.
참 교회같은곳의 보드를 이용하셔서 정보를 구하셔도
될겁니다. 교회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여기 오셔서 대부분의 유학생이 한인교회에 나가는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이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제 친구는 여기 현지인 교회를 다니면서
현지인 친구들도 만들고 외국인 쉐어도 환경좋은 곳을
들어갔습니다. 물론 목적적으로 움직여서 교회를 다닌
다는 것은 정말 참된 크리스챤에게는 안될 일이지만,
되도록이면 외국인 현지 교회에 스스로 주일날
방문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는 것이 훨 나아 보입디다.
ㅡ_ㅡ;;
4. Listening 의 어려움...
아시다시피 영국계열의 영어는 발음이 참으로 독특합지요.
그래도 열심히..정말 왕도는 없습니다. 듣기는 아무래도
라디오 쪽이 더 나은듯 싶습니다. 물론 테레뷔 시청도
좋지만, 가만히 앉아서 테레뷔 (뉴스 제외!) 보시는 것보단
돌아다니시면서 쉽게 헤드폰으로 들으며 다닐 수 있고
귀를 익숙하게 만들수있는 라디오가 제 견해로는 더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침 6시 30분에 땡 치고 일어나면 제일먼저
헤드폰 꽂고 1시간 가량 운동하러 갑니다. 그리고
간단히 식사하고... 하여튼 틈날때마다 라디오를
계속 듣고 있습니다. 물론 현지인을 만나며
스피킹을 많이 늘리고 듣는것이 더 좋다고 여겨지지만
남는 시간은 무조건 리스닝에 충실하고 있습지요.
제일 열받는건...
정말 저보다 실력 못하다고 생각되는 유럽계열의 애들이
금방 영어가 늘어가는 모습을 볼때, 알파벳을 쓰지않는
우리나라의 영어 공부의 어려움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들릴때까정... 계속 ... !!!!!!!!!!!!!!!!! ㅡㅡ+
5. 하루에 얼마쓰면 많이 쓰는 걸까?
처음에 오시면 정말 돈개념이 없어서 펑펑! 쓰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오셔서 방세, 학원비, 기타등등
잡비 빼고, 개인적 용돈으로 10불 이상 쓰시면 많이
쓰시는 겁니다. 밥 한끼에 5불~8불 정도 하는데
그런 밥 사드시지 마시고 최대한 아껴서 10불 이내에서
즉..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 우유, 점심은 정말 싼
타이 페스트푸드점(4.5불 밥 반찬한가지) 저녁은
집에서 해먹고..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하루에
음료수 한개 정도.. 왠만하면 물싸가지고 다니시길..
이렇게 해서 10불 이내에서 하루에 쓰는것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일을 안하면 돈은
금방 빠져나갈 듯 싶군요. 10불!! 전 요즘 5불쓰기
운동하고 있습지요.^^; (음.. 짠돌이가 되어가는 듯한..
ㅡ.ㅡ;;)
6. 음식점!!
전 빵조각 몇개와 커피로 식사를 하고 비싼 돈을
지불할 만큼 넉넉치 못하기에..(경험상 한두번 정도
가는 것 빼고 입니다. ^^) 음식점은 잘 애용하지
않습지요. 하지만 한국음식점을 가시게 되면 드시지
마셔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김치찌게" !!여긴
김치값이 비싸기에 손님이 먹다 남긴 김치는 절대
버리지 않을겝니다. 그리고 그것은 죄다 김치찌게의
재료가 되는 셈입지요.!
그리고 짜장면은(하는곳은 별로 없지만..) 정말 드시지
마셔야 할 음식입니다. 그리고.. 고기는 질이 좋으니까
종종 드셔도 무방합지요.(살찌우는것 걱정 안되시는 분들만..)
7. Star City
아는 동생이 권유해서 여길 가보았습니다. 도박 갬블링..티비에서
봤던 그 장면들이 바로 여기서 나오더군요..현찰 1000불이
현장에서 오고가고, 할할~~ 어찌나 그리 쉽게들
돈을 꺼내고 꼴아 박는지...쩝...
카드만드는건 공짜라고 하여서 전 카드 만들었습니다.
공짜로 10불을 카드에 넣어주더군요. 그 돈으로
정말 빠징고(?) 실컨 하다가, 배가 고파서 먹을것을
먹으러 갔더니 카드만든(멤버쉽) 경우에는 칩스와 치킨이
2.89달러에 살 수 있었습니다.(양이 푸짐했어요.^^)
많은 학생들이 먹기위해
여기 카드를 만들고 먹으러 간다고 합디다. 할할..정말
건전한 목적을 위해 가는 도박장이 된 셈입지요.
하지만... 몇몇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을
여기에 단 하루만에 기부하여 버리는 정말.. 비참한
사건들도 더러 목격이 되더이다. 하루에 700~800불
날려서 잠을 못이루는 유학생들도 봤습니다.
즉, 자기자신에 대한 통제가 철저한 분들만 가시길
바랍니다. 귀얇고 유혹에 약한 분들은 가지 마시길..^^
8. 요즘 전...
뒤늦은 나이에 와서 긴박한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긴박함이 감도는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되지도 않는 실력으로 감히 IELTS 에
도전장을 내었기 때문입지요. 덕분에 느긋하게 공부했던
(? 물론 그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지금보다는 좀 덜..^^)
자세를 고쳐잡고 매일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점수가 잘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만약 시험결과가
나쁘게 나오더라도 경험으로 만족하며 바로 여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돈 비축을 위해 일은 아마 빡세게
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젊은 나이에 오신 분들은 많은 경험을.. 뒤늦은 나이에
오신 분들은 젊은 분들과 함께 어울리며 그저 느긋한
가운데 지낼 수 없음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왔는데 욕심이 생기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공부해야지요... 에휴.. 정말 대학 다닐때도 공부
이렇게 열심히 안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1시간만
앉아도 쥐가 나더니 지금은 좀 버틸 줄 압니다.
할할 ^^ 그리고 제 나이 또래에 오시는 분들은
오기전에는 몰라도 오셔서 한달 이내에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확고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전 원래 여행을 갈려고 했습니다만
잠깐 욕심이 생겨서 지금 시험 공부중에 있습지요.에고..
9. 튜터 이야기...
다들 그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튜터 하라고...ㅡ_ㅡ;;
그래서 나름대로 2주동안에 조사 걸치고 인터뷰 하여서
시간당 10불짜리..튜터를 구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며 느끼는 건.. 내가 워킹으로 온
게 맞는것인가..하는 되물음이었씁니다.
하지만, 이건 잠깐의 외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IELTS 보기 전에 비록 경험이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보겠다는 것이기 때문에...쩝..
어쨋든, 워킹에 맞게 저도 움직일겁니다. 할할 ^^;
호주 현지인이고 정말 생각보다는 좀더 늙어보이는
튜터입니다만... ..제가 맘이 급한것인지...
생각만큼 효과가 없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학원 한달 다니시며 튜터 한달 같이 엮어 나가시는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IELTS 굳이 보실
분이 아니라면 바로 일 한두달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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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9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올려드리도록 합지요..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싶지만..ㅠ.ㅠ ..^^ 좋은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유승범 올림 -
아참! 공항에서 픽업해서 시티로 오시지 마세요!
공항에서 셔틀버스 타고 오시면 더 낫다고 말씀드렸고
차라리 트레인(지하철)타고 Central 역(몇정거장 안돼요.!)
그냥 한국의 지하철하고 구조가 똑같고 단지 차량만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시면 압니다. 한국하고
유사한 역구조와 지하철 제도라는 사실을..정말
하나도 어색할 필요 없고 걱정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혹시 Central 역에서 못내리면 어떻하나 걱정하시는
분들!!!!!!!!!!!!!
트레인 타시면 칸다마 지하철 노선망이 붙어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역 지날때마다 체크하시면 되겠구
그리고 공항에서 센츄럴로 오시게 되면 만약
센츄럴에서 못내렸다고 하더라도 한바퀴 빙~ 돌아서
다시 센츄럴에서 한번 더 Stop 하니까 잘 확인하시어
내리시면 됩니다. 걱정할 것 없습지요...안심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