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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세운상가나 용산전자상ㄱㅏ에 가면 나이든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그 파란불이 나는 , 겨우 결국 라디오 하나 가지고 열띤 토론을 하고 값을 수백만원 줬다느니 하는 자랑질 하는 말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나이든 남자들의 로망인 파란 빛이 나는 매킨토시 튜너 즉 라디오였다
매킨토시 앰프 50ㅡ60대들의 로망?
영롱한 불빛과 그 황홀한 음색은 한잔 한 그녀의 찰진 끈적한 음색? 마치 잘 익은 굴비맛? 아니 오래남는 잘 삭힌 어란 맛이라고나 할까?
하여튼 이 진공관이 가진 매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매력이 있다
그래서 용산과 강남 국제전자상가 세운상가를 수시로 드날들기 벌써 7ㅡ8년이 된듯하다.
그래서 마란츠ㅡ 매킨토시에 앰프에 탄노이ㅡ 하베스 jblㅡ소너스파베르 등 앰프와 스피커를 사고 팔기를 수십번, 소위 바꿈질을 하다가 최근에 귀에 착 달라붙는 내귀에 캔디가 된 것이 있다
오디오야 잘 갖추려면 골프채처럼 비쌀수록 좋지만 자신과 어울리는 귀기?가 있는것 이다
예를들면 앰프가 tr 즉 트랜지스터냐 진공관이냐 음악에 따라 다르듯이 자기 귀에 또는 음악장르에 따라 선택의 조건이 다르고 중요하게도 값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품질은 무조건 값에 비례하지 않는것이 오디오시스템인것 같다
아마도 돈 적게드는 취미생활이 음악감상이 아닐까 싶다
음악을 취미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이글을 적어본다
중요한 것은 예산이므로 예산별로 추천해보겠습니다
100 만 이하 ㅡ진공관 블루투스 일체형 앰프인데 브리츠나 마샬을 선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300 ㅡ500 만: 로즈rs계열이나 루민 네트워크 tr앰프 m1 아니면 다이나코 'pass3 preamp 와 st70 파워앰프에 jbl 스피커, 루민 d2 네트워크플레이어
1000만ㅡ2000만
mc275c22 앰프에 jbl 4312 루민 t2
저는 60년된 미제 ampex 621 인티앰프 , 루민 t2 네트워크플레이어, 소너스파베르 크레모나se 스피커인데 주로 lp보단 낮지만 편리하고도 고음질급 cd수준인 mqa dsd dsf 이고 flac ㅡ실제는 유손실 ㅡmp3 계열은 거의 듣지 않고 있슴.
3000ㅡ1억만
매킨토시 1.27kw 계열 모노앰프 c1000 preamp 에 루민t3 네트워크플레이어, 스피커는 매지코나 bnw8시리즈
그 이상은 들어봤지만 잘 모르겠고 그런시스템은 귀하므로 로이코 한국지사나 소너스파베르 지사등 시설을 갖춘 회사 청음실로 가면 좋을 듯합니다
저같은 경우 lp가 최고 음질이지만 그보다 약간 낮은 네트워크로 스트리밍해서 스마트폰만으로 컨트롤하여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이달이나 스트리밍 또는 씨디리핑ㅡ씨디음악을 파일저장방식을 음악파일인 wave 또는 mp3 등으로 선택해서 간이서버나 대용량 저장장치를 이용ㅡ해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 이상 질문이 필요하시면 등록해 주시면 아는만큼 답해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L9vV-FD0z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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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산 오디오상가서
아직도 앰프와 스피커 개발을
하고 있지요 ㅎ
3000만원대 앰프와 스피커
제작은 아예 접고
400만원대 앰프와 스피커
개발하고 있습니다^^
완료하면 초대하여 한번
들려드립죠 ㅎ
얼마 전 잡음 제거 목적으로 페라이트코아 자석을 여기저기 마구 달았는데 음질이 너무 선명해졌습니다
플라시보가 아니라 확실한 효과가 있는데 가능한 일 일까요?
@스마트파머
빈티지앰프는
여러부품이 자화되어
음질이 탁해질수 있는데
반대방향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음질에 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
@반백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반백 네 반갑습니다
저는 매니아일뿐인데 전문가님이 계시네요 벙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6v6 진공관 좋은것 항아리관 nos급 구하는 중입니다
혹자는 철관이 더 좋다고 하네요
점 점 더 좋은 것만 찾다가 만족하지 못하고 새장가도 못가고 하는것 아닐까요?
@스마트파머
빈티지는 자신의 귀에
맞는 진공관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따라 장르에 따라
달라지고요 ㅎ
그냥 하이엔드 범주에
자신의 귀를 에이징해서 듣는게
정신건강상 그리고 돈이
덜드는 지름길입니다 ㅎ
음악 듣는 순간이 너무 좋아서 늦게까지 듣다가 자정지나서야 집ㅇㅔ 가게 돼서 강아지에게 미안하기도 하네요
질리지 않는 음악 어쩌다 이렇게까지 ?
질리지 않는 아니 음악처럼 물리지 않는 이성이 있다면 최대한 투자도 해보고 하면 좋으련만 대화도 잘 되는
^^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진공관,.
이런것들은 고등하교부터 20대 초반까지 컴퓨터 배울때 접했던 단어들이라 반가운데요
ㅇ선지핳인 상자를 열었는데 오래전 일기장이 나와 그중 한권을 집어든 그런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