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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부산 AG 금메달 비화 : 문경은-방성윤, 이상민-김승현 룸메이트 교체 사건.gif
LaDivina 추천 0 조회 4,577 23.06.11 12:17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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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1 12:29

    첫댓글 미친 시절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

  • 23.06.11 12:34

    군면제 인생 패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6.11 12:43

    이상민 준결승 저슛은 정말
    방성윤 공격이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주웠을때 1초남짓 남은상황, 수비 두명이 달려오는데
    거기서 페이크로 두명 날리고 3점 버저비터
    국내농구에서 저런 슛은 지금까지도 못봤어요
    물론 중국전에선 별로였지만 이상민 없었으면 올라가지도 못했죠

  • 23.06.11 12:51

    이거 보고 느낀게 스타는 스타구나 라고 생각되더라구요

  • 23.06.11 13:08

    진짜 페이크 예술이었죠 ㅎㅎ

  • 23.06.11 13:22

    제 인생 국농 버저비터 no.1. 입니다

  • 23.06.16 13:46

    티비 채널돌리면서보다가 경기하길래 이상민 준결승 저슛 딱 10초전까지 딱 보고 필리핀같은 나라한테 지냐 하면서 빡쳐서 채널 돌렸는데...
    재밌는게 없어서 다시 중계 채널로 가니 갑자기 선수들이 미친듯이 좋아하고 난리를 피워서 뭐지? 싶었음ㅋㅋㅋ
    지금같이 온라인이 활성화된 때가 아니라, 나중에 스포츠뉴스 통해 저 대박사건을 알았죠ㅋㅋㅋ

  • 23.06.11 12:45

    라이브로 본 기억이..! 전율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는!!

  • 23.06.11 12:56

    고3때... 선생님 꼬셔서 소리질렀던 추억이~

  • 23.06.11 12:57

    진짜 농구 국대경기 기억에 남는게
    02 준결승 필리핀전 이상민버저비터
    02 결승 김승현 패스와 스틸 연장전 현주엽 꾸역꾸역 넣는 득점
    06 양동근 김주성에게 넣어주는 패스 그리고 바스켓카운트
    다 라이브로 봤다는게 ^^

  • 23.06.11 12:59

    이상민의 외모는 그야말로 미소년

  • 23.06.11 13:03

    한국이 우승한 대회에서 필리핀은 언제나 난적이었죠ㅎ

  • 23.06.11 13:17

    2014 아시안게임도 꿀잼이었는데ㅋㅋ

  • 23.06.11 15:03

    농대 선수들이라 고인물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젊은 팀이고 신구 조화도 잘되어 있었죠
    당시나이 기준
    최고참 문경은이 32 이상민31 전희철30
    서장훈 29 현주엽28 방성윤21
    김승현25 김주성24
    이규섭26 조상현27 신기성28 추승균29
    지금기준으로 대표팀 최고참이 92년생 이었던 거네요 ㅎ

  • 23.06.11 16:26

    그냥 전성기 선수들 모아놓은 거였네요 ㅎㅎㅎ 당시에는 꽤 노장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23.06.11 17:37

    @이사장 네 현재기준 서장훈이 허훈 나이고
    현주엽이 송교창 나이네요 ㅎ
    희한하게 당시 선수들이 20대 였음에도
    엄청난 베테랑, 약간의 노장(?) 느낌까지 났죠 ㅎ

  • 23.06.11 20:16

    @여치바보 원체 대학때부터 대표팀 불려다녀서 ㅋㅋㅋ

  • 23.06.12 14:00

    와 정말 어렸네요 다들

  • 23.06.12 22:29

    이들이 대학 1학년때부터 티비에 항상 나왔으니~ 다들 10년차 정도로 느껴졌던거죠~ ㅋ 지금 프로 선수들은 프로리그에 들어와야 얼굴을 보니 쫌 신선하고~~

  • 23.06.11 22:22

    지금 봐도 필리핀전 이상민 3점은 너무 멋있어요

  • 23.06.11 23:01

    오 저는 김승현패스 이각도는 첨보네요

  • 23.06.12 03:28

    이상민 버저3점은 지금봐도 전율이네요 ㄷㄷㄷ

  • 23.06.12 11:00

    저 김승현 패스 중계카메라가 제대로 못잡았죠 ㄷㄷ 아쉬운

  • 23.06.12 14:57

    2002 준결승 결승 모두 현장 직관 했습니다ㅎ
    저분들 군대 면제되는 모습 끝까지 지켜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저는 입대했습니다ㅎㅎ

  • 23.06.12 23:21

    막판에 동점기적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순식간에 연속스틸을 해낸 김승현이라 보는데
    아이러니한게 이경기막판에서야 아마 등용이 됐을 겁니다. 이상민의 퇴장으로 인해서요.
    이 당시 아마 김진 감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용자원의 효과를 최대한 뽑아내는 걸로
    인정받은 감독이지만 반대로 쓸놈쓸이 심한 걸로도 유명했죠.
    김승현이 이때 프로첫해우승해내면서 대표팀합류한걸로 기억하는데 본인 팀의 에이스선수인데도
    국대에서의 김승현의 효용성에 자신감이 없었는지 그닥 기용을 안한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키도 작은편이고 결승은 장신의 중국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보란듯이 우려를 깨고 엄청난 스틸쇼와
    어시쇼를 보여줬죠. 이경기를 기점으로 점점 국대에서의 헤게모니는 김승현에게로 옮겨갔고요.
    이 당시 제 기준 스틸의 달인이 2명인데 박규현과 김승현이었습니다. 박규현은 파울과 종이한장
    차이정도의 피지컬적인 프레셔로 압박을 줘서 볼을 떨구게 만드는 스타일이었다면 김승현은 상대방
    에게 특정드리블 치게끔 압박을 줘서 해당 드리블을 시전할 때 정확히 볼지점을 예상하고 깔끔하게
    볼만 낚아채는 귀신같은 스틸을 보여줍니다. 당시에 외인들이 가드진한테 볼을 안맡기고 본인들이
    직접 하프코트넘는

  • 23.06.12 23:25

    경우가 많았는데 화려한 드리블쇼로 상대수비를 농락하면서 볼운반 곧잘 하던 외인들이
    김승현을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제물이 많이 됐었죠. 그런 김승현이니 빅맨빨로 농구하던
    당시 중국가드들이 상대가 안됐다고 봅니다. 그뒤로도 한동안 중국가드들은 김승현에게 기를
    못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23.06.12 23:51

    @rythm nation 02 ag 김승현이 잘한 건 사실이지만 03 abc 중국 전은 김승현이 판빈에게 고전했고 05 abc 중국 전은 부상으로 김승현은 뛰지 못했습니다.

  • 23.06.13 13:22

    @rythm nation 결승전의 결정적인 역할을 김승현이 해낸 것은 맞지만 김진감독의 쓸놈쓸로 인해 이상민이 나온건 아니예요. 당시 대회전체에서 이상민의 활약은 대단했고 준결승 버저비터 포함 분위기도 거의 정점에 올라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상민을 안 쓸 수가 없었던거죠. 말씀하신 김승현의 사이즈에 대한 우려도 한몫 했을 테고요.
    결과는 모두가 아는 대로 결승전에서는 김승현이 잘 했죠. 그냥 그 뿐입니다.

  • 23.06.16 13:49

    @rythm nation 유재학 감독인가 옛날 인터뷰에서 그랬죠. 팀에 용병이 없으면 이상민이 최고 포가고, 용병 있으면 김승현이 최고라고.
    꼭 김진이 아니더라도 다른 감독들이였어도 국대라면 이상민을 더 중용했을것 같아요. 누가 더 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플레이스타일 성향으로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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