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체 17대 1 수준
사회복지직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수험생들은 마지막 문제풀이에 여념이 없다. 사회복지직과 함께 6월 21일 치르는 지방직 원서접수도 현재진행중이다. 사회복지 시험이나 지방직 시험이나 지자체별로 선발하기 때문에 각 기관은 물론 수험생도 일정에 따른 스케쥴 소화에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사회복지직 올해 출원규모는.
올해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증가했다. 강원과 세종, 경북, 인천, 대전 등 5곳을 제외한 12개 시도는 전년대비 늘어난 선발규모를 보이며 전체 선발규모를 늘리는데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전년대비 선발규모 증가폭을 살펴보면 충북 295%, 광주 42.4%, 충남 40.7%, 경기 7.6%, 전남 40.2%, 경남 8.5%, 서울 12.8%, 266%, 대구 212%, 29.6%, 전북 81.6%다. 증감폭을 살펴보면 강원 27.4%, 경북 18.2%, 인천 23.3%, 대전 46.6%이다. 선발규모 증가폭은 충북이 가장 컸고, 증감폭은 대전이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대전‧광주 경쟁 치열
그렇다면 지역별 출원규모는 어떠할까. 올해 일반모집 출원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충북 847명(13대 1), 광주 1,231명(26.2대 1), 충남 1,075명(14.1대 1), 강원 1,090명(21대 1), 제주 378명(23.6대 1), 경기 4,270명(15.1대 1), 전남 1,600명(14.8대 1), 경남 1,699명(19.1대 1), 서울 5,147명(18.9대 1), 세종 167명(28대 1), 울산 376명(9.4대 1), 경북 1,705명(19대 1), 인천 1,080명(16.3대 1), 대전 745명(32대 1), 대구 1,858명(17.5대 1), 부산 1,604명(14대 1), 전북 1,503명(16.9대 1)이다.
지난해 일반모집 출원규모(경쟁률)를 보면 충북 661명(30대 1), 광주 973명(29.5대 1), 충남 1,001명(18.5대 1), 강원 1,258명(17대 1), 제주 311(19.4대 1), 경기 4,387명(16.7대 1), 전남 1,492명(19.4대 1), 경남 1,677명(19대 1), 서울 11,434명(47.2대 1), 세종 113명(23대 1), 울산 302명(10.1대 1), 경북 1,852명(17대 1), 인천 1,000명(11.6대 1), 대전 808명(19대 1), 대구 1,292명(25.8대 1), 부산 1,412명(15.5대 1), 전북 1,188명(24.2대 1)이다. 올해 출원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역시 서울과 경기였고, 수도권 다음으로는 대구, 경남, 부산 순이었다. 선발규모 대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대전과 세종, 광주였다. 지난해에는 역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출원규모가 가장 컸고, 그 다음 경북, 경남, 전남 순이었다. 선발규모 대비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은 서울과 충북, 광주였다.
시간선택제 경쟁률은?…평균 10대 1 106명 선발에 1,065명 출원 올해 사회복지직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시간선택제 선발이 있다는 점이다. 기관 관계자들 다수가 시간선택제가 올해 이슈라면 이슈일 것이라고 꼽으며 이에 대한 행보에 대해서도 귀추를 주목했다. 시간선택제 선발은 가장 먼저 사회복지직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발표됐고, 전체 출원규모의 6% 안팎으로 지원한 결과다.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서울이 대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 광주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남과 전북은 각각 4대 1, 전북 6.2대 1 수준으로 지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험 어디서 치르나…대전‧부산 등 9곳 발표
한 지역 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지자체별로 다르나 우리 시의 경우 올해 생각보다 많은 수가 지원했다고 본다. 기존수험생이 시간선택제로 시험을 치를 확률은 낮고, 아무래도 경력단절 우수인재가 지원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주로 다가온 사회복지직 시험. 시험을 앞두고 17개 시도는 장소를 공개하고 나섰다. 현재 시험장소가 발표된 곳은 경북과 제주, 울산, 대구, 부산, 광주, 충남, 경남, 대전 등 9곳이다.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시험을 치르므로 선택과목에서 사회복지학 개론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 있다.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가 사설기관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수과목으로 사회복지학 개론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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