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03EA4194A1F306913)
![](https://t1.daumcdn.net/cfile/cafe/193EA4194A1F306A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EA4194A1F306B15)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EA4194A1F306B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EA4194A1F306C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EA4194A1F306D18)
집에서 경성대까지 그리 먼거리가 아니어서 어느 휴일 경대앞 탐방을 나갔습니다.
크고작은 매장들이 무지 많더군요.
그러다가 발견한 이 곳은 밖에서 간판이 없었고 곰돌이 얼굴만 간판 대신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밑에는 첫번째 사진처럼 되어 있구요 안은 무지 넓답니다.
일반 카페보다 자유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었고 갤러리를 겸하는 공간이었고 그날도 어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보시다시피 10명쯤은 앉을 수 있겠더라구요.
소모임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만틈의 테이블 크기였답니다.
주방도 오픈형으로 잡지책에서 보던 스타일이랄까요?
그날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마셔서 사진은 그냥 생략입니다.
헌데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엔(좀 오래되긴했죠 ㅋㅋ)
학교앞이 시내 번화가보다 가격이 쌌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닌가보더라구요.
부산만 그런건지....
ㅋㅋ 학교 앞이라고 조금 싸겠지하고 들어갔었는데 웬걸요 ㅡㅡ;; 밖이랑 전혀 쳐지지않는 가격.
위치는 경대앞에서 부경대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오른쪽 도로가에 있는데 정확하게 꼭 찝어서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간판은 곰돌이 얼굴입니다. 그것도 작아요^^
첫댓글 던킨도넛건물 지하예요~ 요즘 경대 앞에 이쁜카페는 많이 생기는데 가격은 정말 허거덩이예요...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부산 이사온지 이제 1년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골목골목 위치 설명은 좀 어려워요^^ 정말 가격은 허거덩에 한표 던집니다~
그나저나 의자가 오래앉아있음 참 허리 아파보이네요 ㅠ 흑...
ㅋㅋ 제가 앉아 있던 곳은 좀 나았는데...그러고보니 의자가 좀 그러네요.
아, 여기.... 저희 학교 아래라서 자주 가는데요, 이름은 '어라운드 어 커피테이블' 이예요. 근데 이곳 생각보단 훨 괜찮은 곳이던걸요? 우선 부산에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빈티지 스타일의 젊은 카페이고 더구나 바리스타의 예사롭지 않은 솜씨에 와플이랑 토스트는 먹어본 중에 최고라고 감히 추천할 만 해요. 빈티지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껜 좀 낯설기도 할거예요. 시멘트에 칠이 벗겨지고 전선이 밖으로 튀어 나와있고 녹슨 철판까지 완벽하게 연출되어 있으니까요. 여기, 노트북 가져가서 혼자 레포트나 기타 작업하기엔 그저그만이랍니다.
전 여기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맘에 들더라구요, 어제 지나다보니까 곰돌이 머리는 없어지고 한줄짜리 간판이 있던데....맞아요 카페이름 그렇게 길죠^^