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글은 제가 이삼일전에 "구인/구직"란에 올렸던 글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를 불러 주시는 분들이 없어서
(이유를 알면 답답함이 덜할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충청산방에 게시합니다.
제가 충청산방에 가입한 이유는 집사람이 청주 근처 내수출신이며, 작은 동서가 괴산출신, 큰동서, 처남이 대전에 살고 있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터로 충청도가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러나 지역에는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앞으로의 삶터로 지역을 먼저 결정하라는 귀농선배님들의 말도 많이 들었지만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아래 글에서도 고백하였듯이 저는 농사꾼이 아닙니다. 그래서 솜씨좋게 일을 도와드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실히 도와드리고 열심히 배울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꼭 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귀농선배님들의 사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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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작년에 콩농사을 해보니 농사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하여 올해는 이곶 저곶다니며 전업농으로 귀농하려열심이 배우고 있는사람 입니다... 농사, 그중에도 친환경쪽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저의집에와 함께 배워봐도 괜찬을것 같슴니다... 내년부터 수익성있는 농사을짓기위하여 제초방법이나, 유기퇴비제조, 천헤녹즙등
남들이 친환경 농사에 좋타는것이면 물불 안가리고 해보고있거든요... 오시면 숙식은 제공해드릴수 있음니다... 저도 배우는단계라 품값까지 드리진 몾하구요 농사일을 체험해보겟다면 한번 다녀가십시요, 그냥 다녀만가셔도 괜찬슴니다... 농사짓는곶은 충북 영동 양산 봉곡리입니다 연락처는 011-425-1186 이구요..
달용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연락드리고 꼭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0-6315-3075입니다.
흰곰님 오심 연락주세요. 저도 달용이님 뵌지 꽤 되는데 핑계대고 함 들려볼게요. 새사람 오시는데 마중객 많으면 좋지 않나요.
감사합니다. 대전에서 처가식구 집결(휴가핑계)이 토/일/월이어서 아마 화요일정도에 달용이님댁을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청도님도 오신다면 돼지라도 한마리 잡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