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00달러를 육박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양은 줄어들고 있고 사용처는 늘어나고 가격이 오르는건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거기에 인프라까지 생각을 한다면 정말 좋은 투자처입니다.
새로운 포트 구성이나 여유자금이 생겨서 포트를 추가하실 생각이 있으신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줄친부분은 꼭 읽어보십시요
그래도 지키실건 지키셔야죠?
몰빵은 금물입니다^^
"유가가 배럴당 12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내에는 배럴당 160~200달러까지도 육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ENA 지역은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한 높은 경제성장률과 2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규모, 세계 경제 둔화와의 낮은 상관관계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볼 수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이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동의 대표 금융그룹인 EFG 헤르메스(Hermes)의 프라빈 자그와니(Praveen Jagwani) 자산운용 본부장이 밝힌 말이다.
지난 4월 'KB MENA 주식형펀드'를 출시한 바 있는 KB자산운용은 이날 현지 운용사를 직접 초청해 고유가 등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의 시장 및 증시 동향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자그와니 본부장은 "MENA 지역은 엄청난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건설과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한편 풍부한 유동성과 경제성장에 힘입은 자본시장의 급격한 확대 가능성, 그리고 빠른 인구증가에 따른 소비와 소득 수준의 향상 등으로 다른 신흥시장과 배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MENA 지역은 아시아 신흥시장을 대체할 최적의 시장이며 세계 최고의 중동투자 경험이 있는 EFG 헤르메스가 최상의 금유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게다가 자그와니 본부장은 "MENA 지역은 매년 5000억 달러가 넘는 경상수지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원유에서 나오는 수익은 2조 달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인프라에 투자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는 MENA 지역 내 투자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EFG 헤르메스는 아랍권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시가총액, 직원 수, 수익 측면에서 지역내 최대 투자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룹 내에 속해 있는 EFG 헤르메스 에셋매니지먼트는 14년의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약 80억 달러를 운용중이다.
EFG 헤르메스는 MENA 지역 내 최상위 등급의 운용성과를 지난 5년간 보여주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기금의 해당지역 투자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KB자산운용의 이원기 대표이사는 "MENA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EFG 헤르메스가 운용하는 'KB MENA 주식형펀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동펀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